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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현장] - 대한민국 1호를 찾아라! 
현존하는 대한민국 1호 승용차가 나왔다! 그것도 임금님 부부가 타던 승용차라는데...문화재청이 최근 문화재로 등록 예고한 1호 승용차는 바로 순종과 순정효 황후가 타던 어차라고! 뿐만 아니라 1955년 우리나라에서 처음 생산된 1호 자동차가 있었으니~ 이름도 시작이라는 의미로 ‘시발(始發)’ 자동차. 최초의 고유모델 자동차 포니와 함께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런가하면 최초의 칼라사진을 비롯해 패션쇼와 오페라 등 우리나라 최초의 순간을 포착해 1호 사진만 찍는 이도 있다! 그의 방안에는 수십 년 동안 찍은 사진과 필름으로 가득한데... 또한 희귀 음반들을 수집하다 보니 우연히 최초 음반까지 손안에 넣은 사람도 있다. 100년이 넘은 우리나라 자장면 역사가 시작된 1호 중국음식점 등 대한민국 1호를 찾아 투데이 현장에서 떠나본다.    
  
[음식 특공대] - 입맛 사로잡는 별난 메뉴 열전

예측불허~ 상상불가~ 지금까지 이런 메뉴는 없었다! 새로운 발상에서 나온 별난 메뉴들~ 숨겨진 진미들이 지금 공개 된다! 구수한 냄새로 골목을 가득 채우는 갈비전문점! 불판 위에 노릇노릇 익어가는 다갈색 고기, 그 모양이 돼지고기가 틀림없는데..입 안에 사르르 녹아드는 그 맛이 일반 육류 맛과 다르다? 과연 고기의 정체는? 그런가하면 임금님 수라상 음식이 부활했으니, 고춧가루를 처음으로 사용해 임금님께 진상했다는 음식의 정체는 꽃게감정! 왕이 일일이 어떻게 꽃게를 뜯어 먹을까 싶지만, 걱정 마시라 꽃게감정은 꽃게를 숟가락으로 파 먹는다? 한편 손으로 뜯어 먹는 카레가 손님들의 입 맛을 사로 잡았다는데... 손바닥만한 고깃덩어리의 정체는 다름 아닌, 소꼬리! 카레에 소꼬리를 넣은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다른 식당에선 만날 수 없다! 이 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유일무이한 별난 메뉴들을 만나보자.

[투데이 트렌드] - 과거와 현재의 만남!  한옥이 뜨고 있다!

빽빽이 들어선 빌딩들 사이로 과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이색 공간! 맞춤형 한옥들이 각광받고 있다! 여백의 미와 운치로 주민들에게 고궁과 같은 편안한 휴식공간을 만들어 주고 있는 국내 최초 한옥 동사무소와 환자들뿐만 아니라 지나가던 사람들의 발길까지 줄을 잇고 있는 아늑한 한옥치과! 전통적인 한옥에서 마시는 감미로운 와인의 맛~! 대청마루를 개조한 독특한 와인저장고까지 갖춘 한옥 와인바 역시 호황을 누리고 있는데...이런 자연 친화적인 한옥이 가진 매력 때문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이도 있으니~ 바로 외국인, 필립 티로씨! 과거와 현재가 만들어낸 또 하나의 매력~ 21세기 한옥의 변신! 지금부터 만나본다.

[투데이 사람들] -  못 말리는 중매 도사 母子 
혼인 성사 1600쌍에 맞선 대기자만 천 여명에 달한다는 중매 도사 김인숙씨. 아무 조건 없이 봉사하는 마음으로 착한 남녀를 맺어주기 시작한 것이 오늘에 이르렀다는데... 그녀의 본업은 다름 아닌 35년 경력의 베테랑 미용사! 하지만, 오히려 미용실 안은 머리를 하러 오는 손님 보단 전국각지에서 소문 듣고 찾아온 중매 손님들로 북새통을 이룬다는데... 거기다 아들 김재훈씨 마저 잘 다니던 광고회사를 관두고 어머니의 중매업에 가세, 중매 경력 35년의 노련미를 자랑하는 어머니의 뒤를 이어 어머니 곁에서 익힌 ‘서당개 28년’의 노하우와 신세대의 감각으로 중매계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어머니와 아들 사이라지만, ‘중매’라는 같은 배를 탄 이상 좀 더 많은 짝 맺어주기 위해 경쟁상대가 되었다는 못 말리는 어머니와 아들! 잘하면 술이 석잔, 못하면 뺨이 석대라는 중매를 통해 특별한 행복을 만들어 나가는 못 말리는 중매 모자(母子)의 천생연분 만들기를 들여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