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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현장] - 러시아에 부는 한류 열풍
러시아에서 아름다운 문화의 도시로 손꼽히는 상트페테르부르크! 러시아 특유의 전원풍경과 궁전들이 마치 동화 속에 온 듯 착각을 불러일으키는데... 이곳 사람들을 매료시킨 것이 있으니... 바로, 우리 고유의 전통 의상 한복이다. 세계 3대 박물관으로 손꼽히는 에르미타쥐 박물관에 전통의상 한복 사진전이 국내 작가에 의해서 세계 최초로 전시되었는데... 바람처럼 하늘하늘~ 한복의 아름다운 선에 러시아 예술인들은 입을 다물지 못하고 탄성을 쏟아낸다. 대학에서 한국문학, 역사를 배우는 대학생들이 넘쳐날 뿐 아니라 공립학교에서 한국어가 제 2 외국어로 선정되어 너도 나도 한국어 공부에 몰입하는데... -7도를 오르락 내리락 하는 러시아의 추위도 녹이는 뜨거운 한류 열풍 속으로 들어가 보자! 
  
[투데이 화제] - 우리 동네 라디오 스타
“오늘 000아파트 홍길동씨 아들이 결혼한대요~”, “00지역 채소 값이 떨어졌으니 김장 준비 하세요~” 동네 라디오 방송이 삶을 가꾸는 통로로 떠오르고 있다! 1W의 출력에 반경 5km를 넘지 못하지만 전파에 실린 이야기는 지역의 속살을 오롯이 담고 있다는데...지역민들을 위한 방송이다 보니 방송을 만들고, 진행하는 이들 모두 지역주민들! 주부부터, 전직 경찰관, 소방관, 치킨집 사장님 등 진행자의 본업도 다양하다. 공중파 방송에서는 꿈도 꿀 수 없는 일이지만 소출력 라디오 방송국에서는 가능하다는데... 아마추어 DJ이다보니 어설프기도 하지만 이것도 바로 소출력 라디오 방송국의 매력이다 마을의 정겨운 소식을 전해주던 마을 이장님의 마이크를 떠올리게 하는 우리동네 라디오스타! 생방송 투데이에서 만나보자~

[대한민국 입맛 보고서] - 뮤지컬 배우들의 입맛 보고서!

춤과 노래, 연기로 환상의 무대를 선사하는 뮤지컬 배우들! 매일 무대에서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그들은 온몸 안 쑤신데 없고, 언제나 기진맥진~ 체력은 바닥이라는데... 이런 뮤지컬배우들에게는 그들만의 보양식이 있다고~ 최근 드라마와 뮤지컬을 오고가며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박해미씨! 그녀가 동료배우들과 함께 즐겨 먹는다는 보양식은 바로 저렴하면서고 속이 알찬 “하수오 버섯전골” 그리고 뮤지컬 “달고나”의 배우들은 장어와 미꾸라지, 메기가 한데 어우러진 이색 보양식 “장메추탕”을 즐겨 먹는다. 그리고 장시간 무대에서 공연을 하는 배우들의 공통 직업병인 “요통”을 해결하기 위한 투데이 처방 음식으로 몸에 좋다는 검은콩으로 만든 “흑수제비”를 추천했는데...뮤지컬 배우들만의 건강만점~! 활력충전~ 건강한 입맛의 세계로 안내한다.

[투데이 사람들] - 어른이 된 세 자매, 한스밴드의 꿈
‘선생님, 사랑해요’, ‘오락실’, ‘호기심’ 등 친근하고 공감 가는 노래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한스밴드. 세 자매로 구성된 가족 밴드란 점에서 더 주목 받았는데. 2000년 3집 앨범을 끝으로 방송활동을 접었던 이들이 6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현재 같은 대학, 같은 과에 다니며 여전히 붙어 다니는 세 사람. 어느덧 이십대 초반의 숙녀로 훌쩍 자랐다. 방송 활동을 쉬는 동안 주변을 돌아보게 되었다는 한스밴드. 지금도 시간이 날 때면 어머니의 토스트 가게를 찾아, 일을 도우며 세상을 배우는데... 초등학교 때 돌아가신 아버지의 빈자리 때문일까. 가족애와 음악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다. 자신이 만든 노래를 직접 부르고 싶다는 한나(23), 패션에 관심 많은 한별(22), 요리를 좋아하는 한샘(21) 저마다 꿈은 다르지만, 음악을 하는 순간 만큼은 하나가 되는데. 음악으로 사랑을 전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한스밴드, 어른이 된 이들의 꿈 이야기를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