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6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6.11.27 (화)
[투데이 현장] - 개성만점! 튀는 외모! 별난 동물 열전 씨름판에 이어 이종격투기까지 섭렵한 최홍만! 그에게 도전장을 내민 전남 강진의 한 겁 없는 동물이 있었으니~ 바로 우량소, 왕초! 무게가 무려 800kg으로 보통 소의 3배!! 몸값이 1000만원! 한우계의 최홍만을 꿈꾸는 우량소 왕초이야기! 그리고 충북 한 농가, 수사슴의 상징인 뿔이 암사슴 머리위에 자랐다는 제보! 자연적으로 암사슴 머리위에 뿔이 나는 경우는 수 백 년 동안 한 번 볼까 말까한 특이한 현상이라고.. 별난 뿔 덕에 행운의 사슴으로 등극한 유니의 특별한 사연! 애견계의 이단아~ 화장한 강아지?? 눈썹은 기본이요 눈 화장에 귀여운 볼터치까지~ 게다가 말을 알아듣는다? 탁구채를 구분하는 것은 물론이요 게임 점수 판 가져오기, 수건이며 리모콘이며 주인이 말만하면 척척!! 별난 동물~ 우리도 튀어야 산다고요~ 평범함을 거부한 별난 동물들을 만나본다. [투데이 트렌드] - 찬바람 타고 온~ 레깅스 전성시대! 날씨가 추울수록 더욱 불티나게 팔리는 미니스커트! 그런데 요즘.. 이 미니스커트와 함께 입는 레깅스, 소위 쫄바지 패션이 뜨고 있다는데.. 두꺼운 다리를 커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스타일까지 살려주는 팔색조 같은 매력으로 女心을 잡았다는 레깅스의 매력! 그런데, 이 매력에 빠진 것이 여자뿐이 아니다~ 경기도 이천 시내를 발칵 뒤집어 놓은 레깅스 할아버지! 60세를 바라보는 나이에도 불구, 레깅스를 입고 다니는 사연은? 마지막으로, 레깅스 입기 추진위원회! 레깅스 입는 남자동호회부터 레깅스만 100벌이 넘는다는 레깅스마니아까지 생겼단다~ 수많은 마니아를 낳으며 미니스커트와 부츠 판매매출을 무려 3배나 급증시킨 레깅스의 뜨거운 열풍부터 디자이너 장광효한테 듣는 다리가 날씬하고 길어 보이는 레깅스연출법까지! 올 겨울 패션 트랜드! 레깅스의 모든 것을 알아보자! [음식 특공대] - 그곳에서만 맛 볼 수 있다! 해산물요리열전 인터넷에서 발견된 수상한 사진 한 장! 볼록한 배에 날카로운 지느러미.. 생김새부터 평범하지 않은 이 물고기의 이름은 ‘개복치’라는데.. 이 물고기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포항으로 달려간 제작팀~! 가을되면 문전성시를 이루는 해물탕 전문점! 그런데 손님들 가게 들어갈 생각은 안 하고 문 앞에서 구경이 한창이다? 사람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은 개복치~ 과연 그 맛은? 그런가하면 광주에서는 이 식당을 모른다면 간첩이라고.. 전골 하나로 이 지역을 평정했다는 음식점, 기다림은 기본, 예약은 필수라는데.. 기존 전골과의 비교를 거부하니, 맛은 물론이요, 내용물부터 다르니~ 바다의 제왕, 참치 알이 전골로 변신했다! 생선알은 알찜, 알탕으로만 먹는다는 편견을 버려라~! 다른 곳에선 먹을 수 없다! 오직 진미를 즐기기 위해선 이곳으로 와라~ 대박집의 또 다른 비법, 재료부터 심상치 않은 유일무이 진미들을 만나본다. [투데이 사람들] - 우리남편은 바른생활 사나이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나는 오지랖의 달인, 전길오(52)씨! 그런 남편 때문에 하루도 맘 편할 날이 없다는 아내, 유덕자(49)씨! 이유인 즉, 길 가다 불법주차 현장을 발견하기라도 하면, 그 자리에서 참지 못하고 달려가 ‘경고문’을 붙여놓기 일쑤이고, 누군가가 상가 앞에 지저분하게 쓰레기를 놓았다 하면, 동사무소 직원을 사칭(?)한 전화를 걸어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기 때문이라는데.. 뿐만 아니라, 밖에서 하는 참견 집에서도 예외 없어 아내가 하는 일에 사사건건 참견이라고.. 반찬 양을 줄여라, 물 좀 아껴 써라, 길을 걸을 땐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걷지 마라 등등 귀에 못이 박힐 정도라고 하는데.. 무질서와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한다! 매사에 자신의 뜻을 관철시켜야 직성이 풀리는 mr. 홍반장, 전길오 씨가 사는 법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