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8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6.11.29 (목)
[투데이 현장] - 즐겁게 푼다~ 스트레스 제로 작전! 한 달 남은 2006년, 잦은 야근과 연말모임에, 취업난, 그리고 입시경쟁까지.. 나날이 쌓여만 가는 스트레스를 제대로 한번 풀어보자~ 짜릿한 스트레스 제로 시대!! 인터넷상에서 화제를 불러 모은 “무료로 맞아드립니다” 프리 펀치맨! “프리 허그”를 패러디 한 그들이 거리로 나서 인간 샌드백이 된 사연은? 이뿐이랴! 몰래몰래 미운 상사 괴롭히기에서 애꿎은 닭 목 비틀기까지~ 멀리 갈 필요도 없다! 사무실에서 즐기는 스트레스 제로 현장! 마지막으로 스트레스로 인해 몸도 마음도 피로해진 사람들을 위한 음악회까지 열렸으니, 올 한해 스트레스는 이제 끝! 참고 또 참으면 더 심각해지는 스트레스~ 만병의 원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공간 초월, 상상초월, 스트레스 초월! 스트레스 제로지대로 초대한다. [투데이 트렌드] - 크기로 겨울을 접수한다! 초대형 명물 열전~ 2006년 겨울은 크기로 승부한다! 튀김 어묵계의 강호동, 초대형 튀김어묵! 처음 보는 사람은 그 크기에 먼저 놀라고, 일단 먹어보면 그 맛에 한 번 더 놀란다는데.. 이게 끝이 아니다! 사장님의 야심작은 따로 있으니.. 젊은 장정 7명이 배가 터지도록 먹는다는 울트라 슈퍼 튀김어묵~ 그토록 놀라운 크기에도 가격은 단돈 1500원! 단 그 자리에서 먹어야 한다고.. 이뿐이랴~ 초대형은 겨울바다에도 있다! 일명 대포알 오징어가 그 주인공! 한치의 일종인 대포알 오징어는 딱 이맘때만 잡히는 부산의 명물이라는데.. 한치 한 마리면 마을 잔치도 문제없다고.. 마지막 주인공은 아이들 서너명은 거뜬하게 들어간다는 초대형 비눗방울! 지름 2m의 원형에서부터 10m에 이르는 터널, 그리고 비눗방울 장벽까지.. 눈으로 보기 전에는 믿을 수 없다는 초대형 명물의 매력 속으로~ [대한민국 입맛보고서] - 닥터들의 슈퍼 입맛을 찾아서~ 대한민국의 건강을 책임지는 히포크라테스들! 먹는 음식 하나하나까지 영양과 건강을 생각하는 그들의 입맛은 과연? 의사들이 즐겨먹는 이색 음식 중 영광의 1위는 바로 해물탕! SBS TV종합병원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문일환 박사와 가족들이 즐겨 찾는 대형 왕 해물탕 집! 그리고 각종 TV프로그램에서 건강전도사로 활동하는 이승남 박사가 동료 의사와 함께 추천하는 듣도 보도 못한 그 이름~ 매콤달콤한 “한삼불고기”! 또한 제때 끼니를 챙기지 못하는 의사들을 위해 투데이 처방음식으로 “쑥 피자”가 준비됐는데.. 의사들의 입맛 보고서! 그 건강하고 맛있는 세계로 안내한다. [투데이 사람들] - 개그맨 김경민의 ‘내일은 희망’ 한 TV 프로그램에서 독특한 의상으로 화제를 모았던 개그맨 김경민(38)씨. 데뷔 7년 만에 팬들의 사랑을 얻었지만, 2001년 이후 이렇다할만한 방송 출연이 없다. 자신의 개그가 아닌 튀는 복장만을 기억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그 시절을 후회했다는 경민씨. 방송 출연이 없자 경제적인 어려움이 시작됐는데.. 결혼해 아들까지 있는 그에게 가장으로서의 책임은 무거울 수밖에 없었다고.. 현재 그가 유일하게 진행하고 있는 DMB 라디오 프로그램 ‘이제는 떠야 한다’ 역시 이런 절박함이 잘 반영돼 있다. 또한 김용만, 유재석, 박수홍 등 친구 개그맨들의 성공을 지켜보면서 안타까움은 더해가는데.. 최근, 1년 반 만에 가진 팬들과의 소중한 만남의 자리. 결국 그는 눈시울을 붉히고.. 인기 최고의 개그맨이 아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개그맨이 되고 싶다는 김경민, 그의 끝나지 않은 개그인생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