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5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6.12.08 (토)
[대한민국 구석구석] - 겨울여행 백배 즐기기~ 충남 당진 서해에서 유일하게 일출과 일몰을 모두 볼 수 있는 곳이 있다는 충남 당진! 삽교호에서 난데없는 해병대 캠프가 벌어졌는데... 호랑이 조교의 불호령에 한겨울에도 추운 줄 모르고~고된 훈련 뒤에는 꿀맛 같은 전투식량까지 맛본다! 군 제대를 한 남성들에게는 추억을, 여성들에게는 이색 경험을 주는 함상공원에서의 군대체험! 한편, 마을 땅의 90%가 황토로 이루어진 황토마을이 있다는데? 황토마사지에 황토 팩까지... 마을 아무데서나 푹푹 퍼 담는 흙으로 모두 해결! 인심 좋은 황토마을 사람들이 마을에 묶는 손님들을 위해 마련한 특별 이벤트 공짜 황토 찜질방도 있다~ 게다가 갯벌에서 갓 잡은 굴을 따뜻한 온천욕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바다 옆 노천해수탕까지~ 몸과 더불어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곳 충남 당진으로 떠나보자! [투데이 현장] - 혼저옵서예～ 제주의 황금알 감귤! 잘 키운 감귤나무 한 그루, 열 첩 보약이 부럽지 않다? 감귤 명성은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옛날 탐라국이 백제에 감귤을 곡물로 바쳤다는 기록은 물론, 조선시대엔 ?p귤이 대궐에 들어오는 날이면 이를 축하하기 위한 행사까지 열었다는 등 역사가 보증하는 대표과일인데... 현재 우리나라 한 해 과수 생산량의 1/4이상을 차지하고, 그 생산량은 60만 톤에 달한다는 감귤! 식욕증진, 피로회복은 물론 흡연자들에게 특히 부족한 비타민 보충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최근에는 감귤 껍질이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고 더불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는 사실이 밝혀져 또 한 번 건강과일로 각광받고 있는데... 알맹이에서 껍질까지 버릴 것 하나 없어 그야말로 신의 축복이 따로 없는 황금알 감귤! 우리나라 최대의 감귤 생산지 제주도에서 그 달콤한 진가를 만나보자. [건강 음식백서] - 겨울 불청객, 감기를 잡아라 날씨가 추워지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감기! 특히 이번 겨울은 변덕스런 날씨가 반복 될 것으로 예상 돼 건강에 더 유의해야한다는데... 이에 추천하는 첫 번째 유비무환 음식은 복어누룽지전골! 세계 4대 진미로 손꼽히는 복어는, 맛도 맛이지만 영양도 그만~! 면역력에 좋은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감기예방에 좋다고! 그리고 감기몸살 등 열이 많이 날 땐 동태불낙돈을~! 열 오른 철판 위로 바다장군 동태, 갯벌의 인삼 낙지, 그리고 돼지목살까지 가세하니 감기 잡는 건 시간문제! 어디 이뿐이랴~ 한입 먹으면 부드럽고, 쫄깃하고, 담백하게 입안에 착! 감겨 입맛까지 살린다. 하지만 나를 빼고 감기를 논하지 마라~ 위풍당당한 세 번재 주인공은 열대과일 구아바! 비타민이 귤보다 무려 3배 많아 자연의 감기약이라 불릴 정도라는데... 이렇게 좋은 구아바 잎을 이용, 수제비로 내 놓으니 사람들 그 독특함에 한번, 건강함에 두 번 빠져들게 된다. 뿐만 아니라 식탁 위 감초로 거듭난 구아바의 맛있고 건강한 이야기까지!! 올 겨울 콧물 뚝! 목 튼튼~ 비장의 감기퇴치 음식들을 전격 공개한다. [투데이 사람들] - 신인가수 장성민의 지금은 PR중 최근 재치만발한 동영상 하나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난데없이 숟가락을 들고 진지하고도 애절하게 노래를 부르는 한 청년, 그리고 그 뒤로 ‘소속사가 망했어요.’(?) 여덟 글자가 눈에 들어오는데... 이 동영상의 주인공은 우리나라 최고의 가수를 꿈꾸는 장성민(22)씨. 올해 7월, 어렵게 자신의 첫 싱글앨범을 발표했지만 한창 활동을 시작해야 할 무렵, 소속사가 자금난 때문에 문을 닫으면서 성민씨의 고난은 시작됐다. 그리고 이때부터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라는 신념으로 자신을 홍보하기 위한 동영상을 찍기 시작했다는데... 당당히 무대에 설 수 있는 그 날까지, 동영상 찍는 것을 멈추지 않겠다는 장성민씨. 하지만 이런 아들을 바라보는 부모님의 심정은 점점 애가 탄다. 노래에 대한 끝없는 열정 하나로 밤낮없이 고군분투하는 아름다운 청춘, 장성민씨의 칠전팔기를 함께 지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