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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현장] - 생활밀착형 정보동영상 UCC가 진화 한다
정보의 바다 인터넷, 그 바다에 빠진 손수제작물(ucc)이 정보를 품고 재탄생했다! 손수제작물 ucc의 진화, 생활밀착형 정보동영상이 뜬다! 2006년 최고의 화두, ucc! ucc방송국이 개국하고, ucc 컨텐츠의 저작권 문제가 쟁점으로 떠오르는 등, 그 열풍이 식을 줄 모르는데... 오히려 변화에 변화를 거듭하고 있는 손수제작물! 이젠 재미에 정보까지 더했다! 정보로 무장한 생활밀착형 정보동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 현직 소방관이 응급 처치법을 손수 동영상으로 제작해 올리는가하면 자신의 조카를 리포터로 등장시켜 생활 속 알콩 달콩한 지혜들을 누리꾼들에게 알려주기도 하는데... 그 뿐이 아니다! 손수제작물이 기업의 마케팅수단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요가 동영상을 통해 모 기업 전자제품의 ppl광고를 제작하게 된 여대생까지! 손수 제작물의 무한변신, 그 현장 속으로~
  
[투데이 트렌드] - 2006 연말 특수를 누려라!
2006년 12월, 크리스마스와 송년회를 앞두고 들뜬 분위기 속에서, 연말이 다가오면 더욱 바빠지는 사람들이 여기 있다!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드느라 제과업체가 바빠지면, 덩달아 바빠지는 이곳은, 케이크에 들어갈 달걀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서 배달하는 전문업체! 완벽한 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전 직원이 휴일도 반납한 채 십만 개의 계란을 깨고 있다는데... 그런가하면, 올해 깜짝 연말특수를 맞은 특별한 주인공이 있었으니~ 바로 돼지저금통! 내년이 황금돼지해라 하여, 연말선물로 유난히 인기를 얻고 있다고~ 그중에서도 저금통 파는 멧돼지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는데, 저금통을 사면 멧돼지의 귀여운 애교는 보너스~! 멧돼지를 닮아 크기도 모양도 남다른 돼지저금통이 지금 대인기~ 연말 모임에서 보다 화려하고 개성있는 패션을 연출하고 싶어하는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연말 특수를 누리는 이색 속눈썹매장에서, 유람선을 타고 즐기는 선상파티를 준비한 이색 송년회업체까지~ 연말 특수 속에서 추운겨울을 누구보다 뜨겁게 보내고 있는 그 현장들을 소개한다!

[음식 트렌드] - 막다른 곳의 안식, 종점식당

종점 식당에는 뭔가 특별한 것 이 있다. 버스가 도착하는 종점,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차량들이 차고지에 빼곡이 들어차고 새 출발의 차량을 기다리는 사람들. 종점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 속에 오래도록 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식당이 있다. 성북동 (구) 85번 종점에 있는 기사식당! 달착지근한 고기 굽는 냄새로 피곤에 지친 사람들을 유혹하며 30년 간 한자리를 지키고 있다. 석쇠에서 바로 구워서 내는 돼지불고기는 잠시 쉬어가는 버스 기사들, 종착역에 내린 손님들에게 5천 원의 행복한 한 끼를 제공하고...경인선의 종착역 인천역에는 40년 간, 어스름새벽까지 불을 밝히고 있는 식당이 있는데, 가난한 부둣가 노동자들과 고학생들을 대상으로 문을 연 이 가게는 어른 팔뚝만한 삼치구이로 허전한 속을 달래준다. 뜨끈하고 얼큰한 순두부 찌개도 3천원으로 먹을 수 있는 인기 메뉴. 고단한 하루를 정리하고, 새날을 기약하는 사람들, 삶의 안식과 위안을 받을 수 있는 종점 식당. 그 안에, 맛있고 푸짐한 음식과 변함없는 인심. 사람들의 치열한 이야기를 만나보자 

[투데이 사람들] - 영원한 라이벌 쌍둥이 자매

영원한 단짝이자 영원한 라이벌인 한은선(25/언니), 한은진(25/동생) 쌍둥이 자매. 동생 은진씨는 몇 분 늦게 태어난 것도 속상한데, 키도 언니보다 3센티미터나 작은 게 억울하다. 언니보다 날씬해지기 위해 자신은 몰래 다이어트를 하면서도 언니를 살찌게 할 방법을 매일 연구 중이라는데~ 인터넷에서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자매는 동대문시장에 옷을 사러 가서도 서로 다른 취향 때문에 부딪히기 일쑤다. 똑같은 쌍둥이지만 다른 취향을 자랑하는 자매! 그런데 두 자매가 딱 한 가지 일치하는 취향이 있었으니 바로 남자 이상형! 어쩌다 소개팅에 나란히 나가게 된 자매, 공교롭게도 한 남자에게 시선이 꽂히게 되고, 쌍둥이 자매의 불꽃 튀는 대결이 펼쳐지게 된다. 똑같지만 다른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