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SBS 앱에서 시청하세요

재생
871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6.12.18 (화)
[투데이 현장] - 일본 新 음식 풍속도! 이제는 양이다
세계 최고를 자부하는 일본의 건강 식단! 그 기초에는 소식을 하는 그들의 전통적인 문화가 자리를 잡고 있었는데, 최근 이 소식하던 일본이 바뀌고 있다. 질보다는 양... 그것도 상상을 초월하는 어마어마한 양을 즐기며, 또 도전을 서슴지 않는 새로운 문화가 현재 일본을 강타하고 있는데....‘데카모리’ 즉 어마어마하게 많이 담아준다 라는 뜻의 이 음식들은, 일본요리를 예쁘게 담긴 모습을 즐긴다는 것에서, 많은 양이 담긴 것을 보고 즐기는 것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새롭게 바뀌고 있는 일본의 신 음식 트렌드를 살펴본다. 
  
[투데이 트렌드] - 연말연시! 취객 마케팅이 뜬다!
유독 술자리 유혹이 많은 연말연시! 별난 취객마케팅이 불고 있다! 숙취에 찌든 당신을 위한 모닝콜 서비스! 그러나 기존 모닝콜과는 차원이 다르다!! 부모님도 두 손 두 발 다든 고객의 단잠을 깨우기 위해 집으로 직접 방문은 물론~ 삼겹살 굽기부터 청국장냄새 풍기기까지 신체를 절대 건드리지 않는 특이한 모닝콜로 인기 급상승~ 그런가하면 연말연시 휴대폰 분실 건수만 하루 평균 2200여건에 이른다는데... 사정이 이렇다보니 필름이 끓긴 이들을 위해 휴대폰과 주차차량 위치 파악은 기본~ 연말이면 자리 맡기 힘든 식당, 노래방 예약까지 대신 해주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술자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해장국의 대명사 콩나물국이 달라졌다? 사무실 안에서 냄새 걱정 없이 숙취를 풀어준다는 콩나물의 변신까지.. 취객모시기에 나선 이색 마케팅을 공개한다!

[음식 특공대] - 뭉치면 맛이 보인다~ 별난 궁합요리 열전

단일메뉴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음식들이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기위해 똘똘~ 뭉쳤다! 3대째 맛 골목을 지키고 있는 두부전문점. 이 곳의 인기메뉴는 두부요리가 아니라 삼계탕?! 게다가 삼계탕의 국물이 사골육수처럼 뽀얗다! 과연 그 국물의 정체는? 그런가하면 외식메뉴의 절대강자 돼지고기가 제 짝을 만났으니, 밥도둑의 대명사 양념게장이 돼지고기의 부족한 2%를 채우기 위해 나섰다. 전골로 다시 태어난 돼지갈비와 양념꽃게장! 과연 그 맛은 구수한 돼지고기 맛? 아니면 매콤한 양념꽃게장 맛? 한편 이 별난 궁합에 도전장을 던지 또 다른 콤비가 있으니, 육지 맛의 대표 소갈비와 바다 맛의 대표 낙지가 만났다. 이름하여, 갈낙찜~기존의 갈비낙지 요리와의 비교를 거부한다. 갈비 그 형태 그대로~ 낙지는 그 모양 그대로~ 통째로 들어가니 갈낙찜, 통 큰 모양 만으로도 손님들 입 맛을 당긴다! 기존의 맛은 잊어라! 새로운 맛으로 태어난 별난궁합요리를 만나보자.

[투데이 사람들] - 나훈아 노래는 내 인생! 광재 씨의 해피 라이프~ 


‘이 세상에~ 하나밖에~ 둘도 없는~ 내 나훈아~’ 자칭 타칭, 트로트계의 대부 나훈아의 외모를 쏙~ 빼 닮았다는 이유로 나훈아를 좋아하기 시작해 이제는 24시간을 언제나 그의 노래와 함께하는 이광재(43)씨. 때문에 25년째 아내와 함께 운영해오고 있는 사진관에는 나훈아의 히트곡부터 신곡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흘러나오는데... 이곳을 한번이라도 찾은 손님들이라면 그의 못 말리는 나훈아 사랑을 모두 눈치 챌 정도라고. 그런데, 그의 나훈아 사랑은 듣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1집부터 신곡까지 모두 섭렵해 곡목만 댔다 하면, 나훈아 특유의 살인미소와 액션까지 곁들여 그 자리에서 바로 척척 불러낸다는데... 나훈아 노래에 푹~ 빠져있는 이런 광재씨와 맞먹을 정도로 나훈아의 노래를 꾀고 있는 또 다른 이들이 있었으니, 바로 그의 가족들! 광재씨와 함께 살다보니, 외우려고 하지 않아도 저절로 외워져 이제는 거의 세뇌수준이라고 하는데... 나훈아의 노래가 있어 인생이 즐겁다는 광재 씨의 행복한 일상을 들여다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