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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6.12.26 (수)
[투데이 화제] - ‘수영 천재  박태환’ 도하 뒷이야기
지난 17일, 도하 아시안게임 선수단이 귀국했다. 대한민국 스포츠의 위상을 드높인 도하의 영웅들!그 가운데 최고의 영웅은 단연 MVP를 차지한 ‘박태환 선수!’ 수영 3관왕에 아시아 신기록 2개. 지난 1982년 뉴델리대회 최연희 선수의 3관왕 이후 24년만의 쾌거다. 또, 순수한 외모 덕분에 ‘국민 남동생’으로 등극, 팬카페 수도 급증하고.... ‘수영 천재’로 불리는 박 선수의 수영 실력은 선천적일까? 후천적일까? 도하 아시안게임에서의 그 생생한 뒷이야기를 박 선수와 10년의 세월을 함께 해온 수영대표팀 감독, 노민상 씨에게 직접 들어본다.   
[투데이 트렌드] - 모으면 행복해요~  수집은 나의 힘!
남다른 열정으로 불린 수집품이 나만의 자산으로 승격! 세계 각국의 돼지를 기른다는 주인공을 찾아가 보니 형형색색 돼지들이 무려 2천 점! 그의 유별난 돼지사랑에 축산농가들 사이 신임 또한 두둑이 붙었다는데~ 주인공의 집은 완전 돼지판? 집안을 가득 메운 돼지 퍼레이드에 이어 3년 동안 단 한번 꺼내 봤다는 귀하디 귀한 토기인형도 최초공개! 엄마와 아들, 딸까지 이어지는 행복 가득~ 수집 찬가에 이어 여기가 이발소여~ 박물관이여? 청주시 명물 중의 명물이 있었으니~ 동네 사랑방이 따로 없다? 손님들로 바글바글한 이발소~ 바닥부터 천장까지 빼곡이 들어찬 골동품 구경에 기다리는 손님들 지루한 줄 모르고~ 하향 산업인 이발업계에서 위풍당당 살아남을 수 있었던 건 모두 주어다 모은 골동품 때문이라는데,, 그렇다면 수천 가지 골동품 사이에 혹시 숨겨진 보물이? 전문 감정사의 진단을 통한 사실 확인! 별난 수집가들의 별난 재테크! 열정으로 모은 수집품이 나만의 자산으로 승격! 남다른 수집으로 행복해지는 그들을 만나보자.

[문전성시의 비밀] - 쓰러질 때까지 쌓는다!  뚝배기 감자탕

이보다 더 푸짐할 수는 없다? 뚝배기에 쌓아올린 감자탕의 고기 뼈가 무려 8층! 쓰러질 때까지, 쌓고 또 쌓아서 탑처럼 쌓은 감자탕! 연말, 푸짐한 것을 찾는 가족모임이나 술자리 모임 때문에 연일 문전성시를 이룬다는데... 양만 푸짐한 것이 아니라, 당일 공급된 국산 생고기를 특별히 살점이 많게 주문해서 갈비처럼 풍부한 고기살을 즐길 수 있다고! 13년 동안 감자탕만 전문으로 해온 사장님! 아침 7시부터 가마솥에 초벌 삶기를 해서 깨끗하게 핏물을 제거한 다음, 이 집만의 보물창고인 동굴 속에 보관해 둔 생강 등의 양념과 고기를 함께 넣고 끓이기 때문에 고기 자체에서 깊은 맛이 난다는데~ 갈비탕처럼 푸짐한 고기를 뜯어먹는 뚝배기 감자탕의 성공 비밀을 공개한다.


[투데이 사람들] - 우리는 라이벌!  동안 엄마 vs 털털한 딸

예쁘단 말보다 어려 보인다는 말이 최고의 칭찬인 요즘, 나이보다 15살은 족히 더 어려 보이는 외모를 가진 주부 최경자(48)씨. 어딜 가나 30대 초반 정도의 나이로밖에 보지 않는 그녀의 동안 비결은 바로 친정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재산인 것! 하지만, 경자씨는 타고난 외모에만 만족하지 않고, 꾸준한 피부 관리와 운동으로 자신의 외모를 가꾸고 있다. 그런데, 이런 경자씨를 질투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한창 예쁘게 꾸밀 20대에 화장은 고사하고, 그 흔한 치마 한번 입지 않는 딸 지현(24)씨. 젊어 보이는 엄마와 평소엔 친구처럼 잘 지내다가도 함께 길을 나섰다 하면, 둘의 사이를 이모와 조카, 혹은 자매 사이로 보는 사람들의 반응에 지칠 대로 지친 딸지현씨! 밤낮없이 관리에 들어가는 엄마에게 방해 작전도 가해보지만, 만만치 않은 엄마, 경자씨! 한편, 이런 경자씨와 지현씨를 지켜보며, 예쁘고 젊어 보이는 엄마를 둔 아들은 엄마를, 젊어 보이는 아내 때문에 비교되는 남편은 딸을 각각 응원하고 있다는데... 외모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모녀간의 지상최대 라이벌전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