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9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6.12.28 (금)
[투데이 현장] - 미리보는 2007년 로봇세상 로봇은 미래의 상징? 모르시는 말씀~ 우리의 일상 속으로 쏙쏙 침투하고 있는 로봇을 아시나요? 보는 로봇에서 함께하는 로봇으로- 2007년, 로봇의 진짜 변신이 시작된다!! 열기가 가득한 연말 콘서트 현장,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절묘한 듀엣 곡이 공개된다는데~ 공연사상 최초로 시도되는 인간과 로봇의 하모니!! 그 주인공들은? 아이를 낳는 로봇이 과연 있다! 없다? 믿을 수 없는 로봇의 출산현장 전격공개! 인천공항에 로봇군단이 떴다! 6대의 로봇이 하루 종일 인천공항을 종횡무진 하는 이유는?! 그 뿐이 아니다! 두 달째 로봇과 동거중인 가족이 있다는데, 그 로봇으로 말하자면 공부박사에 놀이박사에 청소까지 척척! 그야말로 척척박사 만능 도우미라고~ 올해 말 처음 시도된 국민로봇사업 그 생생한 서비스까지 다가오는 2007년, 함께하게 될 로봇세상을 투데이 카메라와 함께 미리 들여다보자 [투데이 트렌드] - 도시 VS 시골 긴~긴 겨울밤 즐기기 길고 긴 겨울밤을 특별하게 즐기는 방법을 찾아라! 연말연시, 화려한 불빛들이 도시의 밤을 물들일이때, 가만히 앉아 서울시내 야경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이 등장했다! 외국인은 물론, 시민들의 마음을 빼앗아 버린 정체는 바로 시티 바이크! 자전거를 특수 개조해 만든 관광용 자전거 택시의 등장에 도심 한복판이 들썩이고 있다는데... 자전거 택시로, 서울 야경 백배 즐기기! 한편, 강원도 평창의 겨울밤엔, 사람들이 모닥불 앞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냄비를 올려놓고 팝콘을 튀기기 시작하는데... 모닥불에 튀긴 따끈한 팝콘과 함께 하는 산골의 밤 즐기기! 거기다 산골에서만 할 수 있다는 삼굿체험까지! 사람들의 입맛을 확 바꿔버린 삼굿의 정체는? 깊어만 가는 겨울밤을 특별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들을 모두 공개 한다 [음식트렌드] - 가벼운 주머니, 덤으로 채워주는 집 연말연시의 시끌벅적 들뜬 분위기와 연이은 송년회 술자리가 계속 되고 있는데, 소박한 모습으로 오랫동안 한자리를 지키고 있는 맛 집들이 있다. 주머니 사정 좋지 않아도 인정으로 마음 편하고 덤으로 배부른 맛 집! 추운 저녁에 들르는 손님들을 위해, 그 자리에서 직접 전을 구워주는 모둠 전집은 7천원의 메뉴 모둠전을 시키면 4가지 종류의 전을 맛 볼 수 있고, 특유의 찐 찹쌀밥과 국을 덤으로 내 주어 손님들의 허전한 속을 달래준다. 또 만원 한 장으로 든든하게 속을 채울 수 있는 집도 있는데, 소박한 가격에 어떤 메뉴를 시켜도 상다리가 부러지게 나오는 밑반찬으로 보기만 해도 배불러지는 집이라고. 손 큰 주인이, 한 끼를 대접해도 든든하고 배부르게 내 자식, 내 부모처럼 생각하고 대접하는 정성의 반찬들인데, 적은 돈으로 여러 명이 배부르게 나눠 먹을 수 있고, 덤을 주는 마음으로 따뜻해지는 인정 넘치는 맛 집을 소개한다. [투데이 사람들] - 마키코의 경상도 남자 길들이기 오직 사랑 하나만 믿고 연고 하나 없는 한국에 둥지를 튼 여자가 있다. 주인공은 일본인 다나카 마키코(28). 미국 어학연수 중 지금의 남자친구 김덕영씨(27)를 만난 그녀. 짧은 시간이었지만 서로에게 마음을 크게 빼앗겨버렸고 결혼까지 약속하게 되었다는데... 내년 5월에 결혼을 앞두고 있는 그들이지만, 잠시도 떨어져 지낼 수가 없어 마키코는 한국행을 선택했다. 현재 일본어 학원 강사로 일하고 있는 그녀! 사랑하는 남자친구를 매일 매일 볼 수 있게 되었으니 마냥 기쁠 줄만 알았는데 어째 상황이 그렇지만도 않다. 사람들이 왜 '경상도 남자'를 콕 찍어 얘기하는지 이제야 알 것도 같다는데... 무뚝뚝 하면서도 겉 멋 없기로 유명한 경상도 남자 덕영씨! 사사건건 자유분방하고 감정표현 풍부한 마키코에게 상처를 주기 일쑤다~ 옷은 야하게 입지 마라, 밤늦게 돌아다니지 마라 잔소리 일색에, 기껏 정성을 다해 요리를 해주면 돌아오는 대답은 맛없다는 짧은 대답 뿐. 급기야 경상도 남자친구 길들이기에 들어간 마키코! 그녀의 작전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