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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7.01.02 (수)
[투데이 현장] - 정해년 새해, 태백산의 기를 받아라!
600년 만에 돌아온다는 황금 돼지의 해, 정해년이 시작되는 첫날을 아무 곳에서 보낼 수 없다! 하늘과 맞닿은 곳! 우리나라에서 가장 영험한 기가 흐른다는 태백산! 그곳에서 새해 첫날을 보내기 위해 12월 31일 밤부터 1월 1일 새벽까지 모인 사람은 무려 2만명! 완만한 능선 때문에 보통 1시간 30분이면 정상까지 올라 갈 수 있는 거리를 이날은 새벽 2시에 출발해도 일출이 시작되는 7시 반까지 도착하기 힘들 정도였는데… 밤 10시부터 시작되는 횃불 등산 행렬은 오전 7시까지 이어져, 해 뜰 무렵 태백산 정상 천제단은 그야 말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는데… 갖가지 소원을 빌고 하늘에 제사를 지내기 위해 정해년 첫날 태백산 정상을 찾는 사람들! 그 현장을 투데이 카메라가 담아봤다.
  
[투데이 트렌드] - 2007 돼지로 돈 버는 사람들!

2007년 돼지해! 돈다발을 몰고 온 돼지들이 있다? 어느 날 나타난 멧돼지 출몰 이후 복권판매점은 명당이 되어버리고! 멧돼지가 지나간 자리에 발자국을 찍고, 돼지인형에게 주문을 외우고, 기를 받겠다는 손님들로 문정성시라고… 이 뿐이랴! 인터넷에 화제가 되었던 활짝 웃는 돼지미소 사진! 주인공은 복을 불러 온다는 돼지머리로 연일 성공가도를 달린다는데! 주인공이 개발한 돼지머리에 황금미소 띄우기 비법 공개! 또한 2007년 1월 1일. 일반인에게 최초 공개된다는 흰 돼지! 예부터 중국에선 행운의 상징으로 유명한 흰 돼지를 보기 위해 동물원 문턱이 닳는다고… 거기에 흰 돼지 버금가는 복덩이들도 있었으니, 700개의 저금통을 가진 식당 주인! 사방의 벽을 빼곡히 채운 돼지저금통으로 단골 고객 철저히 확보했다고! 2007 정해년! 돈을 몰고 오는 돼지들을 만나보자!


[문전성시의 비밀] - 겨울 바다를 통째로~ 해물 뚝배기 & 민꽃게 젓갈

한해를 마무리하는 해넘이 장소로 유명한 경상남도 통영! 이곳에 새해 소망을 빌러오는 사람들이 꼭 들리는 유명한 식당이 있으니~ 바다에서 방금 건져온 싱싱한 12가지 해물을 커다란 뚝배기 안에 끓이는 해물 뚝배기 집! 깨끗한 남해 청정지역의 해물은 다 모였는데~ 개조개, 소라, 돌게, 딱새우와 그 유명한 통영 굴까지! 전골냄비가 아닌 뚝배기에 끓이기 때문에 해물 특유의 시원한 맛 뿐 만 아니라 구수한 것이 특징! 그리고 구수한 맛을 내기 위해 이집만의 비법 육수는? 또한 해물 뚝배기와 함께 유명한 것이 민꽃게 젓갈! 살아있는 민꽃게를 삭힌 양념장에 넣고 버무려낸 돌게 젓갈은 그야말로 밥도둑이라고… 싱싱한 바다의 맛 그대로 담은 해물뚝배기와 민꽃게 젓갈의 맛의 비밀을 공개한다!



[투데이 사람들] - 명랑 아줌마의 미녀 되기 대작전! 

요즘 누구보다 하루하루 사는 게 즐거운 이가 있으니, 명랑 아줌마 유삼현씨(39)! 그녀가 가는 곳은 언제나 활기가 넘친다! 사실, 그녀는 얼마 전만 해도 89kg의 거구였다고… 그래서 우울증에 시달리기도 했지만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17kg을 감량하고 난 후 삶 자체가 기쁨이 됐다. 이제 자신을 가꾸는 것이 그녀의 행복! 칼로리 계산하며 먹는 것에 신경을 쓰는 것은 기본, 동네 슈퍼를 갈 때도 화장과 헤어스타일은 물론, 미니스커트에 쫄티까지 한껏 멋을 내고 다닌다는데… 그녀가 이렇게까지 꾸미고 다니는 이유는 바로 골격이 남자를 능가한다는 것! 하지만, 이런 아내를 20년간 사랑해온 남편은 그런 아내의 마음을 이해하기 힘들고, 요즘 같은 엄동설한에 멋을 부리는 아내가 걱정스럽기만 한데… 자신의 단점을 극복한 당당한 미녀, 유삼현씨의 유쾌한 일상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