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3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7.01.03 (목)
[투데이 트렌드] - 우리 동네 명소를 소개합니다 수많은 가게 중에서도 유독 손님들 발길 잡는 명소를 찾아라! 첫 번째는 부산의 눈썰매장! 눈을 보기 힘든 부산에서 실내도 아닌 실외에 눈썰매장을 만들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밤마다 실어온다는 눈 무더기! 그 양만도 하루에 백 톤! 다음은 충북 청원 작은 시골마을. 이곳은 21가구 밖에 살지 않는 작은 마을이지만 십년동안 탄생한 박사만 해도 다섯 명! 주민들은 그 이유를 우물이라 생각해서 매년 새해 첫날 우물제를 지낸다는데.. 풍부한 수량과 한겨울에도 영상 11도의 수온을 유지하니 박사마을의 우물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 그 명성 듣고 찾아오는 외지인의 발길도 줄을 잇는다는데.. 시선집중! 새해를 뜨겁게 달군 우리 동네 명소를 찾아가보자! [투데이 현장] - 단 하루의 특권, 스무살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가 뜬다! 2007 정해년! 누구보다 가슴 벅찬 주인공은 바로 이제 갓 스무살이 된 청년들! 그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신천의 한 클럽. 12시 땡~하자마자 다들 무언가를 꺼내드는데.. 이것 하나면 입장부터 공연관람까지 모두 공짜?! 그런가하면 대구의 한 콜택시 회사에는 88년생 전용택시가 있다?? 고생한 수험생들을 위해 단 하루 2명의 손님만을 원하는 곳은 무료로 어디든 데려다준다고.. 또 압구정동의 한 분식집에서는 88명에게 8800원어치의 음식을 대접하는 자리가 열렸는데.. 소원적기 이벤트부터 사장님의 특별한 노래선물까지~ 누려라~ 단 하루의 특권! 스무 살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 현장으로 지금부터 들어가본다. [대한민국 입맛보고서] - 트로트 가수들의 입맛 보고서 연말연시가 되면 더 바쁜 스타들! 시상식, 각종 특집 프로그램에다 개인 콘서트 그리고 디너쇼까지! 이렇게 뛰어다니려면 바쁜 와중에 단 한 끼라도 영양가 있고 맛 좋은 음식으로 기를 보강 해야 한다는데.. 트로트가수들의 힘과 건강을 책임지는 그들의 입맛을 보고한다! 먼저 2006 서울가요대상 성인가수상의 주인공 박상철! 그의 체력을 책임지는 26가지 한약재가 들어간 갈비전골~ 또한 신세대 미녀 트로트그룹 LPG는 복개장으로 피부 관리는 물론 건강까지 챙기고 있다는데.. 그리고 트로트가수들의 겨울철 건강식으로 입을 모아 추천하는 선짓국, 하지만~ 그냥 선짓국이라고 하면 재미없다는 것~!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건강메뉴 선지튀김과 선지부침개를 소개한다. [투데이 사람들] - 아내는 못말리는 보디빌더 강원도 원주에 사는 정기식(42)씨는 아내 박경애(35)씨의 겨울바람보다도 더 무서운 늦바람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 아내를 변하게 만든 것은 바로 보디빌딩! 보디빌더로 활동 중인 남편을 따라 우연히 구경을 갔다가 다른 여성 보디빌더들을 보고 한 눈에 반해버렸다는 경애씨. 그녀도 보디빌딩에 도전장을 내민 지 1년 째, 첫 대회에서 1등을 수상할 만큼 남다른 실력을 자랑한다는데.. 그러나, 남편은 아내의 변신이 그다지 달갑지 않다. 비키니 수영복 차림의 대회복장에, 식이요법을 한다며 매번 식탁에 올라오는 닭 가슴살과 싱거운 반찬까지. 게다가 운동에 몰두하느라 집안일에도 소홀한 아내에게 기식씨는 결국 불만을 터뜨리고 마는데.. 그래도 경애씨의 보디빌딩 예찬은 계속되는데.. 집안일도, 운동도 완벽하고 싶은 경애씨와 아내의 늦바람을 잠재우고 싶은 남편 기식씨! 둘의 기 싸움은 과연 잠잠해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