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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7.01.15 (화)
[핫이슈] - CCTV에 웃고~ 울고~
우리 생활 곳곳에 숨어있는 CCTV! 과연 우리가 하루에 마주치는 CCTV는 얼마나 될까? 사생활과 인권침해 논란 속에서도 사회 곳곳에서 똑똑한 해결사 노릇을 하고 있기 때문에 CCTV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데... 지난 2005년, 지하철 선로에 떨어진 아이를 구한 장면이 우연히 지하철 CCTV에 찍혀 용감한 시민으로 선정된 김대현군. 이 CCTV화면이 한 이동통신사 CF로까지 제작되고, 김대현 군은 원하던 대학에 합격까지 하는 행운을 거머쥐었다는데... 그뿐 아니라 자칫 피해자가 가해자로 몰릴 뻔 한 억울한 교통사고를 말끔하게 해결한 것도 다름 아닌 CCTV!! 범죄수사에서도 CCTV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는데~ CCTV에 포착된 강도를 추적하는 형사들의 리얼한 검거 현장과 백화점 소매치기 현장을 포착한 CCTV까지! 우리 사회의 해결사 역할을 하는 CCTV들을 만나보고, CCTV의 역기능을 줄이고 긍정적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편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음식] - 40연탄의 맛! 오징어 불고기~
경북 예천에 있는 쓰러지기 직전의 아주 허름한 식당. 그런데 이 곳이 혹한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밖에서 길게 줄 지어서 기다리는 사람들 때문에 전쟁 아닌 전쟁을 치루고 있다는데~ 주말이면 전국 각지에서 몰려드는 손님 때문에 일대 교통이 마비되는 것은 물론, 조용한 시골 마을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다! 그것의 주인공은 바로 연탄에 구운 오징어 불고기! 시어머니 때부터 시작된 40년 된 오징어 불고기는 철판에 볶는 것과는 다르게 물이 전혀 생기지 않는 것이 특징! 또 연탄에 구웠다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오징어가 전혀 타지 않는 것이, 바로 시어머니에게 전수 받은 비법이라고 하는데~ 싸고 싱싱한 채소를 구입하기 위해 일일이 농가를 돌아다니면서 물건을 사오는 정성까지 더해져서, 전국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독보적인 불고기 맛을 내고 있는 이 집 만의 독특한 비법을 전격 공개한다.

[돌발 투데이] - 쌍춘년 끝자락 결혼 大소동

쌍춘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2007년 쌍춘년 결혼의 막차를 타려는 사람들로 예식장 예약은 하늘에 별 따기라는데...결혼식장에 봉투 대신 황금돼지 저금통이 등장한 사연은? 바쁜 사람들, 이제는 부조도 퀵서비스가 한다? 쌍춘년의 끝자락을 잡기 위한 결혼식 뒷이야기를 돌발 투데이 카메라에 담았다.

[화제 1] - 올해도 쭉~! 농부 발명왕

이 세상에 아이디어 없는 것들은 가라~ 이제 곧 농부 발명가들의 시대가 오리니~ 본업은 농부, 부업은 발명! 하지만, 본업인 농사보다는 발명의 매력에 빠져 명실 공히 ‘농부 발명왕’이라는 타이들을 거머쥔 이들이 있었으니~ 20년간 버섯 농사를 지어오면서 그때그때 발생하는 불편을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승화시킨 충북 괴산군의 윤용길 씨. 그런가하면, 경북 상주엔 농사일을 척척 해내는 가격 대비, 효과 100%의 기특한 농기계를 만드는 맥가이버 농부가 살고 있다는데... 또 농사는 뒷전, 발명에 푹~ 빠진 불량 농부도 있다? 남원의 알아주는 발명가로 100여 가지의 발명품이 하나 같이 농사와는 상관없는 생활 속 불편을 덜어주는 아이디어 일색인데~ 그래서 남편 정만 씨가 발명에만 몰두하는 동안 농사일을 떠맡은 아내의 성화는 끊일 줄 모른다고... 농부 발명가들의 발명 사랑, 여기서 끝이 아니다! 참외로 유명한 경북 성주에 발명에 죽고 발명에 산다는 못 말리는 농부 발명가, 김윤수 씨. 마지막으로 농부 발명왕하면, 그를 빼놓을 수 없다! 겨울철 기발한 난방용 발명품을 만들어 주민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농부 에디슨’ 이정렬 씨까지... 조용한 농촌에 새바람을 일으키는 2007 新농부 발명왕의 활약상을 공개한다. 

[화제 2] - 이제는 해결해야 한다  화성 부녀자 연쇄 실종사건! 

작년 12월 14일부터 한 달 사이 세 명의 부녀자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그런데 세 사람의 휴대폰이 꺼진 장소는 모두 다름 아닌 화성시 비봉면 일대! 화성연쇄살인사건과 지난 2004년 여대생 살인사건에 이어 발생한 이번 실종사건으로 지금 화성에는 또다시 공포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경찰은 5개 중대와 헬기, 수색견까지 동원해 대대적인 수사를 벌이고 있지만 단서 하나 찾지 못한 상태. 수사가 장기화 될 가능성까지 커지고 있는데... 이번 실종사건으로 가장 괴로운 사람은 바로 실종자의 가족들! 그 심정이야 어찌 다 말로 할 수 있을까? 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맘 고생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으니 바로 화성 주민들! 실종자들의 휴대폰이 화성에서 꺼졌다는 이유만으로 또다시 범죄 도시의 오명을 쓰게 된 것이 억울하다는 입장! 이 때문에 사건 해결을 위해 주민들까지 발 벗고 나섰다는데... 과연 이번 사건은 되살아난 살인의 추억인가! 그 현장을 투데이 카메라가 취재했다!   

[투데이 사람들] - 고맙다 사랑한다  

황금돼지해, 누구보다 행복에 겨운 이들이 있으니 바로 경기도 이천에 사는 김필기, 장화선부부(36)! 이들 부부는 지난 3일에 금쪽같은 쌍둥이 공주님을 얻었다! 이 부부에게 쌍둥이 공주는 특별한 존재라고! 결혼 6년 동안 불임으로 고생하다 인공수정 6번 만에 극적으로 쌍둥이를 낳았기 때문인데~ 그러다보니 쌍둥이 공주의 탄생은 부부 뿐 아니라 집안의 경사이다~ 하지만, 아기를 처음 길러보는 부부는 모든 것이 서투르고, 쌍둥이를 한꺼번에 돌보느라 진땀을 빼는데~ 불임을 극복하고 기적적으로 쌍둥이 공주를 얻은 늦깎이 엄마 아빠의 행복한 일상 속으로 들어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