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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7.01.19 (토)
[핫이슈] - 한라산 노루가 마을로 내려온 까닭은?
눈부신 설경으로 장관을 이루는 한라산! 그런데 한라산의 전설, 노루가 위기에 처했다는데…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희귀종으로 보호받던 노루는 각고의 노력 끝에 1200여 마리로 개체수가 증가하는 성과를 이뤘는데, 갑작스레 늘어난 개체 수와 폭설에 노루가 한라산 아래로 내려오게 된 것이 문제의 발단! 얼마 전부터 제주시내 주택가와 도로에 굶주린 노루들이 출몰해 농작물 피해를 입히면서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그런가 하면 먹이를 구하러 산 아래로 내려오는 노루들을 겨냥한 밀렵 또한 극성을 부리고 있어 노루지킴이들이 바빠졌다는데… 한라산의 전설을 지키는 이들의 숨 가쁜 하루를 투데이 카메라 속에 생생하게 담았다.


[아주 특별한 식탁] - 이계인의 아주 특별한 식탁

데뷔 34년 만에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탤런트 이계인 씨! 늘 꾸밈없고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주는 비결은 바로 아주 특별한 식탁에 있다는데… 탤런트 이계인이 추천한 첫 번째 식탁은 쌈 싸먹는 순두부찌개! 순두부찌개를 밥에 비벼 유기농 채소에 쌈 해먹으면 영양이 쏙쏙! 이뿐이랴~ 오직 이계인 씨만을 위해 차려진다는 토종 닭백숙에 잡곡과 해물이 가득한 영양 돌솥밥도 빠질 수 없다! 닭백숙은 소화흡수가 잘되어 소음인 체질인 이계인 씨에겐 단연 최고의 음식이라고. 게다가 토종닭이 낳은 달걀에 비벼 먹는 잡곡 해물 돌솥밥은 타우린 성분이 풍부한 해산물들 덕분에 술이 잦은 이계인 씨에게 더없이 좋은 식탁이라는데… 불멸의 연기자, 이계인! 그의 아주 특별한 식탁을 들여다보자.


[김학도의 세상꼬집기] - 지하철 무가지 10원 전쟁!

지하철에서 날마다 마주치는 풍경 중 하나는 고작해야 몇 십 원밖에 되지 않는 무가지를 모아 고물상에 내다파는 할아버지, 할머니들! 그렇지만 최근 ‘무가지=노인’이라는 등식이 깨지고 있다는데… 한 푼이라도 더 벌고자 젊은이들도 지하철 무가지 작업에 뛰어들고 있기 때문! 단돈 10원을 두고 벌어지는 지하철 무가지맨들의 치열한 신경전! 그 속에서 발견하는 ‘10원’의 소중한 가치를 카메라에 담았다! 

[TODAY UCC, U] - 인터넷을 달군 화제의 UCC
한번이라도 부모님의 발을 씻겨드린 적이 있었던가? 생후 27개월, 지양양의 고사리 손 발마사지! 깜찍함과 기특함으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효녀’의 집을 급습했다! 그리고 자취생들의 무표정한 활약! 입만 열면 노래요, 움직였다 하면 ‘쇼’가 되는 엽기․발랄한 3총사의 생활 뮤직비디오 대 공개! 그런가 하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파란 눈의 사나이가 등장했다는데… 구성지게 아리랑을 부른 캐나다인 부부와 클래식 음악에 맞춰 자유로운 표정 연기를 보여주는 ‘표정 바꾸기’의 대가, 에릭! 한국 팬들의 전폭적인 관심에 보답코자 TODAY UCC-U에서 그의 미공개 파일을 최초 로 공개한다! 한 주간, 우리들을 웃겼던 'U'! 그들의 재미있는 동영상 제작기부터 숨겨진 후기까지 함께 확인해보자! 

[화제] - 가짜 경품상품권 주의보!

최근 사상 최대 불법 가짜상품권 위조단이 연이어 적발되고 있다! 바로 어제, 발행 허가를 받은 경품용 상품권 발행업체가 2천억원대 상품권을 위조․유통했다가 경찰에 적발됐고, 며칠 전에는 부산에서 천억대 위조 사례가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는데… 각자의 비밀공장에서 찍어낸 가짜 상품권은 전문가조차 육안으로 구별하기 힘들 정도의 위조수법이라고.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이 중에 절반이 넘는 상품권이 전국의 게임장에 유통된 상태! 현재 유통되고 있는 경품용 상품권은 오락장외에도 시중 거래가 가능한 합법적인 대용 화폐이기 때문에 가짜 상품권으로 인한 일반인들의 피해까지 우려되고 있는데… 더욱 치밀해진 가짜상품권 위조현장! 투데이 카메라가 밀착 취재했다.

[투데이 사람들] - 칠남매가 만드는 행복한 합창

아이 울음소리가 끊긴지 오래인 경남 함안의 한 시골마을. 그런데 작년 11월 조용한 마을에 다시 아기 울음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는데… 그 소리의 근원지는 바로 흥부네로 통한다는 이월섭(39), 조미숙(39)씨의 집! 중학교 2학년인 첫째 소혜부터 작년 11월에 태어난 막내 석민이까지! 방학이라 더욱 북적거리는 소혜네 집은 겨울에도 한산할 틈이 없다고. 돌보아야 할 소와 송아지가 서른 마리요, 게다가 개가 무려 스무 마리! 상황이 이렇다 보니, 매일 소를 돌보랴~ 하루 종일 울어대는 막내 돌보랴~ 하루에도 몇 번씩 축사와 집을 오가느라 해지는 줄도 모른다는데… 하지만 남매들의 늘어나는 머릿수만큼이나 행복도 점점 커진다는 소문난 칠남매의 행복한 풍경 속으로 들어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