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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7.01.25 (금)
[화제 1] - 2007 길거리 음식 생존기!
길가다 손쉽게, 부담 없는 가격으로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길거리 음식! 2007년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길거리 음식들을 만나보자. 사람들이 겨울만 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건 바로 어묵! 하지만 이젠 평범한 어묵은 그만! 홍합과 어묵과의 절묘한 만남에 어묵을 먹으면 홍합은 무제한 제공되는 특별 서비스도 있다! 안 먹어본 사람은 전혀 상상할 수 없는 상상 초월의 맛 ! 보통 닭 꼬치 하나면 성이 안차다? 바로 이런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길이가 무려 52cm인 닭 꼬치, 돌아다니면서 고소한 치즈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피자 꼬치, 4가지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사색꼬치까지 길거리 음식의 대표주자 꼬치의 변신을 만나보자. 튀긴 아이스크림부터 지퍼가 달린 팩에 담긴 위스키, 파우치 모양의 샌드위치까지~ 기존의 것을 탈피해 더욱 새로워진 길거리 음식들을 지금부터 만나보자. 


[현 장] - 적색경보! 키 키우기 열풍! 

그저 자라기만 바라고 있을 수만은 없다! 1cm를 향한 치열한 전쟁이 시작됐다! 방학을 맞아 한의원과 병원에 딸린 성장클리닉을 찾는 아이들!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성장의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성장 클리닉에서 1:1로 먹고 자는 생활 습관까지 철저하게 관리 받는다고.. 하지만 이렇게 해도 불안한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성장 호르몬 치료까지 시킨다는데.. 하지만 키가 크고 싶은 마음은 비단 아이들뿐 만이 아니다. 키를 더 키우고 싶지만 성장 판이 닫힌 성인들을 상대로 전기 자극 신발이 은밀하게 판매되고 있는 것은 물론, 양쪽 정강이뼈를 자르고 철심으로 고정해 다리 길이를 늘이는 수술을 받기도 한다고.. 그러나 무리한 욕심을 부리다가는 키를 늘이기는커녕,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지경에 이른다는데.. 키다리, 롱다리 만을 꿈꾸는 우리들의 모습을 되돌아본다.

[김학도의 세상꼬집기] - 빌려서라도 명품!?

오늘은 샤넬 핸드백, 내일은 구찌 원피스? 값비싼 명품을 갖고 싶지만 경제적인 여건상 사지는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 2635세대(26세~35세) 중심으로, 고가의 명품 렌탈 시장이 유행을 하고 있다! 드레스나 구두, 액세서리는 물론 유아용품에서 스포츠카, 오토바이까지! 불황 속에서도 급성장 하고 있는 가지각색 명품 렌탈 현장! 빌려서라도 명품을 쓰고 싶어 하는 요즘 사람들의 세태와 허영 심리를 살짝 꼬집어본다!

[소문의 진상] - 소문의 진상, 황금 모래를 먹는다?!
황금 모래 속을 주목하라! 황금 모래를 쌓아 놓고 먹는 사람들이 있다는 소문의 진상을 찾아라! 일단 황금 모래라고 하니, 계속되는 제보는 황토에 관한 것들. 먼저 황토방 속에서 사흘을 기다려 만들어지는 묵 말랭이! 쫄깃한 맛이 식감을 더 해 준다는데.. 이 묵 말랭이로 만든 묵 잡채가 황금 모래 속 음식일까? 또한 황토로 걸러낸 물로 양념을 만든 숯불갈비는 그 맛이 더 깊고 육질이 부드럽다고 하는데.. 과연 황금 모래를 먹는다는 소문은, 황토를 이용한다는 뜻일까? 계속 되는 수소문 끝에 나타난 것은 한 중식당의 황금모래 해산물 튀김! 중식당의 주방에서 발견된 것은 마늘 더미였는데.. 마늘이 모래가 된 신기한 음식을 추적! 황금 모래가 가진 비밀을 파헤친다. 

[화제 2] - 책 읽기가 경쟁력! 어린이 독서王

똑똑하고 일명 일류 대학의 간 아이들이 공통 비결은 독서! 그래서 요즘 같은 방학에는 더욱 책 읽기가 붐! 12살의 나이에 6000 여 권의 책을 읽었다는 류영지양.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분야에 자신 있다는데.. 덕분에 학원 하나 다니지 않고도 책으로 습득한 영어, 중국어가 원어민 수준. 한 어린이 도서관의 독서 퀴즈 이벤트에서 독서왕으로 등극한 학생이 있으니, 11살 이재기군. 특히 수많은 책 중에서도 역사서가 좋아 한국사만큼은 달달 욀 정도라고.. 그런가 하면, 초등학교 4년 동안 받은 상장만 381개. 이미 대학 4년 장학금까지 확정된 11살 전대원군. 독서가 좋아 시작한 글쓰기로 지금껏 받은 상금만 해도 1000만원이 넘는다고.. 이렇기에 어린이 독서왕에게 시선이 주목되는 것은 당연한 일. 한 대형 서점을 찾아가 봤다.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아이가 있으니, 국내 최연소 공상과학 작가, 13살 김활군. 도널드 덕 만화 전집 200권으로 시작해 책이 좋아 책을 직접 출판까지 하게 됐다는데, 책을 읽으면 똑똑해 진다? 똑 소리 나는 어린이 독서왕을 만나본다. 

[투데이 사람들] - 사랑이 있어 행복합니다

갈갈이 삼총사의 멤버 중 느끼남으로 인기를 끌었던 개그맨 이승환. 그가 2007년 새해 첫날, 아빠가 됐다. 하지만 아기 안는 것조차도 어설픈 겨우 3주차 초보 아빠. 개그맨 생활을 잠시 접고 사업가로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요즘은 만나는 사람들에게 핸드폰으로 찍은 아들 사진을 보여주며 자랑하기 여념이 없다는데.. 자신을 쏙 빼닮았다는 소리를 들으며 뿌듯해 하는 팔불출 아빠 승환씨. 그러나 일에 쫓겨 정작 아이를 볼 시간은 얼마 되지 않고, 집에서 아기를 혼자 돌보는 아내에게 늘 미안할 뿐이다. 한편, 집에 있던 아내는 아기가 계속 울어대자 남편에게 SOS를 청하는데 바쁜 남편은 전화를 받지 않고, 다급한 마음에 친정어머니한테 도움을 요청한 아내의 마음은 서운하기만 하다. 이런 사실을 알기에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뿐인 승환 씨. 그런 그가 20년 자취생활 경력을 살려 아내 몸보신을 위해 나섰다. 황금돼지해에 아이를 낳고 기쁨 두 배, 행복 두 배가 된 유쾌, 상쾌한 남자 승환 씨의 일상 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