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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7.01.26 (토)
[핫이슈] - 바다 위의 사람들? 동해 가스전 25시!
일반인 출입제한구역! 철통같은 보안 속에서 우주복을 연상케 하는 특수복 착용은 필수요소! 전용헬기를 타야만 들어갈 수 있는 바다 위에 비밀의 섬이 있다? 바로 대한민국을 세계 95번째 산유국 반열에 올려놓은 천연가스 생산 현장! 그 이름하야 동해 가스전! 마치 바다 위에 떠있는 인공 섬 같은 이곳에서는 대한민국에서 전무후무~ 아주 특별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데... 24시간 초긴장 속에 펼쳐지는 가스 생산 현장은 물론, 한번 이곳에 들어가면 2주 동안 꼼짝없이 갇혀(?)있어야만 하는 직원들의 생활모습은 그야말로 진풍경이라고! 또 이곳에선 안전을 위해 화기사용은 전면금지라는데~ 그래서 주방에서는 전기만을 이용한 독특한 조리법과 메뉴들이 펼쳐진다. 그리고 파도처럼 출렁이는 직원들의 생활관에서는 밤이면 밤마다 사랑하는 가족과 연락을 취하기 위해 속 터지는 인터넷과의 전쟁을 펼치기 일쑤다. 꿈을 현실로 만들어내고 있는 동해 가스전 현장! 그 숨겨진 비밀의 문 속으로 들어가보자.


[아주 특별한 식탁] - 박현빈의 아주 특별한 식탁

新 트로트 선두주자이자 최근 누리꾼들이 뽑은 최고의 트로트 인기 남자 가수, 박현빈! 데뷔 7개월 만에 정상의 자리에 등극한 그는 팬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건 물론  신세대 트로트 가수답게 흥겨운 노래에 춤까지 보여주다 보니 체력소모도 굉장하다. 하지만 그가 빡빡한 일정을 모두 소화하는 힘은 바로 그의 영양식탁에 있다고~ 그 첫 번째 식탁은 임금님 수라상에서나 볼 수 있었다는 육 전과 관자전! 쌈과 함께 먹으면 맛과 영양은 물론 건강까지 함께 챙길 수 있어 웰빙 식탁이 따로 없다는데~ 그 뿐만 아니라 매일 아침, 팬들의 사랑이 듬뿍 담긴 생과일 어머니 표 굴스프도 빠질 수 없는 영양식! 원기회복에 좋은 인삼과 소화 흡수를 돕는 생과일을 함께 마신 후, 알찬 아침 식탁까지 받고 나면 빡빡한 일과도 거뜬하다고! 간식 하나를 먹더라도 꼼꼼하고 특별하게 챙겨 먹는다는 신세대 트로트 가수 박현빈! 경쾌하고 신나는 그의 음악처럼 영양 가득~ 건강한 식탁을 살짝 들여다보자.

[김학도의 세상꼬집기] -  좌충우돌 주차선?

날이 갈수록 기승을 부리는 주차난! 아무 데나 불법 주차를 하는 얌체 주차족도 문제지만 일관성 없는 졸속 행정으로 인해 최근 도심에서 주택가까지 엉망진창 주차 전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행정 편의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거주자 우선 주차제의 각종 폐해, 그리고 대책 없는 주차 단속현황과 차량 견인 현장, 이에 따른 시민들의 불만을 꼬집기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최강 UCC] 
최근 개인기의 대명사가 된 ‘성대모사’! 그런데 한두 명도 아닌 자그마치 20명의 성대모사를 퍼레이드로 해낸 이가 있었으니~ 실시간으로 넘쳐나는 댓글과 끝도 없이 올라가는 추천 수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주인공의 정체를 궁금해 하는 누리꾼들을 대신해 투데이 카메라가 출동했다! 그런가 하면, 악보 없이 그 어려운 ‘쇼팽’ 곡을 무난하게 소화하는 다섯 살 꼬마아가씨! 이 고사리손의 주인공은 선천성 시각장애인으로 악보, 건반, 계명조차 알지 못한다는데~ 무한감동을 불러 일으킨 다섯 살 꼬마의 ‘마음으로 연주하는  피아노 선율’ 에 인기폭발~ 한 주간 세상의 중심에서 자신의 끼를 발산한 기분 좋은 동영상들~ 이번주  BEST 동영상! ‘최강 UCC’ 에서 직접 확인해 보자. 

[화제] - 강에서 나는 굴이 있다?

바다가 아닌 강에서, 그것도 갯벌이 아닌 수심 10m 강바닥에서 캐는 굴이 있다? 일단 보기 전에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그 소문의 근원지를 찾아 섬진강으로 출동~ 동네사정 훤히 아는 마당발 어르신께 그 정체 수소문해봤더니 그 주인공은 바로 섬진강 끝자락에서 짠맛, 단맛 모두 보고 자란 건강한 '강굴!' 2~3월부터 벚꽃 피는 4월 즈음이 가장 맛있다하여 벚굴이라고 불린다는데, 올해는 겨울이 따뜻한 덕분에 벌써부터 굴 따기에 돌입했다고~ 그런데 놀랄 일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출신부터 남다른 강굴은 그 크기도 일반 굴의 수십 배라고~ 작은 것은 어른 손바닥만 한 것에서부터 큰 것은 어른 신발 크기를 훌쩍 넘는다. 상식을 깨는 황당한 섬진강의 명품! 강굴의 싱싱하고 진한 향기를 듬뿍 느껴보자.

[투데이 사람들] - 어화둥둥~ 내 사랑 시어머니

경남 진주의 한 마을에 아침 저녁으로 좁은 등에 시어머니를 업고 다니는 며느리가 있다.   치매에 걸려 방에 늘 누워있어야만 하는 늙은 시어머니에게 잠시나마 바깥공기를 쐬게 해주려는 소문난 효부, 김미영(32) 씨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 10년 전, 같은 회사에 다니던   남편을 만나 시어머니 김겸연(76)씨를 모시고 살게 된 미영 씨. 넉넉한 살림은 아니었지만  1남 1녀를 두고 단란한 생활을 해왔는데 2년 6개월 전, 시어머니에게 갑자기 중풍과 치매가 찾아오면서 생활에는 큰 변화가 찾아왔다. 하루아침에 어린 아이가 돼 버린 시어머니는 병환이 점점 깊어지면서 행패 아닌 행패를 부리기 일쑤. 하지만 미영 씨는 힘든 기색 하나 없이 시어머니를 어르고 달래며 변함없이 지극정성으로 모셔왔고 이를 지켜보던 마을 어르신들은 전에 없던 효부상까지 만들어 수여했을 정도라는데~ 세상이 감동한 아름다운 효부, 김미영씨의 가슴 따뜻한 시어머니 사랑 이야기를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