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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7.02.02 (토)
[핫이슈] - 대한민국 명소 거제도 1%를 찾아라!
동해, 서해와는 달리 기다림과 푸근함이 있는 바다, 남해! 그 중에서도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거제도! 동백꽃이 장관을 이루는 거제도에 가면 그물로 낚는 보물이 있다? 가느다란 대나무 낚싯대를 힘껏 들어 올리니 알쏭달쏭 신기한 장면이 시선집중! 또한 보석 같은 몽돌의 ‘달그락’거리는 소리 또한 거제도의 보물 아닌 보물! 이 뿐이랴. 거제도의 구석구석을 살피는 뱃길에 놓치지 말아야할 코스가 있었으니~ 바로 봄 해상관광! 남해의 금강산으로 불릴 만큼 경치가 빼어난 해금강부터 썰물 때에만 그 신비한 모습을 조심스레 드러낸다는 십자동굴! 여기에 바다 속 약수가 흐른다는 약수골까지! 청정해협의 푸른 바다를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거제도로 보물을 찾으러 떠나보자.


[아주 특별한 식탁] - 박상철의 아주 특별한 식탁

'자옥아'로 출발! 최근 '무조건'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트로트계의 황태자, 박상철! 중년층사이에서의 인기뿐만 아니라, 트로트 가수에겐 드물다는 팬클럽을 몰고 다닐 정도로도 폭발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데.. 부드러운 외모와는 달리 힘차고 시원한 가창력을 뿜어내는 원천은 바로 그의 특별한 식탁에서 나온다! 이제는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지만 어려웠던 무명시절에는 꿈에서만 그리던, 그래서 그에게 아주 특별한 해물탕! 꽃게, 낙지, 갑오징어 알 등 여러 해물이 들어가 강원도 삼척이 고향인 박상철에겐 향수를 자극함과 동시에 끝없이 노래할 수 있는 힘의 원동력이 된다고.. 그리고 전국을 종횡무진 하는 그를 위해 팬들이 직접 만들어 준 보양식까지! 진정한 노래꾼, 무슨 일이든 '무조건' 열심히 한다는 박상철의 건강한 식탁을 만나보자.
 

[김학도의 세상꼬집기] - 한국판 데스 노트!? 저주문화가 뜨고 있다!

최근 한국의 10대들을 중심으로 남에게 재앙이나 불행이 일어나길 바라는 ‘저주문화’가 횡행하고 있다! 저주인형이나 부적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쇼핑몰이 인기를 얻는가 하면, 얼마 전엔 닭피로 썼다는 저주문서까지 출시돼 화제가 되고 있다고.. 타인에 대한 분노나 적개심을 저주 인형으로 푸는 한국판 데스노트 현장! 김학도의 꼬집기 카메라에 담아 봤다!


[화제] - 한겨울 주꾸미 습격사건!

지금 서해바다는 철(?)없는 녀석들의 겨울바다 습격이 한창이다! 바로 3,4월 꽃피는 봄에 제철 맞는 주꾸미가 한겨울에 대풍을 이루고 있는 것! 출항하는 배마다 만선이요~ 하루 경매되는 주꾸미양만 무려 1톤! 때 아닌 주꾸미 풍어에 겨울에는 한산하던 태안 몽산포항이 전국각지에서 몰려든 발길로 장사진을 이루고, 인근 식당에서는 싱싱한 제철활어를 제치고 주꾸미가 올 겨울 최고의 별미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뿐이랴! 때 이른 겨울 주꾸미가 입소문 타고 사람들 입맛을 공략하고 나섰으니, 서울의 한 주꾸미골목은 남들보다 한 발 앞서 주꾸미를 맛보려는 사람들로 문전성시! 봄맛의 전령사, 주꾸미가 기가 막혀?! 한 철 빨리 찾아온 서해바다의 별미! 겨울 주꾸미의 맛있는 속사정을 만나본다.

[최강 UCC] 

누리꾼들의 거침없는 활약에 힘입어, 전 세계의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최강 UCC’! 과연 오늘의 최강은?! 바로 제2의 금난새를 꿈꾸는 31개월 열혈 꼬마 지휘자 김승주군! 격정적인 몸동작부터 세심한 감정을 전달하는 손놀림, 여기에 선율을 느끼는 얼굴 표정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어린 음악가! 처음엔 교회 성가대의 지휘자를 보고 따라하던 것이 요즘엔 나날이 늘어나는 쇼맨십에 모두들 놀라고 있다고.. 그 외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엉뚱 격파王전’, ‘바람을 사랑한 그녀’, ‘3살 B-Boy!' ‘한반도는 우리 땅!’ 카드섹션 동영상 등 그야말로 최고의 동영상만을 엄선했다! 유쾌한 아이디어와 즐거운 반란의 결정체, ‘최강 UCC’로 한 주간의 스트레스를 날려보자!


[투데이 사람들] - 덤프트럭 기사, 미스 박

먼지 날리는 건설 현장에서 부지런히 흙과 모래를 실어 나르는 24톤 덤프트럭! 그 엄청난 크기 때문에 건장한 남자가 하기에도 만만치 않은데, 파주의 한 건설현장에 능숙하게 덤프트럭을 운전하는 자그마한 체구의 꽃띠 여학생이 있다! 그 주인공은 올해 나이 스물 세 살의 박미희씨. 한창 예쁘게 단장하고 남자친구 만나기에도 모자랄 때인데, 그녀는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만큼 바쁜 일과를 보내고 있다고..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는 부지런함은 물론, 현장의 베테랑 선배들마저 칭찬하는 일솜씨까지 가졌다는데.. 사실 이 가냘픈 여대생이 휴학까지 해가며 24톤 트럭을 운전하기까지에는 남들이 모르는 사연이 있다고.. 바로 위기에 처한 가족을 일으켜야 하는 맏딸로서의 의무감과 책임감 때문. 비록 몸은 고단하고 힘들지만, 꿈을 싣고 달리기에 큰 몸집의 트럭도 마냥 가볍기만 하다는 미희씨의 희망일기를 들여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