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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7.02.05 (화)
[핫이슈] - 모델계의 지각변동! 마른 몸매, 옳지 않아~~?! 

최근 한국의 대표적 디자이너 앙드레 김이 “너무 마른 모델들은 무대에 세우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얼마 전, 외국 패션모델들이 거식증세로 인해 사망하는 사건이 잇따르면서, 국제적으로 과도하게 마른 모델들의 패션쇼 출연을 규제하려는 움직임이 이는 가운데 일어난 일이어서 그 파장은 더욱 크다. 이른바, 마른 모델이 사회, 문화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마른 모델’ 논란에 대해, 모델들은 반발의 목소리가 높다. 화려한 패션쇼 무대 뒤편에서 만난 모델들은 마른 몸매를 만든 건 디자이너와 패션시장이라며, 무대에 서기 위해선 살을 뺄 수밖에 없다고 주장하는데~
바비 인형 몸매 신드롬에 빠진 대한민국! 마른 모델 퇴출이 해결의 열쇠가 되어줄 수 있을 것인지 그 논란의 현장으로 가본다. 


[新문전성시의 비밀] - 평생 먹고 싶다~! 무한제공 김치찌개

자장면 집에서 면 리필은 봤어도, 김치찌개 집에서 김치와 고기를 무한대로 준다?? 통으로 넣은 김치와 고기를 뚝배기에 끓여 먹는 김치찌개!! 김치를 쭉쭉 찢어서 고기와 싸먹으면,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는데, 이 김치찌개를 배부를 때까지 무한 제공하는 곳이 있어, 손님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김치찌개에 들어가는 고기는 무안과 나주에서 직접 공수해온 생고기! 또 김치는 직접 담근 김장김치라고 하는데~ 하루 쓰는 양이 고기, 김치 모두 100킬로그램 정도~ 그럼, 어떻게 이 많은 양을 감당할 수 있을까? 비밀은 바로, 해남에서 배추 농사를 짓고 있는 어머니의 뒷바라지 덕분이라고~ 달고 맛있는 해남의 겨울 배추가 값싼 중국산 때문에 판로가 막혀 노지에서 그대로 썩는 실정! 이를 보다 못한 사장님이 “김치찌개 무한 리필”이라는 의미 있는 전략을 내세운 것!! 값싸고 푸짐할 뿐만 아니라, 농촌까지 살릴 수 있는 김치찌개 무한 리필집을 소개한다!!

[김학도의 세상꼬집기] - 황금 돼지띠 출산 大 소동

2007년의 황금 돼지띠! 하지만, 정말 돼지띠가 되려면 2007년1월 1일이 아닌 2007년의 입춘! 바로 2월 4일 오후 2시 17분 이후에 태어나는 아이들이 바로 황금 돼지띠의 주인공들이라는 것~한 산부인과에서는 첫 돼지띠의 영광을 차지하는 산모와 아이를 위해 황금 돼지 열 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걸었는데 돼지띠가 되어야 산다? 돼지띠 아이를 낳기 위해서라면 참고 또 참는다? 돼지띠 출산 대소동 속으로~ 김학도의 세상 꼬집기 카메라가 달려갔다.

[투데이 풍물] - 입춘산행 주왕산 보물탐험
사시사철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주왕산. 그중에서도 최고의 경치는 단연 겨울 풍경인데~ 이곳에 아주 특별한 보물이 숨겨져 있다?? 중국의 장가 계에 견줘도 빠지지 않을 정도로 웅장한 암벽을 지나면 각각 모양과 특징이 다른 세폭포를 만날 수 있는데~ 겹겹이 얼어붙은 빙폭과 그 아래로 흐르는 폭포수, 그리고 옥빛이 반짝이는 용소는 등산객들이 입을 모은 절경이라고~ 주왕산을 대표하는 비경으로는 기암을 빼놓을 수 없는데~ 한자로 ‘뫼 산’자 같지고 하고, 미사일 발사대 같기도 한 이 기암은, 자연이 아니면 만들어낼 수 없는 거대한 작품이다. 그렇다면, 주왕산에 있다는 최고의 보물은? 바로 물속에서 300년 동안 죽지 않고 살아있는 나무!? 그 정체 전격 공개! 여기에 주왕산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물 한 가지. 주왕산의 정기어린 약수와 백숙이 만나 맛과 영양을 두 배로 업그레이드시켰다는 달기백숙까지~ 오래 역사 속에 계곡마다, 바위마다 이야기가 서려있는 주왕산의 비경과 보물을 찾아 떠나본다.

[화제] - 거침없이 쭉~ 일심동체 남매들~ 

우리가 뭉치면 이 세상 두려울 것이 없다! 전라북도 전주시의 한 동네에는 거리에 떴다 하면 사람들 시선 집중에 입을 다물지 못하는 별난 광경이 펼쳐진다는데~ 기네스북에라도 오를 참인지 4남매 모두 태어나 머리를 한 번도 자르지 않아 하나같이 머리카락이 허리를 넘는 긴 머리를 지녔기 때문이라고~ 결혼 7년 만에 아이를 어렵게 가진 탓에 아이들의 것이라면 머리카락 한 올도 아까워 머리를 기르도록 한 엄마의 뜻에 따라 머리를 기르기 시작해 지금은 누가 뭐라 해도 긴 머리를 고수하는 별난 남매들! 그런가하면, 영화 속 스파이더맨도 아닌 것이 누구 하나랄 것도 없이 벽을 타야 즐겁다는 삼남매도 있다. 이들의 정체는 다름 아닌, 국가대표 스포츠 클라이머로 활약하며 세계대회를 휩쓴 김자하, 김자비, 김자인 남매! 삼 남매가 함께 같은 꿈을 꾸고 있기 때문에 잠자는 시간 빼곤 24시간 동고동락하고 있다. 때로는 라이벌 또 때로는 최고의 동료가 되어주는 일심동체 3남매! 같은 목표를 가지고, 뜻을 함께한 피를 나누는 이상의 인생의 동반자로 사는 남매들의 일상을 만나보자.

[투데이 사람들] - 포장마차와 세 남자~
서울 강북구에서 포장마차를 하며 희망을 키워가고 있는 가족이 있으니 호순흥 씨네~!힘들어하는 부모님을 위해 2년 전부터는 두 아들까지 가세,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고 있는데~ 사실, 아빠 순흥 씨는 직원 30명을 거느리던 어엿한 회사의 사장님이었다. 하지만 사업 실패 후, 우여곡절 끝에 4년 전 곱창 전문 포장마차를 열게 되었다고~ 처음엔 어려움도 많았지만 요리와 사업에 일가견이 있는 큰 아들 현종(27)의 도움으로 어느새 손님이 줄을 서게 됐다. 고3때 가세가 기울고 대학도 포기하면서 방황도 했지만 지금은 큰 아들 현종 씨가 부모님의 가장 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고 있다. 일이 바빠지면서 대학을 휴학 중인 작은 아들 경종(25)씨도 형의 권유로 부모님의 포장마차에서 함께 일하고 있는데~ 몸은 힘들어도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는 이들, 곱창집 삼부자! 포장마차를 통해 가족애를 쌓고 있는 이 가족의 일상을 담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