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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7.02.12 (화)
[핫이슈] - 이제는 안됩니다, 故 정다빈

지난 10일 여배우 정다빈씨의 갑작스런 죽음이 알려지면서 연예계에 또 한 번 큰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특히 지난달 목을 매 자살한 가수 유니씨의 죽음으로 인한 슬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발생한 비보라, 그 충격 또한 더욱 큰데.. 지난 10일 아침. 삼성동의 남자친구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된 故정다빈씨. 평소 밝은 미소가 트레이드마크일 정도로 밝고 귀여운 이미지였던 그녀이기에 빈소를 찾은 동료 연예인들의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상황. 2년 전 인기 여배우 이은주씨의 죽음에 이어 가수 유니씨, 그리고 20여일도 채 안 된 시점에서 발생한 여배우 정다빈씨의 죽음까지.. 최근 들어 잇따른 여자 연예인들의 죽음을 둘러싸고 그 파장 또한 커지고 있다. 그렇다면 왜?! 탤런트 정다빈씨의 죽음의 진실은 무엇인지. 故정다빈씨의 죽음을 둘러싼 충격과 애도의 현장을 투데이 카메라에서 담았다. 

[투데이 풍물] - 특명 선운산의 봄을 찾아라~

호남의 내금강으로 불릴 정도로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선운산. 요즘 선운산 곳곳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는데.. 벌써 겨울잠을 깨고 일어난 선운산의 주인 다람쥐와 봄바람에 벌써 빨간 봉우리와 꽃까지 피운 선운산의 명물 동백꽃. 그리고 코끼리 바위와 쥐바위, 배를 맨 모양이라는 배맨바위의 급경사 계단다리, 정상 천마봉에서 내려다보는 선운산의 풍경은 이미 봄내음을 물씬 풍기고 있다고.. 이곳의 또 한 가지 명물! 봄에는 꼭 먹어야 하고, 선운산에 와서 그냥가면 안 된다는 그 주인공은? 담백하고 쫄깃한 풍천장어! 최신식 복분자소스로 남녀노소 입맛 사로잡은 선운산 풍천장어는 겨울 내 소진했던 기운을 충전하는 데 그만이라는데.. 거친 땅을 비집고 나온 새싹들, 딱딱하게 마른 가지에서 피어나는 꽃 봉우리!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맞은 선운산으로 떠나본다.

[화제] - 고객감동! 재래시장 명물들

최고의 대목, 설 명절을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 사람들 발길 잡기위한 경쟁이 치열한 재래시장! 우후죽순 들어서는 대형쇼핑몰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자기만의 노하우로 손님들 시선 잡고 매출 잡는 재래시장 명물! 먼저, 35년의 깊은 역사를 가진 대구 교동시장의 터줏대감으로 유명한 한 순대집! 순대 맛도 맛이지만, 머리부터 발끝까지 똑같은 옷을 차려입고, 찰떡궁합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순대를 파는 두 할머니 때문에 더욱 이름을 날리고 있다는데.. 한편, 명절 최고의 대목을 맞은 경북 영천의 한 떡집! 그 어느 때보다 불티나게 팔려나가는 가래떡 썰기로 자타공인 떡썰기 달인이라 불리는 경력 36년의 백성천씨! 그런가하면, 대구의 한 재래시장, 이곳 상인이라면 모르는 이가 없는 명물이 있다는데.. 36살의 노총각 안성용 씨가 바로 그 주인공! 이름보다 ‘커피 총각’으로 더 유명한 그가 하는 일은 바로 이동식 커피 수레차로 시장 내에 커피를 배달하는 것! 특유의 싹싹함과 성실함으로 아줌마 경쟁자들을 제치고 가장 많은 단골을 보유하고 있다는 커피 총각! 시장 안의 감초로 한 인기 톡톡히 차지한 그들의 맹활약을 공개한다. 

[新 문전성시의 비밀] - 양푼 안에 예술 있다 주꾸미볶음 & 청국장

까다로운 아줌마들의 입맛을 확~ 잡았다! 남편은 출근시키고, 아이들을 학교 보낸 아줌마들이 점심시간 줄을 서서 먹는 그곳! 바로 주꾸미볶음 1인분을 시키면, 청국장과 보리밥 나물까지 푸짐하게 주기 때문이라고.. 매콤한 주꾸미 볶음을 큰 양푼에 덜고 보리밥, 나물과 함께 비벼서, 마지막으로 청국장을 넣어서 먹는 것이 이집 주꾸미 볶음을 먹는 방법! 까다로운 아줌마들의 입맛을 공략하기 위해, 전남 순천 시댁에 가서 공수해 온다는 청국장! 아궁이에 장작불을 때서, 재래식으로 띄운 청국장에 갈비살을 넣고 끓여서 맛은 깊고 양은 푸짐하다는데.. 아줌마들을 공략하기 위해서 전에 있던 고기 메뉴를 확 바꾸고, 가격도 6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수를 건 이곳의 특별한 성공 노하우를 공개한다!

[김학도의 세상 엿보기] - 졸업식장이야? 격투장이야?!

졸업식을 앞두고 학교마다 비상이 걸렸다! 무슨 일인지 졸업식 날 교문에서 벌어진 가방수색작업! 바로 졸업식이면 통과의례처럼 던지던 밀가루뿌리기가 도를 지나치고 있기 때문이라는데.. 밀가루는 기본~ 케첩, 마요네즈, 식초까지 등장하는 가하면 교복을 찢는 행위까지 서슴지 않는 졸업식 풍경!! 찢어진 교복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졸업생들이 신성한 졸업식의 의미를 퇴색시킬 뿐 아니라, 최근 교복값이 사회문제화 되면서 보는 이들을 씁쓸하게까지 만들고 있다. 도대체 이들은 왜 졸업식날 밀가루를 뿌리는 것일까?? 도를 넘어선 졸업식 뒷이야기를 세상 엿보기에서 들여다봤다  

[투데이 사람들] - 자갈치 시장 미녀 삼총사 

부산의 자갈치 시장. 유독 남자 손님 몰려가는 곳이 있으니 바로 미녀 삼총사가 운영하는 횟집! 알고 보면 이들은 친 자매로, 딸 여섯 중에서 큰 딸 세 명이 뭉친 것이라는데.. 첫째 이수정(37), 둘째 이민정(35), 셋째 이 민(33). 1년 전부터 의기투합해 횟집을 운영하고 있다! 한번 하면 똑소리 나게 일하는 큰 언니의 지휘 아래 둘째는 서빙, 셋째는 회뜨기를 담당하고 있다는데.. 그 중 이들이 제일 어려워하는 건 손님 모셔오기. 숫기가 없는 동생들을 대신해 매일 큰 언니는 가게 밖으로 나간다고.. 매일 티격태격해도 이들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건 바로, 어머니! 한때 자갈치 시장의 큰 손으로 불리던 부모님이 사업에 실패하고, 아버지까지 돌아가시면서 어머니는 노점상을 하며 온갖 고생을 하셨다고.. 이제는 어머니의 버팀목이 되어, 재기할 발판을 만들어 주고 싶은 딸들. 어깨 너머로 배운 실력으로 횟집을 시작해서 아직 서투르지만, 의욕 하나 만큼은 뒤지지 않는 미녀 삼총사! 가문의 영광을 되찾고자 발로 뛰는 그녀들의 좌충우돌, 횟집 운영기를 담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