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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7.02.23 (토)
[화제] - 불국사에 황금돼지가 산다?!

사찰에 황금돼지가 나타났다?! 지난 8일, 경주 불국사에 길이 50cm의 황금돼지가 출현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황금돼지 해에 나타난 황금빛 돼지로 인해 불국사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데… 극락전 대들보에 떡하니 자리 잡은 황금돼지의 정체는 알고 보니 257년 묵은 조각상! 사찰건물은 대개 용과 봉황을 조각해서 장식하는 것이 일반적일 뿐만 아니라, 단청색에 맞춰 파란 색과 붉은 색을 띄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이곳의 황금돼지 조각상은 현판 뒤에 몰래 숨겨져 있고, 그 빛깔 또한 노란색을 띄고 있는데… 황금돼지해에 발견된 불국사의 황금돼지 조각상! 그 특별한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아주 특별한 식탁] - 김기수의 아주 특별한 식탁

현란한 춤 솜씨와 유쾌한 입담을 자랑하며 ‘댄서 킴’으로 이름을 날린 팔방미남 개그맨, 김기수! 바쁜 활동 중에도 언제나 빛을 내뿜는 그만의 매력은 다름 아닌, 특별한 식탁에서 나온다는데… 매콤한 돼지고기 두루치기와 제주 앞바다의 신선한 향을 품은 담백한 옥돔 구이~ 어머니가 차려주신 정성스런 밥상이 그에겐 최고의 보약이라고. 또 목을 많이 쓰는 아들을 위해 어머니가 항상 챙겨주시는 한방차 또한 몸을 든든하게 해준다. 이뿐이랴~ 공연장에서 열심히 땀 흘린 후, 동료들과 함께하는 식사 시간까지 더하면 금상첨화~ 기름기 쫙 뺀 담백한 바비큐 삼겹살과 산뜻한 봄 향기가 입안에 가득 퍼지는 신선한 야채의 만남, 바비큐 삼겹살 쌈 정식! 언제나 상쾌한 웃음을 전하는 매력남, 김기수의 특별한 식탁을 만나보자.

[김학도의 세상 엿보기] - 교복마저도 S라인이?
학부모들이 교복업체에 칼을 빼들었다! ‘거품 빼기’로 교복 값 현실화에 주력했던 학부모가 교복 업체에 칼을 빼든 이유는, S라인 교복 때문이라는데… 도대체 이 S라인 교복이 뭔고 하니, 당초 협의 됐던 일정 규격의 교복이 아니라 교복업체에서 불법으로 디자인을 변경해서 몸에 꼭 맞는 교복을 생산함으로서, 외모에 관심이 많은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재 구매를 유도하고 있다는 것! S라인 교복에 숨은 진실을 김학도의 세상 엿보기 카메라에 담아봤다.

[대한민국 1% 명소] - 동해에 밤송이 출현

'밤(栗)'이라 하면 야산에서 볼 수 있는 가을의 대표 견과류! 그런데 봄의 길목에 들어선 요즘, 계절을 무시한 밤송이가 있다는데? 소식을 듣고 달려간 곳은 산과 바다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강원도 강릉! 엉뚱한 밤송이를 찾아서 활기 넘치는 주문진 항에 먼저 도달했는데, 듣던 대로 오징어와 이면 수 가득 실은 배들로 항구가 풍성하고~ 활력 보충하고 발걸음 옮긴 곳은 인심 좋기로 유명한 사천 진리 마을! 드디어 바다 속 밤송이의 정체가 서서히 드러나는데… 다름 아닌 말똥성게?! 말의 배설물과 모양이 비슷하다하여 붙여진 이름, 말똥성게! 동해에서 건져 올린 밤송이의 정체를 밝히러 강원도 강릉으로 떠나보자.

[최강 UCC] -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2월 넷째 주 '최강 UCC'

아름다운 종이학이 손이 아닌, 입에서 날아오른다?! 손으로도 접기 힘든 종이학을 이와 혀, 입술만으로 접는 기상천외한 뽐내기의 주인공에 누리꾼들이 주목했다. 그리고 또 한명, 화제의 인물! 얼룩소 복장으로 한 번, 어른을 능가하는 보드 실력으로 또 한 번 놀라게 한 꼬마. 보드를 곧잘 탄다는 사람들도 명함을 내밀기는커녕 슬금슬금 자리를 뜬다는데… 그 외에도 이를 처음 뽑던 날의 아픔을 담은 첫 경험의 아픔과 고등학생들의 유쾌한 체육대회 현장 등 이번 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UCC들이 이어진다. 설 연휴 후유증에 빠진 대한민국을 웃음으로 구한 최고의 동영상들을 에서 확인해 보자. 

[투데이 사람들] - 결혼은 힘든 거야, 그러나...

운명적으로 만나 서로에게 콩깍지가 씌어 버린 지, 올해로 9년째! 연애에서 만큼은 자타공인 프로를 자처하는 연상연하커플 오재훈(29), 정희경(32)씨. 닭살 돋는 애정행각으로 늘 주변사람들을 배 아프게 만들었던 두 사람이 3월 10일, 드디어 대망의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는데… 하지만 결혼이라는 현실 앞에서는 그들의 오랜 연애 경력도 한낱 숫자에 불과하다. 사랑의 낭만은 사라진 지 오래고, 평소 그렇게 호흡이 척척 잘 맞던 두 사람은 집장만부터 예물에 혼수까지~ 툭하면 불협화음이 나기 일쑤다. 연애시절, 결혼은 미친 짓이라는 인생선배들의 충고(?)에도 자신들만큼은 절대 그럴 리 없을 거라 생각했건만, 결혼으로 가는 길은 멀고 아득하기만 하다. 연애에서는 프로지만 결혼 앞에서는 초보일 수밖에 없는 이들의 좌충우돌 결혼대작전을 들여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