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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7.03.02 (토)
[금요 X 파일] - 거북 바위 무덤 X 파일 
전남 보성군의 어느 한적한 바닷가 마을. 이 곳에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넋을 놓고 바라보게 된다는 거북바위가 바다를 지키고 있다고... 드넓은 바다가 눈앞에 펼쳐지고 거북바위를 만나게 된 제작진. 거북바위 곳곳을 둘러보다 뭔가 이상한 걸 발견하게 되는데... 금방이라도 기어갈 듯한 자세로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거북 바위 등에 무덤이 있었다. 오래전 자연이 만든 이 거북 바위는 마을 사람들에겐 수호신 같은 존재라는데... 게다가 예부터 바위 위에는 집이나 무덤을 만들지 않는다는 속설이 전해져 오는 이곳에서 바위 위에 무덤은 더욱 놀라운 일이라고~ 무덤은 자연적으로 바위 위에 있게 된 것일까? 아님 누군가 인위적으로 바위 위로 무덤을 옮긴 것일까? 사람들 사이에 여러 가지 추측이 나돌고 있지만 한 개인의 묘지라는 이 곳의 미스터리는 여전히 풀리지 않은 채 존재하고 있다. 거북 바위 위에 자리 잡은 무덤의 비밀! 미궁에 빠진 거북 바위 무덤의 진실을 밝혀본다. 	

[빅마마 이혜정의 음식 톡톡] - 봄봄봄~ 피부에 좋다! 
'봄볕에 며느리 내보내고 가을볕에는 딸 내보낸다.' 옛말이 괜한 말이 아니다? 햇빛이 따뜻해지면서 날씨까지 포근해지는 봄! 겨울철과 같이 관리하자니 번들거리고 유독 트러블이 많이 생기는데, 이 때, 무엇보다 화제가 되는 것은 피부의 건강과 미용! 피부를 탱탱하게 해 준다는 콜라겐의 대표 음식, 아귀! 간 해독에 좋은 낙지와 만나 찜이 됐으니, 이름하야 아낙찜! 또, 탱탱한 피부하면 떠오르는 코엔자임Q10의 대표 음식, 한우! 버섯과 한 냄비에서 만나 피부미용의 대표 국물 요리로 주목받고 있다. 그런가하면, 피부 미용에 좋은 음식이 있다고 찾아간 중식당! 음식점 안을 가득 메우고 있는 연기의 주인공은 다른 아닌, 새우찜?! 오로지 식품으로만 섭취 가능하다는 키토산의 대표, 새우! 봄철 피부 관리를 위해 연기 속에서 찜으로 재탄생되었다고. 또 갑각류의 대표로 키토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바다가재는 탕수로 변신! 피부 미용 음식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린다고, 봄철, 탱탱한 피부를 위한 특별 메뉴를 소개한다.

[대한민국 백배 즐기기] - 신비의 섬~ 울릉도의 봄
겨우내 높은 파도와 바람으로 여객선 휴항이 계속 되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겼던 고립된 섬 울릉도.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봄맞이를 시작하는 울릉도가 들썩인다. 잔잔해진 바닷길로 기암괴석을 관람하는 유람선은 화산섬의 역사를 보여주고 ‘물’ 이 많기로 유명한 섬답게 폭포는 일 년 내 얼지 않고 장관을 이룬다. 평생을 울릉도에서 산 여든의 할아버지가 30년 동안 만들고 가꾼 민물고기 낚시터는 울릉도에서도 안다는 사람들만 아는 숨겨진 명소.또 오직 울릉도를 통해서만 닿을 수 있는 독도로 향하는 길도 활짝 열렸다. 일일 입도할 수 있는 인원의 제한을 늘리면서 확대 개방이후 처음으로 독도를 찾는 사람들의 표정과 최동단의 우리 땅 독도의 비경이 공개된다. 포항, 동해에서 뱃길로만 3시간을 걸려야 닿는 신비의 섬. 청정한 자연을 간직하고, 고립된 섬만의 문화를 지닌 사람들과 오직 울릉도를 통해서만 갈 수 있는 독도의 모습을 소개한다. 

[화제] - 자신감 100배~ 대한민국 몸짱 부대  
S라인 만들기부터 근육질 몸매 만들기까지! 남녀노소, 전국은 지금 멋지고 건강한 몸만들기에 푹 빠져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그런데 여기에 대한의 아들들이 강원도 최전방에서 건강한 몸만들기에 돌입했는데...바로 100일간의 백골부대 몸짱 만들기 프로젝트! 혹한기 추위로 운동량이 부족해질 수 있는 병사들을 위해 체력증진 및 활력 충전을 군 자체적으로는 건강한 병영 문화를 만들어 주고 있다. 총 100여명의 부대원들이 8-9명 한 팀이 되어 기구를 이용한 간단한 1단계 운동부터 3단계 전투 체력훈련까지~ 그야말로 체계적이고 단계적으로 건강한 몸만들기를 실시 현재 30여명이 넘는 몸짱 병사들이 탄생되었다. 특히 한 병사의 경우 마르고 약했던 입소 전 모습과 달리 지금은 모두가 부러워하는 멋진 몸을 소유, 매사 자신감이 넘친다는데~ 겨우내 움츠러든 군인은 가라! 봄의 길목에서 건강한 육체와 정신을 자랑하는 백골부대원들을 만나본다.

[김학도의 세상엿보기] - 새천년 즈믄둥이들 초등학생 되다!
새천년 첫 해인 지난 2000년 태어난 즈믄둥이! 밀레니엄 베이비로도 불리던 즈믄둥이들이 어느새 초등학교 1학년이 된다. 당시 ‘밀레니엄 베이비붐’과 함께 반짝 올랐던 출생률의 여파로 올해 입학생들도 다른 해보다 조금은 늘어났다는데~새천년의 기대와 함께 태어나 또 다시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즈믄둥이들의 입학식 풍경을 김학도의 세상 엿보기 카메라에 담았다. 

[투데이 사람들] - 동숙의 노래 가수 문주란
올해로 가수생활 41년째를 맞이한 문주란. 오십을 훌쩍 넘긴 나이에 첫 사랑에 실패한 후 결혼도 않고, 현재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노래를 부르며 지내고 있는데, 8년 전 지금의 보금자리를 마련해 가게를 운영해오고 있는 그녀는 10마리의 강아지들을 자식처럼 여기며 함께 살고 있다. 그러나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외롭고 적적할 때가 많은데, 언니는 그런 동생의 마음을 헤아려 가끔 그녀의 집을 찾아오곤 한다. 큰 언니는 결혼도 않고 홀로 사는 동생 주란의 모습에 속상할 때가 많은데. 하지만 쾌활한 성격의 주란 씨는 언제 그랬냐는 듯 외로움을 털어내고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며, 멀리서 자신을 보러온 팬들에게 일일이 웃으며 인사를 건넨다. 과거 가수로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시절, 스캔들에 시달렸던 문주란. 가수 남진과의 스캔들로 인해 자살 기도까지 했던 그녀. 그 사건은 문주란의 인생에 전환점이 되며 오늘날 남진과 두터운 동료애를 나누는 계기가 됐는데~ 10년 만에 새 앨범을 준비하며 가수로서 설레는 나날을 보내고 있는 요즘, 음악이 좋아 음악과 결혼한 가수 문주란의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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