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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7.03.07 (목)
[핫이슈] - 전라도 王조개를 찾아라! 키조개 vs 대맛조개
 
조개 가운데 크기로 보나 영양으로 보나 우열을 가릴 수 없다는 두 라이벌이 있었으니 다름 아닌 키조개와 대맛조개! 크기 30cm, 무게 400g에 달하는 키조개는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많아 소, 돼지, 닭의 영양에 버금가는 식품이라는데~ 전남 장흥의 한 마을에서는 키조개 풍년을 기원하는 제까지 올리고, 깊은 바다로 잠수해 채취한 키조개 양을 보니 과연 풍년이다. 갓 잡아 올린 싱싱한 키조개로 만든 전, 샤브샤브, 삼합의 맛은 말해 무엇하랴~ 그런가 하면 길이가 20cm에 달하며 일명 귀족조개라고도 불리는 대맛조개의 위용도 만만치 않다! 전북 고창의 한 갯벌에서는 일명 갯벌 사파리라 불리는 정체불명의 운송기가 등장? 대맛조개를 잡으러 가는 줄 알았더니 갯벌에 도착하자마자 사람들이 뛰기 시작하는데~ 조개의 왕답게 잡는 법도 특별하다. 갯벌 위를 쿵쿵 뛰며 대맛조개의 구멍을 발견한 다음 ‘맛쏘시개’라 불리는 특별한 도구를 넣어 잡는다고~ 즉석에서 불판에 구워 먹는 대맛조개의 맛은 가히 일품! 맛도 王, 크기도 王, 영양도 王인 키조개와 대맛조개를 만나본다.


[맛 실용 백서] - 1+1!  인기폭발 실속 Set 메뉴~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가지 메뉴가 하나가 돼서, 세트가 되었다! 철판 주물럭 쌈밥과 냉면이 하나가 되고, 삼겹살과 조개구이가 하나가 되었는데~ 세트 메뉴의 가장 큰 장점은, 메뉴를 하나씩 시킬 때보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 철판 주물럭 쌈밥 2인분에 냉면을 포함한 가격이 만원! 대학가 앞에 자리한 평범한 쌈밥집이 냉면을 포함한 세트 메뉴를 팔면서, 학생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또, 평범한 횟집에서 파격적인 세트 메뉴! 삼겹살 3인분과 다양한 조개구이 한판을 먹고 가격은 2만 5천원! 세트 메뉴 시작과 동시에 불티나게 팔리면서, 평범한 횟집이 대박집이 되었는데, 기존 메뉴의 양과 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가격은 절반 뚝 떨어트린 세트 메뉴! 손님들을 100퍼센트 만족시키면서 절대 믿지지 않는 장사 노하우까지 공개한다.


[라이벌 열전] - 나무에서 나무가 자란다?

땅이 아닌 나무에서 자라는  나무가 있다? 나무위에서 나무가 자란다는 별난 소식 듣고 
찾아간 곳은 광주의 한 대학캠퍼스. 특이한 나무가 있다고 해서 찾아간 곳인데..하지만 나무의 정체는 다름 아닌 거꾸로 자라는 나무. 벚꽃나무에 느티나무를 접붙인 탓에 특이한 모양으로 자라는 것인데... 하지만 사람이 인위적으로 붙였으니.. 우리가 찾는 주인공은 아닌 듯 한데.. 그때 한 학생에게서 들은 결정적 제보. 남원에 가면 그 별난 나무를 찾을 수 있다? 그래서 한걸음에 달려간 제작진. 하지만 갑작스러운 폭우에 나무가 물에 잠겨 나무의 정확한 상태를 알 수 없는 상황. 마을 주민들, 생방송투데이를 위해 물꼬 트기에 나섰다! 포크레인까지 동원한 대규모(?) 작업으로 서서히 드러나는 별난 나무의 정체와 과연 자연의 섭리를 거스른 나무 속에 숨겨진 비밀은 무엇인지 속 시원히 밝혀본다. 


[화제] - 감초에서 주역으로~ 아역스타 전성시대

안방극장과 스크린에 불고 있는 꼬마들의 신선한 반란! 연기력과 인기면에서 성인 스타를 능가하는 아역스타들이 뜨고 있다. 영화 에서 톱스타보다 더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박유선, 박창익군. 깜찍하고 능청스러운 연기로 영화 흥행에 일등공신으로 떠올랐다. 영화 에서 풍부한 감정 연기로 관객들의 눈물을 쏙 빼놓은 김향기양은 어린 나이에도 배우로서 욕심과 프로의식이 대단해 선배 연기자들 사이에서도 칭찬이 자자한데~ 아역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흥행성 덕분에 요즘은 아역들을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와 영화들이 대거 제작되고 있다. SBS에서 최초로 제작되는 어린이 드라마 에서 ‘리틀 이효리’로 급부상한 이예림양이 주연을 맡아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연기는 초보지만 스타성을 인정받아 매니지먼트사 소속 배우로 전격 계약을 한 후, 체계적인 관리까지 받고 있다는데... 조연이나 감초 연기에서 벗어나 당당하게 주역 선언을 하고 나선 아역스타들을 만나본다. 


[해외 화제] - 인간과 동물 희망의 공존지대! 태국

숲이나 동물원이 아닌, 농장에서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태국의 뱀과 원숭이를 소개한다. 뱀과 원숭이들이 이미 포화상태를 이루었지만,일찍이 동물과 상생하는 방법을 터득한 태국사람들!!진정한 동물의 천국을 소개한다.


[김학도의 세상 엿보기] - 경칩! 꽃샘추위에 울고 웃고

대한민국을 강타한 꽃샘추위! 강한 바람까지 불어 전국적으로 피해들도 속출했는데, 꽃샘추위 천태만상~ 추위가 가져다 준 매출 상승에 웃는 사람들이 있다면 반면에 썰렁한 날씨만큼 썰렁한 손님들의 발걸음에 우는 사람들도 있다는데 꽃샘추위에 울고 웃고! 김학도의 세상엿보기 카메라가 들여다보았다.


[투데이 사람들] - 우리 영감은 독불장군~ 

철원의 한 육군부대 근방에 울려 퍼진 반란경보!! 그런데 지목된 용의자는 71세 할머니? 결혼생활 50년 평생, 뭐든 남편이 하라는 대로 다~ 맞춰가며 살았던 김남순 할머니가 할아버지한테 맞서기 시작했다는데~ 할아버지로 말하자면 황소도 울고 갈 왕고집에 무뚝뚝하기의 1인자! 어쩌다 입을 열었다 하면 일 타령이 전부인데다가 절약정신까지 투철했으니... 18살 어린 나이에 시집 온 할머니의 마음고생은 두말 하면 잔소리라고~ 365일 삼시 세끼를 묵묵히 차려내랴~ 1 년에 서너 번 목욕이 전부인 할아버지한테서 냄새라도 날까 5일에 한번씩 이불 빨랴~  뿐만 아니라, 할머니는 가끔 은행갈 때만 허락되는 짧은 외출의 기회마저 그저 고맙기만 하다고, 얼굴만 넙죽하고 못생겼다는 할아버지의 구박에 몰래 성형수술을 한 것도 여러 번인데~ 그래도 부지런히 살아주는 할아버지가 고마워 참고만 살아온 할머니다. 그러나 수십 해가 바뀌어도 달라지지 않는 남편 앞에서 무조건 참고만 살았던 할머니의 마음에 작은 변화가 일기 시작했는데... 가슴속에서 꿈틀거리기 시작한 독불장군 남편을 향한 할머니의 이유 있는 반란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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