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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 산봉우리에서 온수가 솟는다?!
 
산봉우리에 따뜻한 물이 솟는 샘이 있다?! 그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 도착한 곳은 경상남도 함양의 한 마을! 한 겨울에는 김이 모락모락 나고, 한 여름에는 손이 시릴 정도로 차가운 물이 솟는가 하면~ 가뭄에도 단 한 번 물길이 마른 적이 없다고 하는데… 하지만 그 신비의 샘물 한번 구경하기 위해서는 등산은 필수라는데, 바로 남덕유산의 정상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주민들의 안내를 받아 1시간가량을 오르고 또 오르자, 드디어 샘의 모습이 드러나는데… 바위 틈새로 보일 듯, 말듯 솟아나는 물은 말 그대로 김을 뿜어내고 있었다. 어떻게 산 정상에서 따뜻한 물이 솟아 날 수 있는 것일까? 남덕유산의 봉우리에서 솟는 기이한 온수의 정체를 밝혀본다. 


[아주 특별한 식탁] - 개그맨 김현숙의 아주 특별한 식탁
 
유쾌한 웃음을 안방가득 전해주는, 개그맨 김현숙! 외모지상주의를 재치 있게 비꼬는 코미디 ‘출산드라’로 인기를 끌었던 그녀가 최근, 영화 [미녀는 괴로워]에서도 실감나는 연기로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내 사랑을 받았다. 이런 바쁜 생활 속에서 체력 관리와 다이어트를 위해 특별히 신경 쓰는 것이 있다는데… 따뜻한 가족의 사랑과 집 밥이 그리워질 때면 찾는 곳. 바로, 외삼촌 내외가 챙겨주시는 일품 건강 식탁! 토종닭을 직접 잡아서 갖가지 한약재를 넣고, 정성 듬뿍 담아 만든 닭백숙에~ 어머니의 손맛이 느껴지는 묵은 김치를 곁들이면 기운이 불끈 솟는다고. 이뿐이랴~ 다이어트 건강식이라는 쌀국수도 빠질 수 없다. 절친한 동료개그맨 강유미, 안상태와 함께 해서 더욱 즐겁고 행복하다는 그녀의 웃음이 가득한 식탁을 함께하자.


[대한민국 1% 명소] - 부메랑으로 물고기를 잡는다?!

자고로 부메랑이라 하면, 목표물을 향해 던지면 회전하면서 날아갔다가 다시 되돌아오는 굽은 모양의 나무 도구를 일컫는데. 이것으로 물속의 고기를 잡는다고?! 주민들의 입 소문을 따라서 전라남도 장흥군 순지 마을로 향했는데… 드디어 장흥의 젖줄 탐진강에서 찾은, 물고기 잡는 부메랑! 그런데 그 실체 알고 보니~ 30년 전에 사라진 전통어법이라고?! 지금은 유일하게 이 마을에서만 볼 수 있다고 하는데… 또 하나, 새로운 사실은 물고기 잡는 부메랑을 이곳에선 ‘오리’라는 또 다른 이름으로 부르고 있었다. 오리와 함께 탐진강으로 나선 순지 마을 사람들의 유별난 물고기 잡이를 소개한다.


[최강 UCC] -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3월 둘째 주 '최강 UCC'

할머니가 기타를 친다?! 왠지 어울리지 않는 궁합 같으나 천만의 말씀! 폼은 물론이며, 연주 실력 또한 수준급인 할머니. 손자의 자장가는 늘 59세 할머니의 기타소리라는데… 그런가 하면, 특정 벨소리에 맞춰 노래를 부르는 강아지가 나타났다! 세상의 모든 음악을 마다하고 오로지 핸드폰 벨소리에만 장단을 맞춘다는 별난 강아지~ 녀석의 별난 음악세계 궁금하다 궁금해~! 여기서 끝이 아니다! 11살 딸과의 약속 때문에, 37살 아빠가 다 늦게 댄스 계에 발을 들여놓은 사건! 발바닥에 땀나도록 연습한 ‘아빠와 추억 만들기’ 영상이 누리꾼들의 레이더에 딱 걸렸다. 환갑을 바라보는 할머니기타리스트부터 딸과의 소중한 약속을 지켜낸 아빠의 도전기까지! 꽃샘추위까지 뜨겁게 날려버린 최강 UCC들을 만나보자.


[김학도의 세상 엿보기] - 멧돼지 포획 大작전

용인시가 시끌시끌하다? 때 아닌 멧돼지로 시민들의 민원이 빗발치기 때문이라는데… 멧돼지가 먹이 부족에 시달리고, 새끼출산을 앞두고 한창 예민한 상황이라서 가정집에까지 출몰하고 있다는데. 급기야 용인시에서는 멧돼지 사냥꾼들을 전격 투입해서 멧돼지 개체 수 줄이기에 나섰다고! 긴박한 멧돼지 포획현장에 세상 엿보기 카메라가 출동했다.



[투데이 사람들] - 오늘은 흐림, 그러나 내일은 맑음!

오는 3월 25일 달콤한 결혼식을 앞둔 이재덕(32), 김수아(30)커플! 작년 1월, 한동네에 살며 함께 운동을 다니던 양가 어머니의 소개로 자연스럽게 만나기 시작한 두 사람은 양가 부모님의 축복 속에서 드디어 꿈에 그리던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결혼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던 어느 날, 재덕 씨에게 청천벽력 같은 일이 생겼다. 회사의 갑작스런 구조조정으로 재덕씨는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되어 버린 것. 이제 곧 한 가정의 가장이 될 예비신랑 재덕씨는 책임감에 어깨가 점점 무거워지고, 예비신부와 처가에는 차마 실직 사실을 알리지 못한 채 몰래 구직활동을 하게 되는데… 한편, 이 사실을 모르는 수아씨는 다른 곳에 정신이 팔려있는 예비신랑이 영 못마땅한데. 이제 새로운 출발선에서 험난한 항해를 함께 시작해야 할 예비부부 이재덕, 김수아 커플! 그러나 출발도 채 하기 전에 ‘실직’이란 한 차례의 거센 폭풍으로 좌초될 위기에 처했는데. 과연 이들은 이 난관을 지혜와 사랑으로 잘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인지, 그들의 결혼대작전을 지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