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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7.03.12 (화)
[핫이슈] - 신비의 영산 월악산으로~
 
충청북도 충주. 백두대간이 소백산을 지나, 속리산으로 연결되는 중간단계에 자리잡은 월악산. 산세가 험하고 맹호처럼 치솟아 신령스런 산으로 불려왔는데... ‘악’소리가 날 정도로 산행이 힘들다는 월악산. 꽃샘추위로 눈까지 얼어붙은 이 곳을 찾아온 이유! 바로 백옥같이 하얀 얼굴을 가진 불상을 찾아라! 그 주인공은 신라의 마지막 왕 마의 태자가 세웠다는 마애불. 실체를 확인해보니 몸통과 다리, 손 모두 이끼가 껴서 거뭇한 색으로 변했지만, 얼굴부분은 아무 흔적도 없이 하얀색을 띠고 있었는데... 게다가 국가에 중대한 일이 있을때 마다 흘린다는 땀까지 흘리고 있는 이 신비의 불상의 정체~! 해발 1097미터, 최고로 꼽히는 화려한 영봉의 비경은 보너스~ 신비의 영산! 월악산으로~ 출발! 


[新문전성시의 비밀] - 참나무 향에 취한 돼지고기
 
날씨는 쌀쌀하지만 마음은 이미 봄! 이제 야외로 나갈 준비가 되어있는데.. 갑갑한 식당 안에서 벗어나,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 있어서, 벌써부터 문전성시라는데~ 주말에는 대기표를 받는 바비큐집이 있다. 식당 앞 모닥불에서 마음대로 고구마를 구워먹고, 바비큐를 즐긴 후 식당과 연결된 한강로에서 산책도 할 수 있어, 큰 돈주고 멀리 나들이를 가지 않아도 식사와 나들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쁨을 느낄 수 가 있다. 보통의 바비큐와는 달리, 1시간 반의 긴 시간동안, 약한 불에서 연기로 훈제하듯 구워낸 삼겹살과 3번 구워서 쇠고기 맛을 내는 돼지 떡갈비! 그리고, 식사 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김치국수까지~ 가족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즐길 수 있는 한강변 야경이 멋있는 바비큐 집을 소개한다.


[스타 건강시대] - 탤런트 김형자의 해피건강법 

연기생활 30년! 오십을 훌쩍 넘긴 나이에도 항상 밝고 건강한 모습을 간직한 채 감초 같은 연기로 젊은 배우들 못지않은 사랑을 받고 있는 탤런트 김형자 씨! 얼마 전, 인터넷에선 섹시스타의 대명사 가수 이효리 뺨치는 데뷔 초 사진이 공개돼 s라인의 원조라 불리며 새삼 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 데뷔 초, 몸매 좋고, 얼굴도 예뻐 청순가련 역할을 독차지 했던 그녀가 지금은 푼수 섹시 할머니로 영화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예나 지금이나 젊고 밝은 모습을 유지하는 그녀가 건강을 위해 매끼 챙겨먹는 것은 육류를 자제한 채식 위주의 식단과 멸치를 이용한 식단! 뿐만 아니라, 어릴 때부터 오십을 넘긴 지금까지 식후 즐겨 추고 있는 게다리 춤이 소화와 운동을 대신해주고 있다고. S라인의 원조! 언제나 밝고 당당한 중견 탤런트 김형자 씨가 밝히는 해피 건강법을 소개한다. 


[화제] - 세계 이색 말(馬)이 한자리에~ 체험 미니 동물원! 

봄을 맞아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세계 각지에서 온 이색말(馬)이 바로 그 주인공인데~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제주마는 물론, 세계에서 가장 작은 말 ‘세틀랜드포니’와 체중이 자그마치 1t이나 나가는 세계에서 가장 큰 말 ‘클라이데스데일’, 아프리카 인디언이 타고 다녔다는 ‘아팔루사’까지 8품종의 총 19마리가 한자리에 모였다. 특별한 손님인 만큼 그 대접도 특별하다. 먼 곳에서 건너왔으니, 말에게 먹이는 음식도 특별하고, 혹시나 몸 상하지 않을까 온갖 신경을 곤두세우며 지켜보는 동물원 직원들이 있으니~ 그야말로 왕이 따로 없다! 이 뿐만이 아니다! 흔하지 않은 품종의 말들, 쉽게 찾아볼 수도 없으니 언제 또 볼 수 있으랴, 꽃샘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말들을 보기위해 한걸음에 찾아 온 사람들~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만져 보고, 쓰다듬고, 등에 올라도 보고, 거기에 사진까지 찍으려니, 바쁘다 바뻐~ 세계 이색 말이 한자리에 모인, 체험 미니동물원! 그 진귀한 현장을 만나보자. 


[김학도의 세상 엿보기] - ‘오피스텔 로또’를 잡아라! 송도 밤샘 청약 대소동
당첨만 되면 수천만 원은 따 놓은 당상! 국제 신도시 오피스텔을 잡아라!! 인천 송도의 한 오피스텔 앞, 분양권을 놓고 청약희망자 수천 명이 밤샘 대기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때 아닌 겨울야영을 하는 텐트족부터 박스에 비닐, 난로까지 동원, 칼바람 속에서 노숙을 하는 사람까지!! 인근 도로는 주차장으로 변한지 오래! 여기에 1번부터 300번까지 앞 번호는 장당 50만원을 호가하며 팔리기까지 한다는데~!!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줄서기 아르바이트에 뛰어든 대학생에 심지어 고등학생까지 나타났다!?? 꽃샘추위 속에서도 뜨거운 송도의 밤샘 청약 대기소동! 그 현장을 김학도의 세상 엿보기 카메라에 담았다.


[투데이 사람들] - 스무 살 초보부부는 어른수업 중!

스무 살의 나이에 벌써 부모가 돼있는 동갑내기 엄용석, 이성아 부부! 고민 끝에 생명을 선택하고 가정을 일궜지만, 여전히 세상의 비난이 부담스럽다. 게다가 살림, 진로, 생계 등 두 사람에게 닥친 현실은 녹록치 않은데...당분간 시댁신세를 지기로 한 부부. 부부의 홀로서기를 위해 남편 용석씨는 pc방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지만,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아내와 말다툼을 잦은 편이다. 한편 성아씨는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고민으로 오늘도 가계부에서 손을 놓지 못하는데... 그런데 남편 용석씨는 그새 용돈을 다 썼다며 불평을 늘어놓고, 성아씨는 참았던 화를 터뜨리고 만다. 용석씨는 용석씨 대로 자신의 노력을 알아주지 못하는 아내가 서운하기만 한데...어린 나이에 엄마, 아빠의 삶을 선택하여 살고 있는 용석씨와 성아씨 부부. 성숙한 부부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두 사람의 좌충우돌 가족일기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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