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SBS 앱에서 시청하세요

재생
931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7.03.13 (수)
[핫이슈] - 밥상의 공포!  소금이 무서워~
 
인체에 반드시 필요하고, 신체균형을 이루게 하는 소금. 그런데 이 소금이 건강도둑이 될 수 있다?! 특히 김치나 장류가 발달된 우리 전통식단의 영향으로, 한국인들의 나트륨 섭취량은 세계 권장량의 3배를 초과하고 있는 상황. 나트륨이 과잉 섭취되면 각종 성인병에 노출된다는데… 그렇다면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방법이 없을까? 실제로 소아당뇨를 앓아 건강 식단을 실천하고 있는 가정을 통해, 생활 속의 나트륨을 줄이는 방법을 실험으로 알아보았다. 우리 가족을 위한 건강 식단 만들기를 지금부터 시작해보자. 


[음식 특공대] - 춘곤증 확~ 깨우는 맛! 맛! 맛!
 
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나른함. 축~ 처지는 기분과 함께 입맛까지 빼앗아 가는 춘곤증! 여기에 춘곤증을 확 깨우는 맛이 있으니… 뇌를 활성화시켜주고, 우울증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인 타우린이 듬뿍 들어 있는 문어. 김치와 갖은 양념으로 얼큰하게 끓인 탕에 살아있는 문어가 통째로~ 이것이 바로 통 문어 샤부샤부. 이번에는 시원함과 상큼함으로 무장한 가자미회국수. 단백질 풍부한 가자미 뼈 채로 썰어, 아삭한 채소와 함께 비벼서 국수 위에 푸짐하게 올려놓으면 완성! 매콤한 양념에 시원한 얼음육수까지 더하면 오던 졸음도 확 달아난다는데. 이뿐이랴~ 8가지가 넘는 봄나물에 30가지가 넘는 쌈이 만났다! 쌈에 잘 비벼진 보리비빔밥 한 숟갈과 쌈장, 젓갈이 더해지니 이미 잃었던 입맛까지 되살아난다는데~ 춘곤증을 물리치기위해 출동했다는 특별한 맛을 느껴보자.


[화제1] - 아슬아슬~ 침대가 공중부양을 한다!?

도심 빌딩에 침대가 걸렸다?! 허공에 떠있는 침대의 비밀! 혹시 마술사가 벌인 초특급마술은 아닐까? 공중부양 전문마술사를 찾아 그 진의를 확인해보니, 빌딩 높이로 침대를 띄우기란 국내마술로는 무리라고! 하지만 여기서 포기할 수 없다. 현장으로 직접 달려가 보니, 빌딩 한가운데에 매달린 공중침대를 확인. 게다가 그 속에는 사람까지 살고 있었다. 벽에 붙은 새집처럼 생긴 공중침대에서 생활하는 주인공은? 빌딩에 이어 이번엔 암벽 한가운데에 매달린 침대에서 특별 프러포즈까지 준비했다는데… 공중부양 침대 주인공의 특별한 사연을 들어보자.



[화제2] - 나만의 몸짱 비법~ 이색 걷기의 달인들
 

새해 시작과 함께 세웠던 계획, 운동! 그러나 이미 작심삼일로 끝나버렸다면, 봄과 함께 새롭게 시작해보자. 여기 나만의 이색 걷기 운동으로 건강을 지키는 사람들이 있으니~ 물구나무의 달인, 황재남씨. ‘물구나무서서 50m 빠르게 달리기’ 20초대의 한국 기네스 기록을 가지고 있다는데… 그뿐만이 아니다. 그의 체력을 단련시켜온 또 하나의 걷기 운동법이라는 ‘아령위에서 걷기’ 또한, 유별나기만 한데… 별난 걷기로 인생의 활력을 찾았다는 그의 비결을 만나본다. 또 대전 계족산에 뜬 누드 족(足)들! 달리기를 신이 준 보약이라고 생각한다는 조웅래씨. 마라톤 경력 7년의 마니아가 맨발 산악동호회까지 결성, 맨발 등산을 전파하기 시작한 까닭은? 걷고 또 걸으면 건강이 보인다. 나만의 이색 걷기로 건강을 챙기고, 건강전도사로 변신한 사람들의 별난 운동 속으로 함께 가보자. 



[김학도의 세상 엿보기] - 2007 초등학교 회장 선거 新 풍속도

새 학기를 맞아 초등학교에 불고 있는 선거바람! 전교 회장 선거로 아이들이 바빠졌다~ 초등학교 선거라고 얕보지 마라! 톡톡 튀는 선거 유세는 기본이요, 엄격한 규정에 철저한 관리까지~ 어른들 선거 못지않은 불꽃 튀는 홍보전이 벌어지고 있는 그 치열한 선거전, 현장으로 김학도의 세상 엿보기 카메라가 달려갔다.


[투데이 사람들] - 아름다운 두 번째 가족 - 20년 전의 약속

낮엔 무역상 사장님으로, 밤엔 벨리댄스에 푹 빠져 지내는 파키스탄 청년 알리(23). 모두들 타국 생활이 외로울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에게는 밤늦게 들어가도 손수 밥상을 차려주는 엄마도, 늦었다고 혼내는 아빠도, 형제들도 있다. 20년 전, 파키스탄에서 만나 우정을 나눈 파키스탄청년과 한국청년. 훗날 서로 아들을 낳으면 자기 자식처럼 돌봐주자고 약속했는데… 2년 전 파키스탄 친구가 세상을 떠나면서, 그의 아들 알리가 지금 한국인 가족과 함께 살게 된 것이다. 알리는 8개월 전부터 완전히 한국에 정착해서 귀화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하지만 20년이 넘게 다른 나라에서 살아온 사람들이 한 가족이 되어 살아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고. 오는 11일이 누나의 결혼식이라 사돈의 팔촌까지 모인 자리. 알리는 왠지 소외감이 느껴지는데, 그런 알리가 더 신경이 쓰이는 한국인 가족들. 20년 전, 아버지들의 약속으로 만나게 된 알리의 두 번째 가족을 만나본다.

추천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