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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7.03.15 (금)
[화제] - 불상의 눈이 살아 움직인다!?
 
불상의 눈이 살아 움직인다?! 경기도 용인의 한 마을, 이곳엔 마음이 선한 사람들만 오고가는 길이 있다는데... 더욱 기이한 것은 이곳을 지나는 사람들은 통과의례처럼 갈팡질팡, 우왕좌왕 합장을 한다는 것! 이처럼 희한한 풍경을 자아내게 하는 주인공은 다름 아닌, 불상~! 얘기인즉, 이 불상은 마치 명화처럼 어디에서 바라보든지 그 시선이 마주치기 때문이라고~ 실제로 확인해보니 실제로 카메라가 왼쪽을 향하면 불상의 시선도 왼쪽으로 따라오고, 카메라가 오른쪽을 향하면 불상의 시선 역시 오른쪽으로 똑같이 움직였다! 그래서 얻은 이름 또한... ‘나만 봐 불상’! 대체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 것일까??그 어디에서든 나를 쳐다보는 신비한 불상, 그 미스터리를 밝혀본다.


[아주 특별한 식탁] - 방실이의 아주 특별한 식탁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맛깔스러운 입담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방실이! 과거 ‘서울 시스터즈’ 시절 인기를 모았던 대표곡 [첫차]로 최근 슈퍼주니어T와 함께 무대에 올라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늘 푸짐한 인상과 몸매의 소유자였던 그녀가 무려 18kg을 감량할 정도로 얼마 전부터는 건강에도 특별히 신경 쓰고 있다! 모처럼 시간을 내 그리운 부모님도 뵙고, 그리운 집 밥도 먹는다는 방실이씨~ 꼼꼼히 건강을 챙기는 그녀답게 제일 좋아하는 음식 역시, 콩 요리! 콩밥에 칼칼하고 구수한 된장찌개 이어지는데... 보글보글 끓는 된장 한 술에 어머니의 사랑 한 술, 건강 한 술! 그뿐이랴~ 의자매인 가수 양혜승, 그리고 후배 이창용씨와 함께하는 특별한 만찬도 그녀의 특별한 식탁이다! 콩을 사랑하는 그녀가 추천하는 두 번째 요리는 바로 순두부찌개! 부드럽고 고소한 순두부찌개와 푸짐한 갈비 한 입 먹으면 절로 웃음이 방실방실인데~ 언제나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는 가수 방실이, 건강이 샘솟는 그녀의 특별한 식탁을 만나본다!


[최강 UCC] 

기상천외~ 기가 막힌 연체인간이 나타났다! 손바닥이 아닌 손등을 향해 휜다! 그것도 180도? 보는 이마다 기절초풍, 박장대소하니, 서커스다~ 마술이다~ 연체인간 주변에는 늘 시끌벅적하다고. 거기에 또 큰 웃음 터지게 하는 강아지 한 마리가 있었으니~ 팔순노인보다 더 심한 엄살에 사람보다 더 사람처럼 드러눕기 일쑤인 강아지 ‘또또’! 사람 흉내 내는 넉살좋은 강아지 또또의 행동은 온 동네 구경거리라는데~ 여기서 끝이 아니다! 병 속에 쏙 들어가 버린 야속한 코르크마개 꺼내는 법, 탄산음료 넘치지 않게 따는 법 등 생활 속 알토란같은 상식들! 그리고 배꼽으로 휘파람 부는 사나이와 무시무시한 상어를 겁 없이 잡아 오는 용감무쌍한 개의 이야기도 금주 화제의 UCC로 낙점됐다는데... 봄바람 따라 전 세계에서 모여든 화끈한 동영상들을 [최강 UCC]에서 확인해 보자! 



[대한민국 1% 명소] - 장대로 마시는 약수가 있다?!

5미터 장대로만 마실 수 있는, 그 몸 제대로 귀한 약수가 있다! 강원도 횡성군 우천면의 하궁리 마을. 집집마다 봄맞이 준비가 한창인 이 마을 어디인가, 반드시 장대가 있어야만 마실 수 있는 물이 있다는데... 동네 한 바퀴를 힘겹게 돌고, 마을 뒷산까지 겨우 올라가  드디어 찾아낸, ‘장대로 마시는 물’의 실체! 혼자서는 들기도 힘들 정도의 긴~장대로 묘기라도 부리듯 물을 마시고 있는 마을 사람들. 알고 보면 장대로 마실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고 하는데... 기다란 장대로 물을 마시는 모습, 보고 또 봐도 놀랍다. ‘빨대처럼 빨아서 마시는 것인가~’ 장대 끝을 자세히 보니 역시 무엇인가 매달려 있다! 두 눈으로 보기 전까지는 백 번 들어도 믿을 수 없는 하궁리 마을의 명물을 찾으러 떠나보자.


[김학도의 세상 엿보기] - 봄맞이 묵은 때 벗기기 대 작전 

따뜻한 바람이 부는 봄이 찾아왔다. 그러나 새봄을 맞이하기 전에 먼저 해야 할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집안 곳곳에 쌓인 먼지와 묵은 때 제거하기! 긴 자와 구멍난 양말을 이용해 손이 닿지 않는 옷장 아래 먼지까지 말끔히 제거하는 것은 물론 결혼 후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사용해 온 세탁기도 봄을 맞아 묵은 때를 벗는다. 어디 이 뿐이랴? 봄이 되면 자동차도 꼭 세차를 해야 한다는데~ 겨우내 눈을 녹일 때 사용한 염화칼슘이 자동차 밑면에 닿으면 차를 부식시킬 우려가 있기 때문에 봄이 되면 구석구석 차량을 청소하는 것이 기본이라고... 직접 눈에 보이지 않는 곳까지 끄집어내는 상쾌한 봄맞이 청소! 그 모습을 김학도의 세상 엿보기에서 들여다보자.


[투데이 사람들] - 단칸방이라도 괜찮아 

대학시절, 교내에서 소문난 캠퍼스 커플이었던 오규석(27), 유미라(25)씨. 올 2월 졸업식을 치르자마자, 오는 5월 13일 꿈같은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맏아들인 규석씨 집안에서 결혼식을 서두르는 바람에 미라씨는 직장도 미처 구하지 못한 상태로 하얀 면사포를 쓰게 된 것인데... 결혼식이 코앞으로 다가오자, 딸에게 요리며 살림이며 이것저것 가르쳐 보내고 싶은 어머니의 마음은 점점 조급해지기만 하고, 사회생활도 제대로 한번 해보지 않은 철부지 딸이 과연 결혼 생활을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태산이다. 더구나 남들보다 조금 이른 결혼이기에 아직 결혼자금조차 변변히 마련하지 못한 터라 규석 씨가 대학시절부터 자취하던 10평짜리 단칸방에서 신접살림을 차리기로 약속했는데... 부모님에게 손을 벌리지 않고 시작해보려는 마음가짐은 이해하지만, 한편으로는 딸의 신혼살림을 마련해주는 친정어머니로서는 속상한 마음을 숨길 수 없다. 항상 철부지처럼 느껴지던 딸의 결혼을 앞둔 어머니와 난생 처음 집을 떠나 시집가는 딸의 심정을 에서 살짝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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