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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7.03.16 (토)
[핫이슈] - 다시는 이런 일이... 인천유괴살인사건
 
인천의 한 초등학생이 유괴된 지 나흘 만에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지난 11일, 범인은 길을 알려달라며 접근해 납치했는데… 10시간이 지난 후 질식사한 것을 발견하고, 인적이 드문 유수지에 시신을 유기했다. 아이가 사망한 후에도 범인은 녹음한 목소리를 부모에게 들려주며 계속 돈을 요구했다. 수차례 걸려온 범인의 전화. 그 목소리와 말투가 최근 상영된 영화 ‘그놈 목소리’와 똑같았다는 부모의 발언으로 모방범죄 논란 또한 일고 있는데… 더욱 놀라운 것은 범인 또한 11개월이 된 아들이 있는 아버지였던 것. 그토록 애타게 기다렸던 부모에게 아이는 주검이 되어 돌아왔는데… 전국을 충격으로 휩싸이게 한 초등학생 유괴살해사건! 그 현장을 긴급 취재했다. 


[빅마마 이혜정의 음식 톡톡] - 머리가 좋아진다!
 
머리가 좋아지는 음식이 있다? 브레인 푸드가 성장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브레인 푸드란, 산만한 아이들의 집중력을 높여주는 음식. 두뇌 및 집중력을 위한 음식하면  떠오르는 1순위는 단연, DHA. 그 중에서도 등 푸른 생선 고등어를 모시조개, 미더덕과 함께 찜을 해주면 맛깔난 고등어 해물찜 탄생! 그런가 하면, 밭의 소고기라 불리는 두부. 두부의 단백질은 두뇌에 영양을 공급하는 것은 물론, 태아의 뇌를 형성하는 영양소로써 두뇌 회전을 돕기까지 한다는데, 두부와 함께 명태를 반 건조시킨 코다리가 찜과 전골의 중간 지점에서 만났다. 두부 코다리 자글자글! 또 철분과 인이 함유되어 빈혈을 막고, 집중력을 향상시켜주는 소고기. 갖은 채소와 함께 매콤하게 볶은 마라우육! 두뇌 활동을 돕는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는 브레인 푸드를 소개한다.


[화제1] - 최고의 여행! 산수유 꽃, 구례

지리산을 병풍처럼 두르고 섬진강이 굽이쳐 흐르는 곳, 전남 구례. 지금 이곳에는 가장 먼저 봄을 알린다는 꽃, 산수유 축제로 떠들썩하다! 우리나라 최초의 산수유나무와 산수유 꽃이 만개해 만들어낸 노란 꽃 터널, 그리고 다양한 먹을거리까지 맛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유명한 ‘구례 10경’도 빼먹을 수 없는데… 특히 소원을 들어준다는 뜀바위와 원효 스님이 손톱으로 그렸다는 마애불이 있는 사성암은 절벽에 서 있는 그 모습만으로도 인상적이고, 동편제의 대가 송만갑 선생이 수련했다는 수락폭포에서는 판소리의 맥을 잇는 후손들을 만날 수 있다. 또 섬진강에서 직접 잡은 민물 참게로 만든 수제비와 백숙은 구례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 중의 별미라고. 이 외에도 지리산 전설의 샘물, 당몰샘과 10대째 내려오는 문화류씨 집안의 99칸 집, 운조루 등 봄 여행 1번지, 전남 구례로 떠나보자.


[화제2] - 세계를 뒤흔든 신기의 손! 권재화

지난 10일 토요일, 태권도계의 큰 별이 부산을 방문했다. 그 주인공은 신기의 손! 독일 태권도의 신화, 권재화 관장. 1965년 정부에서 태권도를 해외에 알리고자 선발한 태권도 친선 사절단 멤버로 발탁되어 해외 태권도 사범으로 활동을 시작 하였다. 하지만 동양인의 무술을 외국인에게 알린다는 것은 쉽지 않을 일. 그러나 권재화 관장은 한국인의 끈질긴 정신으로 철학이 담긴 태권도를 전파, 현재 미국과 독일 등 4개국에서 100여개의 도장을 운영하며 많은 외국인 제자를 배출했다고. 또 신기에 가까운 돌 격파의 일인자로 자리매김을 하게 되었다. 오랜만에 고향 부산을 방문해서, 태권도 스타 문대성 감독을 배출한 자신의 모교를 찾아서 후배들에게 그만의 철학을 알리고, 늘 그리운 가족을 만나 특별한 시간을 가졌는데… 독일 태권도의 신화! 권재화 관장을 만나본다.  


[김학도의 세상 엿보기] - 손으로 말해요~ 수신호의 세계

“안녕 하십니까~?” 화려한 손짓으로 시선을 확~ 잡는 주차도우미! 예전과는 달리, 34가지의 화려한 응용동작으로 주차안내를 하는가 하면. 자기들만의 언어를 핸드롤링으로 지정! 비상시 요긴하게 쓰인다는데… 또 사장님부터 말단직원에 이르기까지 핸드롤링으로 인사를 하는 회사가 있다? 핸드롤링으로 본 세상을 투데이 카메라에 담아봤다.  



[투데이 사람들] - 유쾌 상쾌 통쾌! 탤런트 이숙

자신만의 캐릭터로 드라마 속 감초 연기자로 자리 잡은, 탤런트 이숙. 성우로 방송과 인연을 맺은 뒤, 34년간 만년 조연으로 살아야만 했던 그녀. 그러나 연기자란 직업을 천직으로 여기며, 크던 작던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에 충실해 왔는데. 그런 연기자 이숙은 11년 전, 남편과 사별한 뒤 현재 홀로살고 있다. 아들은 결혼하고 딸은 중국에 유학을 가서 쓸쓸할 때도 있지만, 딸처럼 친구처럼 지내는 며느리가 있어서 외롭지 않다고. 시어머니로서 격식, 형식 따지지 않고 서로 편하게 지내자는 게 이숙 씨 삶의 철학. 성격, 옷 입는 취향 등 성향은 정 반대지만 서로가 있어 즐거운 며느리 나정 씨와 시어머니 이숙 씨. 노래에도 관심이 많아 가수로도 활동 중인 팔방미인 이숙 씨의 행복한 고부일기를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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