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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7.03.20 (수)
[투데이 핫이슈] - ‘그 놈 목소리’긴급 공개수배
최근 3개월 동안 광주지역에서 노래방 강도사건이 7건 발생! 관할 경찰서에 비상이 걸렸다. 피해자 진술결과 7건의 범인이 모두 비슷한 인상착의와 범행수법을 보여 동일범의 소행으로 추정. 잠복근무에 나섰는데...사건발생지를 중심으로 집중단속에 나섰지만 범인검거는 어려운 상황. 유일한 단서는 경찰 112신고에 접수된 목소리뿐? 범인이 노래방에서 강도행각을 벌인 후 인근에서 피해자들을 구해달라는 요청을 한 것인데... 용의자는 왜 노출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경찰에 직접 전화를 한 것일까? 위험 사각 지대에 놓인 노래방 강도사건의 현장을 찾아가본다.


[음식 특공대] - 머리부터 꼬리까지 통으로 즐겨라

머리부터 발끝까지~가득한 영양소는 물론 맛까지 뛰어난 생선!! 어두육미라는 말을 알고 있다면 이제 통째로 먹어라~거대한 참치의 모습을 눈으로 확인하고~눈으로 확인한 모든 부위를 입으로 맛볼 수 있는 곳이 있다?! 이곳에서는 참치의 인기부위인 뱃살은 물론 등살, 눈알, 내장까지!! 버리는 부위 하나 없이 손님들을 위한 메뉴로 탄생된다는데...그런가하면 생선을 통째로 넣어 일명 은어밥을 짓는 곳도 있다! 작다고 무시하면 큰 코 다치는 법, 밥과 만나는 고기는 다름 아닌 민물고기의 귀족 은어!! 1급수에서만 산다는 은어는 잡내가 없고 은은한 수박향이 살 속에 배어있다는데~살만 살짝 발라낸 후 양념장에 쓱쓱 비벼먹으면 고소한 맛이 일품! 맛이라면 빠질 수 없다. 제철 맞은 생선 봄 도다리 납시오~! 봄이면 최고의 육질을 자랑하는 도다리를 통째로 살짝 튀겨낸 후 새콤달콤한 소스를 얹으면 완성! 바삭하게 부서지는 껍질 안으로 부드럽게 녹아버리는 살, 살을 휘감는 소스까지~입안에서 펼쳐지는 맛의 향연! 통째로 먹는 생선 요리의 매력에 빠져보자.


[화제 1] - 봄꽃천국~  백운산에는 검은 두꺼비가 산다?

전라남도 광양. 섬진강과 함께 비경을 만들어내고 있는 백운산! 이곳에 요즘 봄꽃들이 만발, 전국의 상춘객들 발걸음을 불러 모으고 있다. 매서운 꽃샘추위를 뚫고, 하얀 꽃잎을 활짝 펴고 봄을 터트린 매화! 빨간 꽃잎과 노란 술, 봄을 대표하는 동백! 금방이라도 터질 것 같이 봉오리를 맺은 연분홍 진달래까지...그런데 백운산에 봄 꽃 만큼이나, 유명한 두꺼비가 있다??!!예로부터 집을 지키는 수호신이자 재복을 의미하는 두꺼비! 백운산, 섬진강과 함께한 두꺼비의 인연~! 대공개·! 해발 1,215미터. 백운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짜릿한 경험 속으로 떠나보자.


[화제 2] - 봄이 오면 도시락이 뜬다!
직장인들의 가장 큰 고민은? 바로 “오늘 점심은 무얼 먹을까?” 비싸고, 맛없는 밥으로 대충 때우는 대신, 도시락을 싸갖고 다니는 알뜰 직장인이 늘고 있다. 강남의 한 사무실에서는 도시락 열풍이 한참이라는데...건강 챙기고, 점심값 아끼고, 친목까지 쌓는 직장인들의 도시락 예찬을 들어보자. 파티도 도시락이 대세다. 술 마시고 늘어지는 저녁시간의 회식을 점심시간으로 옮기고 도시락으로 파티를 여는 이들을 위한 동남아 퓨전도시락?! 도시락이 안되는게 어딨어,봄맞이 피크닉을 준비하는 사람들 시선집중! 다양해진 도시락 메뉴들로 레스토랑 부럽지 않는 피크닉~구절판 비빔밥, 등갈비 비빔밥 등 일품요리가 가득~ 스파게티, 피자 도시락은 물론, 불 없이도 뜨끈뜨끈한 나만의 도시락을 만들어 먹는 이색도시락도있다! 그럼, 대한민국 가장 비싼 도시락은? 아무 중식당에서 가서는 먹을 수도 없다는 중국 5대 보양식 가운데 하나인 불도장 세트를 도시락으로? 맛있고 건강에도 좋은 웰빙 도시락들, 그 화려하고 다양한 맛을 만나보자.


[김학도의 세상 엿보기] - 미래 배우자 얼굴 알아보기 열풍?

미래의 나의 배우자는 과연 어떻게 생겼을까? 연애, 결혼 문제로 고민하는 싱글 남녀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 중 하나일 텐데~ 믿거나 말거나 생년월일과 태어난 시각으로 미래 배우자 얼굴을 미리 볼 수 있는 운세 사이트가 생겼다! 뿐 만 아니라, 회사, 집, 학교 등 어디든 상관없이 인터넷만 되면 화상으로 운세를 점치는 화상운세까지~ 불확실한 현실과 답답한 마음에 미래가 궁금한 사람들, 그리고 그들의 마음을 교묘히 사로잡은 최첨단 운세시장을 세상 엿보기에서 들여다본다. 
 
[투데이 사람들] - 빅스 부부 한국의 맛에 반하다

런던에서 대학을 나와 증권 애널리스트였던 남편 리처드 빅스(35)씨와 옥스퍼드 대학을 졸업하고 영국대사관에서 일하던 아내 하나 빅스(32)씨. 영국 대사관에서 주최한 파티에서 첫눈에 반해 결혼까지 성공한 이들은 아버지는 영국인, 어머니는 한국인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게다가 또 하나 통하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음식을 좋아하는 것~ 그 중에서도 어머니들의 영향으로 어렸을 때부터 맛보던 한식에 대한 사랑은 서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란다. 그래서 런던에서 한식당까지 차리려 했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아 2004년 런던에서의 모든 생활을 접고 한국으로 귀국했다. 하지만 한국에서도 당장 한식당을 차리는 것은 무리. 우선 건강음식에 대한 부부의 관심을 살려 건강 음료 사업을 시작했는데... 부부가 재료공수부터 배달까지 직접 발로 뛰며 바쁜 와중에도, 언젠가는 런던에 한식당을 차리겠다는 일념 하에 소문난 한식집은 꼭 찾아가 맛을 본다. 혼혈 부부의 좌충우돌 열혈 한국 음식 사랑기를 함께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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