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SBS 앱에서 시청하세요

재생
939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7.03.23 (토)
[핫이슈] - 대한민국의 희망 달려라 이봉주


지난 18일 2007서울국제마라톤 대회에서 37살의 노장 이봉주 선수가 극적인 역전승을 통해 6년 만에 우승을 거머쥐며 제3의 전성기를 예고하는 화려한 부활을 했다. 그의 우승으로 국민들은 기적이라 외칠 정도로, 뒷걸음치던 한국 마라톤에 새로운 희망의 불씨가 되어 주었다. 하지만 이봉주의 마라톤 인생이 순탄 했던 것만은 아니다. 초창기 소속팀과의 결별, 대회 도중 기권과 부상까지 겹쳐 일각에서는 은퇴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돌 정도였는데... 그러나 이봉주는 지금까지 뛴 거리만 해도 무려 지구 둘레를 세 바퀴 넘을 정도로 주변의 시선에는 아랑곳 하지 않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묵묵히 마라톤 인생을 살아왔다. 7전 8기 오뚝이 인생! 이봉주 선수의 화려한 재기 현장과 그의 가족을 만나본다. 


[빅마마 이혜정의 음식 톡톡] - 원기백배 환상의 커플 

음식에도 환상의 궁합이 있다? 바다의 대표와 육지의 대표가 만나 환상의 커플이 된 음식을 찾아라! 칼슘, 비타민 등 미네랄이 풍부한 전복! 대한민국 보양음식 NO.1 섬계탕과 만났다! 이름하야, 해물 누룽지 백숙! 찹쌀과 멥쌀을 비밀의 황금비율로 섞어 만든 누룽지 속에는 닭이, 그 닭 속에는 전복과 새우가 숨었다고. 또 대한민국 대표 야식이자 간식으로 거침없이 하이 킥 날리는 돼지 족발! 시력과 동맥경화에 효과적인 소라와 새우와 함께 멕시코 식 밀전병, 또띠아에서 만났으니, 족발의 귀족화 선언! 해물족쌈! 그런가 하면, 대한민국 외식 메뉴 NO.1 삼겹살! 초강력의 힘을 자랑하는 산낙지와 철판에서 만났으니, 산낙지 생삼겹볶음! 올 봄, 환상의 궁합으로 최고의 보양을 책임질 바다&육지 커플 음식을 소개한다.



[화제] - 최고의 여행 봄을 품은 거제도


푸른 산과 천혜의 쪽빛 바다가 어우러진 거제도의 풍광을 한 눈에~ 산과 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 체험과 거제 바다의 신비를 벗기는 스킨스쿠버 체험으로 색다른 거제도 여행을 시작한다. 바다 위에 기암괴석의 절경을 이룬 모양이 금강산의 아름다움에 비할 만하다 해서 ‘바다의 금강산’ 이라 불리는 해금강. 돛대바위, 거북바위, 미륵바위, 신랑각시바위, 거북바위, 사자바위가 해금강 앞에 흩어져 있고, 푸른 바다와 검은 절벽해안이 마주하고 있는 풍경과 외도 해상공원의 ‘외도’에는 봄꽃들이 가득하다는데.. 벼랑 끝, 망통에서 고기를 잡는다? 거제도만의 특별한 고기잡이 방법이 있으니..100년을 이어온 오랜 세월의 전통 고기 잡이법 ‘육소장망’ 이 바로 그것~ 망을 보는 한 명의 어민이, 바다에 그림자가 생기기 시작하면 신호를 보내기 시작하고, 신호와 동시에 배들이 몰려 숭어를 잡는다. 봄철 숭어 잡이가 장관을 이루고 통통하게 살 오른 숭어회와 토속음식인 숭어찜은 거제도에서 꼭 먹어봐야할 인기 메뉴! 맑은 물, 쪽빛 바다와 푸른 산이 한 눈에 보이는 신비의 섬, 거제도로 떠나보자.


금요 X파일
산 속의 돌을 먹는다?!

강원도 깊은 산속에 사람이 먹는 돌이 있다? 옛날부터 돌을 캐서 먹는다는 이들이 있다는데... 제작진이 찾아간 곳은 어느 산골 마을. 수소문 끝에 산에서 돌을 캐는 이들을 만나게 되고... 먹으면 부러진 뼈가 붙는다는 신기한 돌이 있었으니~ 마을 어르신들이 아주 먼 옛날부터 먹어왔다는 이 돌은 구리가 나는 곳에서 나는 광물로 천연 상태의 동이라 하여 자연동이라고 부른다는데... 마을 사람들은 산에서 나오는 뼈에 이로운 것이라고 하여 산골이라고 부른다고. 또한 병 고쳐주는 돌로 유명하다는데... 허준의 [동의보감]이나 중국 에서도 부러진 뼈를 낫게 하는 광물성 한약재로 산골의 성분과 효능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고. 예부터 뼈를 다쳤을 때마다 산골을 먹어 온 사람들. 산골은 정말 부러진 뼈를 낫게 해 주는 신비한 명약인 걸까? 산 속에 있는 먹는 돌의 정체! X파일에서 밝혀본다.


[김학도의 세상 엿보기] - 운명도 성형이 되나요?

행운 들어오고~ 복 들어오는 관상은 따로 있다!? ‘팔자도 바뀐다는데 정말인가요?’ 장밋빛 미래를 위해 기꺼이 운명성형을 하는 사람들! 부잣집으로 시집 잘~가고 싶은 젊은 여성부터 이태백만은 면해보자는 취업준비생에! 돈벼락 맞고픈 중년의 사업가까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성형외과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는데~!! 영웅이 되기 위해 칼로 ‘태양선’ 손금을 만들었다는 나폴레옹처럼 운명개척을 위해 성형수술까지 마다하지 않는 사람들!! 김학도의 세상 엿보기 카메라에서 만나보다.


[투데이 사람들] - 세월이 흘러 갈수록 더 좋아지는 당신 가수 윤희상

오랜 무명생활을 끝내고 ‘카스바의 여인’으로 장안의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가수 윤희상. 지금으로부터 3년 전, 노래가 유명해지면서 덩달아 바빠지던 시절 그에게 불행이 찾아왔다. 교통사고로 척추 부상을 당한 윤씨는 경추 5번과 6번에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 때문에 좋아하는 노래는 커녕 평생 누워 지낼 수도 있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들어야만 했는데. 그러나 아내 이인혜 씨의 정성어린 간호로 차츰 몸 상태가 나아지고 있는 윤씨. 척추와 폐를 크게 다쳐 제대로 된 목소리까지 낼 수 없었던 그가 작년엔 새로운 음반까지 발표했는데. 이렇게 기적과도 같은 일이 생기기까지 24시간 남편의 손과 발이 되어 병간호에만 전념한 아내. 그렇게 집안에 갇혀 3년이란 시간을 보내다보니 아내는 요즘 같은 봄날에 나들이라도 떠나고픈 마음인데. 그러나 다치고 난 후 대인기피증이 생긴 남편 윤씨는 아내의 마음은 십분 이해하지만 사람 많은 곳엘 가기 싫어하고. 때문에 작은 무대에 출연 제의가 들어와도 선뜻 나서질 못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아내를 봐서라도 용기를 내보는 남편 희상 씨. 서로가 있기에 힘이 되는 이들 부부의 행복한 재활일기를 만나본다.

추천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