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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7.04.02 (화)
[화제 1] - 복을 부른다?! 우리 동네 동물 스타들

경상북도 상주에는 '개뿔'이 있다?! 몸에서 뿔이 자란다는 강아지 복실이! 약 1년 전부터 점점 뿔이 자라서 이제는 10cm가량 되었다는데... 복실이에게 뿔이 생긴 뒤로 마을은 경사가 끊이지 않고, 주인 할머니 댁은 사업이 잘 되는 등 복이 넝쿨째 들어온단다. 그런가하면 최근 몸 절반이 흰색인 흑염소가 태어나 화제가 되고 있는데. 누가 반으로 나눠놓은 것처럼 딱 반백 반흑이다. 복덩이 흑염소 때문에 마을에 웃음꽃이 핀 사연을 들여다본다.


[新문전성시의 비밀] - 파격 가족 메뉴! 구운 보쌈과 모둠회가 한상에~

주말, 외식한번 하려고 하면 늘 똑같은 메뉴! 뭔가 색다른 것이 없을까? 이런 고민을 확~ 날려주는 곳! 토요일, 일요일 번호표를 발행해야 들어갈 수 있다는데, 이곳의 인기 메뉴는 단연 특이한 세트! 보쌈과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모둠 회가 한 상에 차려졌다. 쫀득쫀득한 보쌈과 싱싱한 활어회, 광어, 우럭, 도미 등의 모둠회가 한 상에서 만났는데~ 김 모락모락 뜨거운 보쌈과 싱싱한 활어가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지만, 이것이 바로 발상의 전환! 신기하게도 손님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것! 하지만, 전혀 다른 음식을 만들기 때문에 주방인원이 다른 식당보다 2배! 많은 주방 인원 때문에 생기는 들쑥 날쑥 달라지는 음식 맛을 잡기 위해, 일주일에 한번, 냉정한 맛 평가 위원회를 만들어서, 냉혹하면서도 시시콜콜한 맛 평가를 내린다는데, 가족 손님을 상대로 한 대형 음식점의 고군분투기, 성공 스토리를 전격 공개한다.


[스타 萬보걷기] -‘노래하는 창렬이~’ 가수 김창렬의 만보걷기

가요계의 악동에서 책임감 있는 가장의 모습으로 변신해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그룹 DJ DOC의 ‘노래하는 창렬이’~김창렬(33)! 그가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조금은 특별한 도전에 나섰다. 바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건강한 몸을 챙길 수 있는‘만보 걷기’를 12시간 안에 채워야 하는 ‘사랑의 만보걷기’! 가수로, DJ로, 진행자로 일주일에 그가 소화하는 방송 스케줄은 무려 10여 개! 때문에 12시간이라는 길지만은 않은 제한된 시간 안에 만보걷기를 성공하려면 특단의 조치를 내릴 수밖에 없는데... 결국 그가 내린 선택은 방송시간 100% 활용하기! 현재 그의 이름을 걸고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에선 2시간 내내 서서 진행하는가 하면, 게스트로 출연하고 있는 토크쇼에선 기회만 왔다 하면, 녹화 도중에도 벌떡 벌떡 일어나 만보기를 채우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밉지 않은 악동, 가수 김창렬의 만보걷기...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발품의 경제학] - 옷 한 벌에 1,000원?

봄 옷 사는데 드는 비용이 단 돈 1,000원? 대형 창고에서 포장도 뜯지 않은 브랜드제품부터 고가의 수입메이커 의류의 믿기지 않는 가격!! 거기다 바구니에 담을 만큼 담아서  9,900원이라는데~ 과연 1,000원짜리 옷의 비밀은? 30년 재단사의 1,000원짜리 옷의 품질 검증과 1,000원짜리 옷으로 월 매출 1억을 올린다는 사장님의 누이 좋고 매부 좋다는 발품 비법을 공개한다.



[투데이 사람들] - 미안해요, 당신을 사랑해서

20살 절도를 시작으로, 23년을 교도소에서 살아온 전과 5범의 신용희씨(65). 가진 것도, 배운 것도, 힘이 되어줄 가족도 없었던 용희씨. 그의 차가운 손을 따뜻하게 잡아준 이는 지금의 아내 전옥래씨(53)다. 가진 것은 없어도 남에게 피해는 주지 말고 살자는 아내의 생활신조에 따라 공장일과 행상을 하며 성실한 삶을 이어온 용희씨. 그러나 부부의 행복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결혼 10년째가 되던 해에 아내의 가슴에서 암이 발견된 것! 수술과 항암치료를 병행하며 호전되는 듯 보였으나 지난 1월에 다시 재발, 유방암 말기로 시한부인생을 선고받았다. 지난 12년 동안 아내에게 도움만 받고 살아왔다는 용희씨, 이제는 오직 아내만을 위해 살기로 마음먹었다는데~ 아픈 아내를 대신해 식사준비는 물론, 설거지와 청소 등 집안일을 대신하고 있다. 그런데, 쓰러질 듯 기운이 없는 와중에도 아내 옥래씨는 글을 모르는 남편에게 숫자와 한글을 가르치고, 돈 계산하는 법을 알려주려고 애쓴다. 이유는 세상 물정을 모르는 남편이 홀로 살게 될 것을 걱정해서라는데... 그리고, 아내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한 남편 용희씨. 12년 전의 결혼식 약속을 꼭 지키고 싶어 이웃의 도움으로 법무부에 편지를 보낸 것. 두 사람의 애틋한 사랑에 감격한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드디어 특별한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 마지막 생을 다하는 날까지 서로 사랑하고 아끼며 살아가겠다는 부부의 특별한 사랑! 그 가슴 아픈 사연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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