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8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7.04.05 (금)
[화제] - 신혼부부, 금강산에 가다! 남과 북이 뭉쳐 희망을 심는다! 1985년부터 식목일이면 어김없이 이어져온 특별한 인연이 있다. 바로, 산림 황폐지를 푸른 숲으로 바꾸기 위한 남북공동 나무심기 행사!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가 더욱 의미가 있는 것은 제 작년부터 신혼 부부 100쌍이 북한의 산림 황폐지를 찾아가 북측 주민과 함께 나무를 심는다는 것! 특히 함께 심게 될 1200그루의 잣나무는 몇 년 후면 바로 활용이 가능한 유실수이기에 북측 주민들에겐 많은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신혼부부들에게는 나무 하나 하나에 미래의 희망과 바람을 담을 예정이라서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이 될 예정인데... 여기에 한껏 봄이 찾아온 금강산의 절경도 더불어 만끽하게 될 달콤한 신혼부부들의 특별한 현장. 투데이카메라가 밀착 취재한다. [아주 특별한 식탁] - 안재모의 아주 특별한 식탁 강렬한 눈빛, 멋진 카리스마의 소유자~ 배우 안재모! 한동안 브라운관을 떠나 사람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던 그가 최근 사극의 주요배역에 캐스팅돼 다시 주목받고 있는데... 대규모 세트와 현란한 액션, 장기간의 촬영으로 체력유지에 더욱 신경을 쏟고 있다는 안재모! 그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는 원천은?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기에 가족들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음식들은 그야말로 언제나 최고의 식탁이라는데~ 오랜만에 집을 찾아온 친형을 위해 뚝딱 만들어낸 특별한 김치찌개, 아버지가 꼬박꼬박 챙겨주시는 홍삼 진액과 함께라면 힘이 불끈 솟는다. 그뿐이랴~ 무명시절부터 함께 해온 죽마고우인 배우 서현기, 고정일씨와 함께 하는 추억과 우정이 가득한 만찬! 체력 관리를 위해 그가 선택한 음식은, 입안에서 넣으면 단 10초 만에 살살 녹는다는 우삼겹 참숯불 구이! 거기에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인 차돌된장찌개와 비빔밥까지~! 돌아온 카리스마, 배우 안재모가 선택한 아주 특별한 식탁을 함께 만나보자. [대한민국 1% 명소] - 바다에서 새를 잡는다?! 해마다 꽃피는 봄이 오면, ‘딱딱’ 소리 나는 특별한 새를 잡느라 일손 바빠지는 마을이 있다. 그런데 시끄러운 새를 잡는 곳이, 산이 아닌 바다?! 깊은 바다 속에 산다는 새 만나러 발길 닿은 곳은, 벚꽃 만발한 경남 마산의 도만마을. 봄볕에 활기를 되찾은 마을에서 별난 새의 정체를 찾던 중, 어렵게 마을 앞 바다에 당도했는데, 새를 육지에서 잡는다는 편견은 버려~! 드디어 바다 한 가운데서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한 수상한 새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그 모양을 보니 역시 보통 새가 아니다? 그물에 걸려 올라오는 ‘딱새 떼’! 요리법도 다양하고 맛도 일품이지만, 이곳이 아니면 맛 볼 수 없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는데... 4월, 마산 앞바다를 들썩이게 만든 명물 새를 찾아 푸른 물결 넘실대는 도만마을로 떠나보자! [뱃살빼기 프로젝트] - 움직이지 않는 아빠, 정석호 씨의 뱃살 빼기 대작전! 0.1톤의 거구였다가 현재 80kg대의 몸무게를 자랑하는 서른일곱 정석호씨. 하지만 문제는, 급격한 체중감량으로 인한 부작용, 바로 요요현상! 서서히 뱃살이 늘어나는 것을 보다 못한 아내가 제작진에게 도움을 요청하기에 이르렀는데...현재 일을 잠시 쉬면서 육아를 돕고 있는 정석호 씨는 아이들을 돌본다는 핑계로 거실 소파 앞에서 거의 움직이지 않는 상황! TV 시청도, 식사도 공부도 모두 한자리에서 해결하는 정석호 씨. 게다가 밀가루 음식과 튀김 등을 좋아하는 식성은 37년째 이어져 오고...과연 그의 건강엔 문제가 없는 건지, 전문가의 검진을 받아보고 그에게 맞는 맞춤식 개선방향을 제안한다. [최강 UCC] 살랑살랑 봄바람 타고 전국의 청춘남녀들의 마음은 싱숭생숭~ UCC에도 공개구혼의 바람이 불었다! 진지한 모습으로 자기소개를 하는 주인공, 곧이어 온라인을 타고 반응이 몰려오는데... 만남을 원하는 수백 통의 메일은 기본, 다시 공개프러포즈 UCC까지 이어졌다고! 귀추가 주목되는 흥미진진한 젊은이들의 사랑이야기 속으로~ Go Go! 그런가하면 띠 동갑 동생을 돌보는 형의 모습이 누리꾼들에게 포착됐다! 귀여운 동생을 위해 개인기까지 동원한 13살 용명이의 ‘멋진 형으로 거듭나기!‘ 거기에 생활 속 각종 불쾌한 냄새를 잡는 산뜻한 아이디어동영상 퍼레이드 이어지고, 여기에 춤추는 휴대전화와 북적거리는 거리를 편하게 활보할 수 있는 노하우까지! 알아두면 힘이 되는 즐거운 생활의 지식! 최강 UCC에서 확인해 보자! [투데이 사람들] - 아빠의 도전, 노장은 죽지 않는다! 매일 새벽, 삭발을 한 자그마한 체구의 사나이가 가쁜 숨을 몰아쉬며 달리고 또 달린다. 올해 나이, 쉰 한 살의 최철씨! 장거리 출근길을 달리기로 채우기엔 쉽지 않은 나이인데...지역 난방의 배관을 담당하는 그는, 고되고 힘든 하루 속에서도 틈만 나면 복싱 체육관을 향한다. 프로복서로 데뷔하기 위해 얼마 전부터는 업무를 제외한 모든 시간을 오직 권투연습에만 매달리고 있지만, 다 늦은 나이에 프로복서로 데뷔하는 것은 그야말로 하늘에 별 따기다. 그런데 이런 현실적인 문제보다 그를 더 외롭고 힘들 게 하는 것은 따로 있다. 바로, 자신의 꿈을 도무지 이해하지 못하는 가족들 때문인데... 지친 아버지의 어깨에 다시 날개를 달아준 ‘꿈’이 여기에서 멈출 것인가? 어느 날, 가족들에겐 하나의 영상이 도착한다. 최철씨의 힘겨운 도전과 꿈을 향한 고군분투를 직접 눈으로 확인한 가족들의 반응은? 그동안 사느라 바빠 혼자 마음속으로 삼킬 수밖에 없었던 가장의 꿈과 가족들의 바람은 허심탄회한 대화 속에서 웃음과 눈물로 번져 가는데... 꿈을 향한 도전은 절대 마침표가 없다는 한 노장복서의 눈물겨운 도전기를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