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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7.04.09 (화)
[화제1] -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세상에 이런 마을이? 

한미 FTA타결과 함께 수많은 농민들이 시름을 앓고 있는 가운데, FTA도 두렵지 않다며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는 시골마을이 있었으니~ 그곳은 바로 전북 정읍의 한우마을! 일명 금값이라고 소문난 한우 쇠고기가, 이곳에선 삼겹살의 반값! 전국에서 소문을 듣고 몰려온 관광객들로 평일에는 천 명, 휴일에는 1만 명까지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룬다는데.. 또, 충남 공주의 한 시골 마을 주민들은, 요즘 때 아닌 돌(石)줍는 재미에 푹 빠졌다! 마을에 10년 안에 1000개의 돌탑을 쌓아 마을을 돌탑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며 주민들이 의기투합 한 것인데.. 내 마을, 내가 살리겠노라 양 팔을 걷어붙인 마을 사람~ 그 열정 넘치는 시골마을을 찾아가본다. 


[스타 만보걷기] - ‘의리의 콧수염’ 가수 박상민의 만보걷기 

검정 선글라스와 콧수염이 트레이드마크인 가수 박상민! 93년 1집 발표와 함께 가요계에 데뷔, 2집 타이틀곡 ‘멀어져간 사람아’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이후, 허스키한 음색으로 발라드, 댄스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가수생활 15년 동안 10대부터 60대를 아우르는 넓은 팬층을 확보하며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데.. ‘가수 박상민’하면 빼놓을 수 없는 또 한 가지, 바로 연예가에 궂은일이든 좋은 일이든 마다않고 틀림없이 나타나, 경조사 참석횟수 1위로 꼽힌다는데.. 이처럼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는 그이지만, 대부분 차량을 이용하기 때문에, 하루 걷는 횟수는 천보가 될까 말까 한다고.. 심지어 50m 앞 편의점에 갈 때조차 차를 타고 가는 것이 평소 그의 습관이라는데.. 이런 그가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만보걷기에 동참한다! 과연 박상민은 12시간 안에 만보걷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


[화제 2] - 겉 다르고 속 다르다?! 

충청남도 부여의 한 사찰. 이곳엔 길이 25미터! 높이 7미터의 대형 와불이 자리하고 있었는데.. 초대형 와불을 보고 놀라는 것도 잠시! 와불을 빙빙 돌던 사람들이 하나 둘씩 눈앞에서 사라진다?! 알고 보니 이 와불에는 문이 있다고.. 그 속으로 들어가면 약 1백 60명이 들어갈 수 있는 비밀스런 법당이 펼쳐진단다. 한편 경기도 양평에는 이집트에서나 볼 수 있는 거대한 피라미드와 신전이 나란히 위치하고 있다. 희귀한 볼거리도 있지만, 이곳이 인기 있는 이유는 바로 맛깔스런 궁중한정식 때문인데.. 또 전남 여수의 도심 한 가운데 출현한 공룡바위의 진실은?! 바로 교회! 겉 다르고 속 다른 그 멋에 관광객들도 한 번씩은 꼭 들러 간다는데.. 대한민국 곳곳에 꼭꼭 숨어있던 별난 건물들을 공개한다.


[新문전성시의 비밀] - 봄! 입맛 살아나는 바지락 쌈장 & 불 주꾸미

꽃샘추위 지나가고 이제 포근~한 봄! 하지만 입맛은 여전히 겨울이다? 그래서 찾아간 곳은 파릇파릇한 새싹처럼 입 맛 확~ 살려주는 독특한 맛 집! 이곳은 평일 점심때는 언제나 문전성시를 이룬다는데.. 바로 제철 맞은 바지락과 고추장을 볶아서 만든 바지락 쌈장 때문! 톡톡 터지는 알 밥에 비벼 먹기도 하고, 바지락 쌈장 듬뿍 넣고, 갓 볶아낸 불 주꾸미와 함께 상추쌈으로 싸서 먹으면, 잃어버린 입맛이 확 살아난다는데.. 불 주꾸미 역시, 생 바지락을 넣어서 국물을 시원하게 만든 것이 특징! 황해도 옹진이 고향인 친정어머니에게 배워서, 세상에 하나뿐인 바지락 쌈장을 탄생시킨 사장님은 이제 며느리와 함께 바지락 쌈장집을 꾸려가고 있다는데.. 골목길 후미진 곳에 들어서서 아무도 찾지 않은 이곳을 대박 식당으로 바꾼 바지락 쌈장의 성공 비밀을 공개한다!


[핫이슈] - 천태만상! 벚꽃축제장엔 무슨 일이?

유라시아와 북아메리카 대륙을 잇는 베링해협은 북극권에 속한 영하 30도 동토의 지대! 최단 횡단거리는 88km지만 조류와 강풍의 영향으로 실제 도보거리만 300km가 넘는 곳. 세계적으로 횡단에 성공한 원정대도 단 두 팀에 불과하다. 세계 최초로 산악 그랜드슬램에 성공한 철의 사나이 박영석 대장. 불굴의 의지로 베링해 도전을 시작했지만 횡단 5일째, 강한 조류와 초속 30m의 눈 폭풍에 발목을 잡혔다. 그 힘찬 도전의 현장과 아쉬운 실패의 순간을 생생하게 담았다. 


[가족고민타파 프로젝트] - 결혼 1년차 신혼부부의 대격돌! 연애와 결혼 사이!

남편의 훤칠한 외모와 서글서글한 성격에 반했다는 아내 김상아씨(27), 그리고 아내의 깔끔하고 여성스러운 면에 반했다는 남편 신진수씨(31). 지난해 5월 두 사람은 부부의 연을 맺었고, 달콤하기만 했던 2년의 연애를 끝내고 결혼1년차에 접어든 신혼부부. 하지만 현실은 너무나도 달랐으니.. 남편의 말에 따르면 아내는 잔소리꾼! 남편이 욕실을 사용하고 나오면, 그대로 뒤따라 들어가서는 치밀하게 수색하기 시작한다고.. 그리곤 이어지는 잔소리! 치약은 아래부터 짜 써라, 수건은 반듯이 걸어 놔라까지~ 그러나 아내 생각은 또 다르다. 남편은 철부지 어린애가 따로 없어 계속해서 잔소리를 하지 않으면, 사용한 물건 하나 제자리에 갖다놓는 법이 없으니 아들 하나를 키우고 있는 느낌이라고.. 또한, 결혼 전부터 친구들을 좋아하고 인간관계를 중요시 했던 남편은, 친구들과 술자리를 갖는 게 취미. 술값도 혼자계산하기 일쑤였다는데.. 결혼해도 달라지지 않는 남편의 이런 버릇에 주말마다 혼자 남은 아내는 불만일수밖에.. 남편은 남편대로 일반적인 남편들의 수준에 비해 결코 과하지 않다고 주장하는데.. 매주 한바탕 전쟁을 치르는 신혼1년차. 어떻게 이 난관을 헤쳐 나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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