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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 개가 오토바이를 탄다?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개가있다? 전용 헬멧에 선글라스까지 끼고 오토바이를 몰고 오는 개가 있었으니... 바로 레이싱 견 뭉크! 하지만 오토바이 운전하는 개 뒤에 사람이 있다?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개의 실체! 바로 뭉크의 아빠 이창식씨가 운전을 했다? 뭉크의 덩치가 워낙 크다 보니 뒤에 앉은 주인아저씨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개가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것처럼 보였다는 것! 이 때문에 동네에선 오토바이 타는 개로 유명하다는데...이뿐이랴... 인사법도 독특하다?? 마음에 드는 사람한테만 하이파이브로 답례한다는 뭉크! 거기다. 주인아저씨와 양주잔을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술친구 몫을 톡톡히 한다고! 이렇게 독특한 동물 친구가 이창식씨 집에는 더 있다는데... 어깨에 앉기를 좋아한다는 닭부터 악어에 나무늘보 원숭이, 거기다 타조까지 별난 동물들을 소개하고, 오토바이 타는 개 뭉크와 이창식씨의 남다른 사랑을 만나보자.


[음식 특공대] - 맛의 운명 소스에 달렸다

오동통한 다리살 쏙~발라먹는 재미 가득한 대게 찜, 고소하고 쫄깃쫄깃한 맛이 일품인 대게마늘버터구이, 얼큰하고 시원한 대게 탕. 이 모든 것에 빠지지 않는 것이 있다는데~ 그것은 바로 이 집만의 비법소스!! 그런데 소스의 재료가 심상치 않다? 과연 이 소스의 정체는? 그런가하면 각종 해산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해산물 찜이 이색소스와 함께 변신에 나섰으니. 참숯위에서 구워낸 농어를 비롯한 여러 가지 해산물 총출동한 해산물 찜을 완성하는 소스가 다름 아닌 구수한 청국장 소스인 것. 과연 그 맛은? 맛을 완성시키고, 맛을 변화시키는 특별한 소스를 만나보자. 


[화제 1] - 내연산에는 세상에서 가장 큰 밥그릇이 있다?

경상북도 포항. 꽃피는 춘삼월도 지나고 바야흐로 춘사월에 찾은 내연산. 추위를 씻어 내리는 힘찬 폭포와 겨우내 감추고 있던 꽃망울을 터트린 꽃의 향기로 이곳은 봄의 정취가 가득한데... 산 곳곳에서 발산되는 봄의 에너지는 이곳을 찾은 사람들의 온몸으로 곧바로 흡수되니, 보약이 따로 없다. 이것이 바로 힘의 원천! 내연산 하면, 폭포와 계곡이 만들어내는 절경으로 유명! 특히 산 정상을 향하는 길에 펼쳐지는 총 12개의 폭포는, 전 세계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희귀한 것이라고. 그런데 내연산에는 폭포보다 더욱 특별한 것이 있었으니. 바로 세상에서 가장 큰 ‘밥그릇’(?)이 있다??  듣도 보지도 못한 ‘밥그릇’의 정체! 그리고 내연산이 위치한 포항의 명물, 오징어의 화려한 변신까지.. 봄꽃 만발한 내연산으로 떠나본다. 


[화제 2] - 화장실은 지금 변신 중!

가장 개인적인 공간,인간의 1차적인 본능에 충실한 공간,화장실이 달라지고 있다! 냄새나고 더러운 화장실은 가라~ 청결과 위생은 기본, 통통튀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오감 만족의 이색 화장실들이 우리를 즐겁게 한다. 한때 외국의 한국 관광 안내책자에는 화장실이 불결하니 호텔이나 백화점의 화장실을 이용하라는 문구가 있었을 정도로 불명예스러웠던 한국의 화장실. 그러나 이제 중국과 터키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한국 화장실 순례를 오기도 한다는데.. 이제는 그 곳에 가면 꼭 화장실에 가야 한다! 색다른 명소가 되고, 화장실 때문에 매장의 수익이 올라가는 마케팅의 수단이 된다. 그 뿐만 아니라 화장실 자체가 예술이 되고 있다는데... 1차적 기능은 물론 색다른 볼거리로 화장실 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화장실을 찾아간다.


[화제 3] - 물로 보지마!  봄의 보약 수(水)건강법

살랑살랑 봄바람과 만개한 꽃으로 설레는 봄. 하지만 달갑지 않은 황사와 피부건조로 고생한다면~ 손쉬운 처방전이 있었으니 바로 물! 우리 몸을 구성하는 물 과연 우리는 어떻게 마시고 있을까. 500원부터 3만 원대에 육박하는 수십여 종의 생수들. 요즘은 내 몸에 내 입맛에 맞는 물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는데... 과연 물맛의 차이가 클까? 벚꽃축제에 수돗물이 나타났다. 평소 선입견을 깬 수돗물과 일반물의 맛 비교 실험! 물은 성분 자체도 중요하지만 마시는 방법이 더욱 중요하다는데... 물을 많이 섭취해서 다이어트와 변비를 해결했다는 주부로부터 알아본 건강한 물마시기 방법. 손쉽게 구하는 음식재료로 건강 물을 만들어 먹는 가족을 소개하고 가족별로 체질에 맞게 챙겨 먹는 똘똘한 건강법을 알아본다.

[투데이 사람들] - 혼자라도 괜찮아 싱글대디 성우 박일

성우 경력 40년. 알랭 드롱, 리처드 버튼, 말론 브랜도 등 수많은 할리우드 배우들의 목소리를 더빙해 온 대한민국 대표 성우 박일. 일할 땐 카리스마 넘치는 그이지만, 자녀들에겐 한없이 부드러운 아빠라는데... 자식들 일이라면 열일을 제쳐두고 제일 먼저 나서는 아빠가 된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다 있단다. 바로 엄마 없이 싱글 대디로 홀로 3남 1녀를 키워 온 것. 갓난 아기 때부터 아빠 손에서 자랐기에 엄마 정을 모르는 막내 쌍둥이들에겐 늘 미안한 마음뿐이라는데... 아토피로 의가사 제대까지 한 막내아들을 위해선 엄마를 대신 해 안 해 본 일이 없을 정도란다. 또한 자신이 결혼실패를 했기 때문에 아직 미혼인 39살 큰 아들도 결혼에 신중하길 바란다는데... 이미 결혼해 가정을 이루고 사는 딸에겐 친정엄마의 자리를 챙겨주지 못해 더 가슴이 아프다는 박일. 친정엄마 대신 몸에 좋은 보약이며 과일들을 사다주며 챙겨주는데...시집 간 후 아빠에 대한 마음이 더 커졌다는 딸은 이제 오히려 이것저것 아빠를 더 챙겨준다. 반쪽 사랑 밖에 주지 못해 늘 자식들에게 미안해하는 아빠 ‘박일’의 자식 사랑 이야기를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