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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7.04.16 (화)
[화제1] - 나, 졸고 있니? 특명, 조는 동물을 깨워라! 

바야흐로 봄, 본격적으로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사람뿐 아니라, 동물들까지 춘곤증에 시달리고 있다. 점심만 먹고 나면, 따뜻한 햇살아래 꾸벅꾸벅 졸기시작하는 동물들! 그러나 동물들의 낮잠은 비만의 원인이 되고, 생체리듬을 깨뜨리기 때문에, 동물원의 사육사들은 조는 동물들과 한판 신경전을 벌이게 되는데… 조는 동물들을 깨우기 위한 사육사들의 고육지책! 활동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먹이를 숨겨 놓는가하면, 잠을 깨우기 위해 벽을 치거나, 물뿌리기까지 시도한다는데… 눈꺼풀 무거운 동물과 사육사들의 한판 신경전이 펼쳐진다.


[新 문전성시의 비밀] - 탱탱함의 비밀을 밝혀라! 비빔 & 열무 & 김치말이 국수

이젠 국수도 개성시대! 여기에 평범한 국수이길 거부하는 독특한 국수집이 있어, 저녁때만 되면 항상 국수를 먹으려는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는데… 바로 맛도 모양도 독특한 비빔&열무&김치말이 국수집! 국수를 새빨간 양념장에 비벼먹기도 하고, 김치와 열무김치를 국수와 함께 시원한 육수에 말아 먹으면 그 맛은 가히 상상초월이라는데~ 국수 이상의 맛을 내는 이 집의 비결은?! 바로 사장님이 오랜 기간 동안 실패를 거듭하여 만들어낸 우동처럼 두툼하고 쫄면보다 더 탱탱하고 쫄깃한 특수 면발. 더욱이 주문을 받자마자 즉석에서 생국수의 면을 뽑고 삶기 때문에 그 쫄깃함은 손님이 음식을 다 먹을 때까지 지속된다는데… 거기에 장모님이 직접 만들어주시는 비빔국수 양념장과 김치, 열무김치도 이 집만의 숨은 비법!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한 이곳을 대박 식당으로 바꾼 사장님의 성공 비밀을 공개한다.


[화제2] - 1만평 수수밭을 도화지로! 초대형 ‘밀레의 만종’

경상북도 의성군에는 1만평 수수밭에 우주인이 그린 듯한 초대형 그림이 있어 전국을 떠들썩하게 하고 있는데… 열기구를 타고 하늘로 올라가야만 그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초대형 밀레의 만종! 하늘에서 감상하는 이색 명화부터 별난 걸작까지! 그 숨은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스타 萬보 걷기] - 방송인 찰스의 2萬보 걷기!

전혀 친근감 있게 생기지 않은 외모에도 불구하고, 중독성 강한 외모와 거침없는 말투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이가 있으니~ 바로 2006년 독일월드컵이 낳은 장외 스타, 명랑 방송인 찰스! 2006년 독일월드컵 당시 토고 원주민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모습이 전파를 탄 후, 비호감 외모에서 호감 연예인으로 인기주가 급 상승. 케이블과 지상파를 넘나들며 방송가 섭외 1순위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데… 워낙 밝고 활발한 성격 탓에 아무리 스케줄이 바빠도 지칠 줄 모른다는 찰스, 그가 萬보도 모자라 자신만만! 2萬보 걷기 도전을 제안했다. 명랑 방송인 찰스는 과연 12시간 안에 2萬보 도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 지금부터 찰스의 도전을 따라가 보자.


[화제3] - 다시 돌아온 막춤의 전성시대!

전지현의 테크노 댄스와 이효리의 캣츠 댄스의 아성을 무너뜨린 2007년 댄스 트랜드는? 이름부터 범상치 않은 바로, 막춤! 그 옛날 남철, 남성남의 코믹커플댄스와 무아지경 신신애 댄스에서 그 맥이 끊겨버린 막춤이 최근 드라마, 영화, CF, 뮤직비디오 할 것 없이 그 영역을 확장중이라는데… 여고생을 웃음의 도가니로 빠져들게 만드는 일명 울렁증 시스터즈를 비롯해서 스포츠의 꽃, 치어리더들에게도 막춤은 새로운 도전 과제! 그렇다보니 인터넷에서도 막춤으로 인기몰이하려는 사람들의 처절한 막춤공략기가 눈에 띄게 늘어 가고 있다는데~ 일정한 형식 없이 움직이는 것 같아도, 나름대로의 노하우와 공식이 존재한다는 막춤. 2007년 봄을 강타한, 다시 돌아온 막춤의 전성기를 투데이에서 확인해 보자.

[투데이 사람들] - 천방지축 세 남매와 군기반장 엄마, 우리는 목소리 큰 가족!

친구와 함께 작은 옷가게를 운영하는 이진희씨(31). 동갑내기 남편과 고교시절에 만나 일찍 결혼해서 12살, 11살, 그리고 1살 박이 막내까지 세 아이를 가진 평범한 주부다. 아무 문제없어 보이는 이 가족에게 가장 큰 문제가 있었으니, 바로 진희씨의 큰 목소리와 급한 성격 탓에 집안은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다는 것. 그런데 진희씨의 큰 목소리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는데… 아침부터 저녁까지 집안 일하랴, 싸우는 아이들 말리랴, 보채는 막내 달래랴~ 진희씨의 말투는 더욱 빨라지고 목소리는 더욱 커질 수밖에… 퇴근한 남편은 진희씨가 아이들과 고함을 지르며 대화를 해도, 막내만 돌보며 모른척한다. 이런 무관심한 남편이 진희씨는 원망스럽다는데… 혼자서 고군분투하느라 얼마전엔 성대수술까지 받았다는 진희씨.
과연 그녀에겐 어떤 해결책이 있을까? 목소리 큰 가족의 고민타파 프로젝트를 지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