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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7.04.24 (수)
[화제 1] - 삽살개 무비의 음악은 내 운명!

세상에 이런 犬이 있나~ 음악이 나오는 헤드폰에 꼬리로 박자를 맞추는 건 물론, 노래까지 부르는 개가 있다는데… 녹음실 생활 5년 만에 음악 선곡까지 척척한다는 무비! 거기에다 좋아하는 음악 장르까지 있다고. 음악에 살고 음악에 죽는다는, 樂생樂사! 犬공을 만나본다. 


[음식 특공대] - 정오의 전쟁~ 점심을 평정한 맛!

손님의 발길 잡기위한 치열한 전쟁이 펼쳐지는 점심시간! 쏟아져나오는 넥타이부대를 잡기위해서는 맛과 저렴한 가격은 기본! 거기에 하나 더~ 점심시간 인기를 끄는 맛집엔 뭔가 특별한 비법이 있다는데.... 단돈 9900원으로  풀코스 이태리 정통요리를 맛볼 수 있는 뷔페식당. 또 점심시간이면 인근 직장인들로 발 딛을 틈이 없다는 한 식당. 이곳의 대표메뉴는 점심시간의 스테디셀러인 청국장과 김치찌개! 그러나 이 집의 숨은 별미는 따로 있으니~ 그것은 바로 양은솥에 갓 지어내는 밥. 한편, 기본 3인분을 넘는 양과 가격으로 저녁에만 즐기는 요리로 여겨졌던 아귀찜. 아귀찜을 단돈 6000원에 해물뚝배기, 콩전, 해물전, 무쌈 등 여러 가지 반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까지! 매일 돌아오는 점심시간, 특별한 맛과 전략으로 손님들의 발길 붙잡은 맛집들의 특별한 비법을 들여다 보자.


[핫이슈] - 이런 모습 처음이야~  건물도 개성시대

고개만 돌리면 여기 저기 솟아있는 건물들. 과거 기능만을 생각하던 시대는 지나고, 이젠 외관과 환경까지 고려한 첨단 건물들이 시선을 끌고 있는데… 건물 벽을 온통 화단으로 만든 건물이 있다? 물주는 일은 자동타이머가 작동해 알아서 뿌려주니 걱정 뚝! 자동 냉난방은 물론, 소음까지 차단하는 국내최초 벽면 화단. 또 밑에서 올린 것이 아니라, 위에서 매단 독특한 시공법으로 지은 공중부양한 건물 대 공개. 한편, 남해 바다 한 가운데 마징가 제트가 나타났다 하여 찾아간 곳엔 놀라운 모양 등대가 우뚝? 심지어 오로지 종이와 컨테이너 박스만으로 지어 화제인 미술관까지! 독특한 발상으로 지어진 건물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화제2] - 도명산에는 첨성대가 있다?

충청북도 괴산군. 속리산 국립공원에 속해있는 도명산. 천혜의 계곡 화양동을 품고 있는 이 산에는 갖가지 야생화들이 봄의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도명산은 옛날 조선시대 문인 송시열이 지목한 9가지의 절경, 이른바 화양구곡의 형용할 수 없는 비경을 선사하는데… 바위 모양도 물소리 하나도, 풀꽃 하나도 이곳에선 남다르게 느껴진다고. 울창한 송림과 절벽, 그리고 물에 비친 구름까지! 찬성을 자아내게 만드는 운영담과, 그 옛날 30미터 석벽에 새겼다는 신비한 마애불은 신비하기 그지없는데… 이곳에 경주 불국사의 ‘첨성대’와 비슷한 별을 관측하는 장소가 있고, 게다가 그 이름도 ‘첨성대’라고. 가파른 암벽과 옥빛 물이 만들어내는 수려한 절경. 우암 송시열도 극찬했다는 도명산의 첨성대의 정체를 찾아 떠나보자.


[화제3] - 작다고 얕보지 마라~ 소형차의 大반란

작다고 무시하지 마라! 작지만 강하고, 작지만 뭐든지 다 되는 소형차의 반란이 시작된다~ 화제의 주인공, 1억짜리 소형차가 있다?! 1억이면 좋은 차도 많고 많은데, 왜 1억짜리 소형차를 탄생시켰을까? 그 궁금증을 파헤쳐 본다! 또한 최고의 스피드를 자랑하는 외국 스포츠카도 가뿐히 이긴다는 가장 빠른 소형차도 있고, 길 아닌 길을 간다~ 오프로드도 소형차로 즐기는 남다른 사람이 있다? 아담한 사이즈에 자기 키만한 타이어를 달고 험난한 산길을 돌진하는 산악용 소형차를 소개한다. 이뿐이랴~ 오픈카를 꿈꾸는 자들이여 나에게로 오라! 단돈 만원으로 소형차를 깜찍한 오픈카로 만들었다는데…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소형차의 무한변신 속으로 빠져보자.


[투데이 사람들] - 음악과 결혼한 가수 이은하의 싱글라이프 

70~8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허스키한 보이스가 매력적인, 가수 이은하! ‘밤차’ ‘돌이키지마’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등 숱한 히트곡을 남긴 채 한동안 그 모습을 볼 수 없었는데… 15년 만에 그녀가 새로운 도전으로 컴백을 시도하고 있다. 데뷔 때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매니저 역할을 했던 아버지와 가수가 되는 것을 반대했던 어머니는, 결혼도 하지 않은 채 혼자 사는 딸이 그저 걱정스럽기만 하고. 음악과 결혼했다며 15년 만에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는 이은하. 어느덧 불혹을 훌쩍 넘긴 나이에 트로트를 하라는 권유도 많지만, 늘 새로운 음악을 시도하는 그녀. 한때는 가수왕이었기에 나이 어린 프로듀서와의 작업에 때론 자존심 상할 때도 많은데…  과거를 잊고 다시 시작하는 가수 이은하, 그녀의 새로운 음악을 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