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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 서울 한복판, 4차원세계! 미스터리 골목

서울 한복판에, 4차원의 세계가 있다? 의미를 알 수 없는 각종 인형으로 장식된 이상야릇한 집이 있다는 골목에 도착한 취재진!! 그런데, 인형의 집이 한집이 아니다? 아예 골목 전체가 인형이며 장난감, 각종 장식품으로 꾸며져 있었던 것! 예술가의 퍼포먼스다, 인형회사의 이벤트 홍보다,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이 인형골목을 만든 주인공 은희권씨를 어렵사리 만날 수 있었는데... 2006년 월드컵 때 한국의 승리를 기원하며 만국기를 달면서 시작된 인형 붙이기! 천 만원이 훌쩍 넘는 비용을 감수하며 벌써 1년째 인형골목을 만들고 있다는 아저씨!! 그가 만든 이 미스테리한 골목이 유명세를 타면서 지금은 유치원 견학까지 올 정도로 유명한 골목이 되었다고~ 사람들이 인형을 보면서 웃음 지을 때가 제일 행복하다는 은희권씨는 올 해 완공되는 아파트 주변에 인형을 장식해서 국내최초 인형 아파트로 만드는 게 꿈이라는데.. 순수한 동심으로 돌아가는, 도심 속 동화 같은 인형 골목을 공개한다!

[음식 특공대] - 부모님 10년 젊게 해드리는 감동 맛 집

어버이날! 색다른 맛으로 부모님을 10년은 젊게 만들어드릴 감동의 맛을 찾아라!! 피부를 탱탱하게 유지시켜주고 피를 맑게 하는 부추가 오리와 만났다?! 쫄깃함과 매콤함이 동시에~ 부추오리찜으로 부모님의 젊음을 찾아드리고, 녹차로 삶아낸 삼겹살을 양파와 함께 즐기는 녹차보쌈으로 건강까지! 그래도 뭔가 허전하다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라! 부모님과 함께 온 손님에게는 특별한 서비스가 제공된다는 복요리 전문점. 샤부 샤부로 담백한 복의 맛을 즐긴 후, 전골로 얼큰한 맛까지 즐길 수 있는 복 샤부 전골을 만나본다. 한편, 효도여행을 못 보내드려서 아쉬움이 남는다면 이곳으로 가라~ 세계여행을 다녀온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맛이 준비된 곳이 있으니, 바로 세계각국요리 뷔페 전문점! 특별한 날은 음식도 특별하게! 부모님을 감동시키는 추천 맛 집 속으로 들어가 보자.

[화제1] - 누구든 신선이 되는 곳, 팔영산

하늘엔 구름이, 발 아래엔 바다가~ 8개의 봉우리를 넘으면 산신령이 된다는 영험한 산이 있으니 그 이름하여 팔영산! 산세가 험준하고 기암괴석이 많으며 정상에 오르면 저 멀리 다도해가 펼쳐지는, 그 절경이 일품이고, 둥글레 밭 향기와 옥수가 따로 없는 샘물을 마시며 잠시 쉬어가는 맛도 좋은데.. 저마다 전설을 간직한 1봉에서 8봉으로 이어지는 암릉 산행의 묘미는, 그 어떤 산도 따라올 수 없는 스릴 그 자체! 능선을 타고 오를 때마다 각기 다른 모습의 산신령(?)도 만나고 마지막 통천문을 지나면 속세의 죄를 씻고 해탈에 이른다는 신비의 팔영산! 그런데 아무나 못 오르는 험한 산. 든든한 보양식 하나는 먹어야 된다. 5~6월 제철을 맞아 그 힘이 장사라는 장어탕! 다도해 펄을 머금은 서대회까지~ 여덟 봉우리가 춤을 추고 기암절벽이 수려한 5월의 팔영산에서 자연이 주는 신비로움을 만끽해 보자!

[화제2] - 나이를 거꾸로~  천하무적! 슈퍼 할머니

어느새 청춘은 다 지나갔지만 조용히 뒷방지고 살 수는 없다~ 이제야 내 삶은 온전하게 내 것이라는 할머니들! 이얍! 우렁찬 기합소리와 함께 기왓장을 깨뜨리고, 날라차기로 송판을 깨부수고, “놀라운 대회 스타킹” 스튜디오를 격파해버린, 정말 놀라운 72세 격파단! 세계 유일무이한 할머니 태권도 시범단이라는데.. 과연 이 할머니들의 힘은 어디서 온 것일까? 북한산에도 슈퍼 할머니가 떴다! 자그마한 몸집으로 바위산을 날아다니는 황국희 할머니. 암벽등반 경력 8년, 등반하교 조교인 그녀의 나이는 올해 칠순? 이 외에도 부릉부릉 굉음과 함께 대형 바이크를 타고 자유를 만끽하는 할머니. 얼마 전 손자까지 생겨서 진짜 할머니가 되었지만, 화려한 가죽패션에서 치렁치렁한 스뎅(?) 패션까지.. 시간의 흐름을 거스른 채, 멋지고 별나게 살아가는 슈퍼 할머니들을 만나보자. 

[화제3] - 중국 묘족의 발효 건강법

인구 250만 중국의 소수 민족 묘족이 척박한 땅에서도 수 천 년간 명맥을 이을 수 있었던 비결은? 그들만의 독특한 발효 음식 덕분... 물고기, 채소, 토마토까지..없는 게 없는 묘족의 발효음식 사랑을 소개한다. 

[투데이 사람들] - 피보다 더 진한 우정! 남철 & 남성남

코미디계의 영원한 명콤비, 남철 남성남! ‘왔다리 갔다리’ 춤으로 1970년대 대한민국 코미디계를 주름잡았는데.. 어느덧 일흔을 훌쩍 넘긴 두 사람, 여전히 가까운 곳에 살며 형제처럼, 가족처럼 지내고 있다.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던 그 시절, 얼굴조차 보기 힘들 정도로 바빴던 남편 대신 두 아내들 또한 서로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자매 못지않은 사이가 되었다고.. 이제는 두 부부가 마치 한 가족처럼 서로를 이웃해 지내며 노년을 함께 보내고 있는데.. 어버이날 행사를 맞이하여 오랜만에 함께 선 무대! 하지만 최근 건강이 악화된 남철은 오래 서있지를 못하고, 둘만의 트레이드마크인 ‘왔다리 갔다리’춤도 못 춘 채 무대에서 내려오는데.. 결국 후배 개그맨과 함께 마저 무대를 마무리 짓고 내려온 남성남은 남철 걱정에 마음이 아프다. 이제는 눈빛만 봐도 아는 사이~ 말이 필요 없는 최고의 명콤비, 남철 남성남의 피보다 진한 우정이야기를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