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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7.05.15 (수)
[핫이슈] - 우리학교 슈퍼스타~ 별난 선생님

교사의 권위가 땅에 떨어졌다는 요즘~ 그러나 위축된 교사들에게 희망의 빛을 선사하는 스타 선생님들도 있다는데… 스승의날을 맞아, 팬클럽까지 몰고다닌다는 슈퍼스타선생님들을 찾아 학교로 달려간 투데이 카메라에 포착된 첫 번째 주인공은? 노란 넥타이에 무지개빛 와이셔츠, 통통 튀는 젊은 패션 감각으로 아이들에게 절대 뒤쳐지지 않는 센스를 자랑하는, 영어과의 이석연 선생님. 수업시간에 고스톱 쌍피가 날아다니는 사연은 무엇일까? 또 부산의 한 고등학교의 인기짱, 황현득 선생님. 하지만 절대 피하고 싶은 이유가 있다?! 수업전, 요란한 스트레칭으로 아이들 잠을 깨워 주신 다는데…그래도 졸고 있는 아이들에게는 디카신공을 내세워, 수업시간에는 절대 졸음불가라고~ 마지막으로 조회는 물론 수업까지 아카펠라로? 언제나 노래와 함께 하는 한승모 선생님. 교실에는 전자기타에서 키보드, 마이크, 음향시설까지~ 없는 것이 없다는데… 절대음향시설로 콘서트도 가능한 강원도 횡성의 초등학교 6학년 하늘반 교실 속으로! 스승의 날, 별나지만 사랑으로 똘똘 뭉친 선생님들을 만나보자.

[음식 특공대] - Oh~ 놀라워라!  바비큐의 무한변신

특별한 양념도 필요 없다! 불 맛 하나로 승부하는 바비큐가 변신에 나섰으니, 12미터에 이르는 대나무를 자르지 않고 통째로 굽는다?! 모양새로 눈부터 확~ 사로잡는 대나무 바비큐. 마디마디에 양념된 낙지, 돼지갈비, 장어, 12가지 곡류가 들어간 밥을 가득 채우니 골라먹는 재미까지 더해지고. 기네스북에 도전하는 최장신 바비큐를 굽기 위해 개발해 낸 불가마의 정체가 궁금해지는데… 한편, 오동통한 돼지족발에 매콤한 양념을 발라 참숯 가마에 넣어 구워내면~ 이제야 족발이 임자를 제대로 만났으니, 족발바비큐 완성! 기발한 상상으로 변신을 거듭하는 바비큐의 새로운 맛을 느껴보자.

[화제 1] - 주작산에는 죄의 무게를 재는 저울이 있다?

전라남도 강진. 이곳에 남도의 대표적인 명산으로 예로부터 수호산으로 여겨져 왔던 산이 있으니, 바로 봉황이 날고 있는 듯한 모습이라는 뜻의 주작산! 주작산은 뭐니뭐니해도 암릉의 묘미가 최고. 2만 여개의 봉우리는 금강산의 만이천봉에 견줄 정도라는데… 하늘을 향해 치솟은 석벽과 암석들은 그 모양도 특별해, 마치 로뎅의 생각하는 사람과 흡사한 바위에서부터~ 서로 마주보고 있는 연인바위, 양 한 마리를 찾고 있는 목자바위까지! 자연이 만들어낸 최고의 작품들이다. 그런데 주작산에 올라본 사람들만 안다는 특별한 것이 있었으니, 죄의 무게를 잴 수 있는 신비한 저울이 있다?! 그 신비한 저울을 만나기 위해선 밧줄을 잡고 암벽타기만 25번을 거듭해야하고, 또 472미터의 직벽 구간까지 통과해야한다는데… 정상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두륜산과, 눈앞에 펼쳐지는 다도해의 그림 같은 풍경. 그리고 신기한 저울의 정체를 찾아 다 같이 떠나보자.

[화제 2] - 5월의 추억 만들기~ 가족캠핑이 뜬다!

가정의 달 5월. 가족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싶은 이들 모두 모여라! 경기도 포천의 한 캠핑장. 전국 각지에서 주말을 보내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 차 한 대와 텐트 하나면 어디든 나만의 보금자리가 만들어지고, 그 모양새도 제각각. 차 지붕위에 세우는 텐트에서부터~ 차안에 모든 것을 탑재한 캠핑카까지! 또 캠핑장 전체가 바로 아이들을 위한 자연학습장이 되니 산교육이 따로 없다. 슬슬 분위기가 무르익으면, 캠핑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캠프파이어가 시작되는데… 일상의 즐거움을 찾고 절로 가족애가 돈독해지는, 캠핑의 매력 속으로 빠져보자.

[화제 3] - 20년 묵은 고기를 먹는다? 돼지고기 쭈뽀로우 

중국 운남성에 가면 세계 유일의 것을 두 가지나 볼 수 있다. 하나는, 세계 유일의 모계사회족인 모수어족과 또하나는 세계 유일의 돼지껍데기 발효음식인 쭈뽀로우! 놀라운 것은 이 쭈뽀로우는 장장 10년이 넘게 발효시킨 음식이라는 것이다. 신기하고, 맛있는 볼거리가 있는 중국의 모수어족을 만나본다.

[투데이 사람들] - 가수 이진관의 ‘인생은 미완성’

1980년대 ‘인생은 미완성’이란 노래로 가요계 정상의 자리에 올랐던 가수 이진관! 좋았던 시간도 잠시, 그 후 계속된 음반과 사업의 실패로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 그런 그에게 가장 힘이 되어준 사람은 바로, 장인어른과 장모님. 사업실패로 집마저 잃고 아내와 어린 아이들과 어찌할 바를 몰라 하는 그에게 손을 내밀어주셨다고. 남들이 보기엔 힘들 것만 같은 처가살이지만, 장인어른과 장모님은 늘 친아들처럼 대해준다는데… 얼마 전 트로트 가수로 변신하여 앨범을 발표하고, 요즘 한창 활동 중인 이진관씨. 원래 성격도 무뚝뚝한데다가 바쁜 일과를 보내다 보니 그만, 며칠 전이었던 장인어른과 장모님 생신을 그냥 지나쳐 버리는데… 언제나 든든한 지원군 장인어른, 장모님과 함께 사는 가수 이진관. 아직은 미완성인 그의 인생이야기를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