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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7.05.28 (화)
[화제] - 비싸야 잘 팔린다? 럭셔리 마케팅!

하룻밤 잠자는데 드는 비용이 1,500만원? 최근 국내 특급호텔들이 최고가 마케팅을 강화하는가 하면, 영화 한 편 보는데 10만원이나 드는 럭셔리 영화관까지 등장했다. 또 이른바 명품과일이라는 이름으로 생산되는 고가 과일에 한 병에 3만 5천 원 하는 소주, 1만 5천원에 판매되는 치약과, 500ml에 2만원하는 물까지! 고가의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 서민들의 생활필수품에까지 확산되고 있는 명품마케팅을 진단해본다. 

[新 문전성시의 비밀] - 국물이 없는 칼국수가 있다? 해물쟁반칼국수와 고소한 들깨칼국수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여름. 칼국수, 설렁탕 같은 더운 음식은 잘 찾지 않게 되는데… 국물이 없는 칼국수로 더운 여름철에도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칼국수집이 있다?! 바로 해물 쟁반 칼국수집. 평범한 칼국수는 가라! 쫄깃하고 탱탱한 칼국수 위에 특제소스로 버무려진 오징어, 주꾸미, 홍합, 가리비, 미더덕, 새우, 꽃게 등 7가지 푸짐한 해물에 비벼먹는 칼국수의 맛은 가히 일품. 그뿐이 아니다~ 보통 육수와는 잘 섞이지 않는 들깨가루를, 특별 개발한 해물육수와 잘 결합시킨 목넘김이 부드러운 고소한 들깨칼국수도 손님들에게 인기 만점이라는데… 평범한 것은 거부한다! 이 집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이 음식들은 특별한 맛을 찾기 위해 10년이 넘는 시간을 연구해 온 사장님의 열정을 통해 개발된 것. 음식 곳곳에 사장님만의 비법과 노하우들이 숨어있다. 새로운 맛! 특별한 메뉴로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성공 비법을 공개한다.

[투데이 X-file] - 큰 바위 얼굴이 나타났다! 人面石 총 집합~

세상에 이럴수가~ 사람보다 더 사람 같이 생긴 이것의 정체는? 바로 사람의 형상을 한 기묘한 바위들. 북한산에는 명물 바위가 있다? 뚜렷한 이목구비는 물론이요, 표정까지 어찌나 생생한 지~ 천사의 미소를 한 자연 얼굴 바위. 또 전북 고창에는 여러 얼굴을 가진 바위가 있다!? 보는 방향에 따라 생김새가 전혀 다르다는데… 때문에 인접한 마을 주민들은 같은 바위를 두고도 전혀 다른 이름으로 부르고 있다고. 한편, 강원도 양양의 한 사찰에는 누워있는 사람 바위로 야외법당까지 마련됐다고 하는데… 화제만발! 사람을 닮은 이색바위들을 만나보자. 

[스타 萬보 걷기] - 탤런트 이계인의 萬보 걷기

올해로 연기경력 36년째를 맞은, 탤런트 이계인.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꾸준히 연기활동을 해오던 그가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1972년 데뷔, 수사반장에서 악역만을 주로 맡으면서 악역으로 이미지가 굳어지는가 싶더니, 장수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20년 가까이 ‘노마 아빠’로 홀아비 이미지를 굳히기도 했는데… 이제는 사극에서 빠질 수 없는 역할로 전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는 개성 강한 배우로 자리를 잡았다.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탤런트 이계인이 萬보걷기에 도전! 각종 쇼 프로그램과 드라마 촬영 등으로 정신없는 와중에도 불우이웃 돕기를 위해 바쁜 시간을 쪼개서 만보걷기에 나섰는데… 스타 萬보걷기의 10번째 도전자, 이계인!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적립하는 중요한 시점의 주인공이 된 그는 과연 도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 국민배우 이계인의 도전! 萬보 걷기를 지켜보자.


[핫이슈] - 새끼 두꺼비, 생존 大장정! 

사찰에 두꺼비 떼가 나타났다? 바로 엄지손톱만한 새끼 두꺼비들이 어미들이 있는 인근의 산으로 가기위해 대 이동을 시작했다고. 하지만 사찰을 지나서야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기 때문에 새끼 두꺼비들의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는데… 사람에 밟히거나, 수분 부족으로 말라죽는 녀석이 부지기수. 심지어 새끼두꺼비들을 보기위해 몰려든 사람들 때문에 두꺼비들이 이동방향을 트는 비상사태까지 벌어졌다고. 생존율 2%라는 극한 속에서 목숨을 걸고 떠나는 5일간의 여정! 새끼 두꺼비들의 대 장정을 따라가 보자. 


[투데이 사람들] - 7식구 재혼가정의 고민


충북 청주, 한 가족을 꾸린지 8년차가 된 이미화(44)씨와 그의 남편, 그리고 다섯 아들. 재혼 가정이라는 것 외에는 대한민국의 일반적인 가정들과 별반 차이가 없다는데… 오히려 소문이 자자할 정도로 화목한 가족이라고. 남편의 자녀들인 큰 아들(24)과 둘째 아들(23)은 이번 달 군에 입대한 미화씨의 큰 아들(21)이 100일 휴가를 나오자 용돈을 챙겨주는 등, 끈끈한 가족애를 자랑한다는데… 그런 이들에게 문제가 하나 있다면, 바로 무뚝뚝한 남편과 애교덩어리인 막내아들과의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 마음의 거리. 온 가족이 식사라도 하는 날에는 유독 잘 웃는 막내의 밥 먹는 모습 하나하나가 눈에 거슬려 불호령을 치는 남편. 그런 남편이 야속해서 한마디라도 하려고 하면,  ‘자신의 교육 방식이니 토를 달지 말라’ 라고 당당하게 말한다고. 하지만 그럴 때마다 미화씨가 속이 상하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막내가 함께 놀아달라고 조르면, ‘내가 너랑 같이 놀 군번이냐!’ 라고 말해버리기 일쑤라는데… 아빠와 중학교 1학년 막내아들, 그 사이에서 벌어지는 가족 간의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지, 7식구 재혼가정의 이야기를 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