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6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7.05.29 (수)
[화제1] - 漁라? 손맛 입맛 짜릿~ 바다축제 동해 펄~떡! 서해 펄~떡! 오감재충전을 위한 싱싱한 일상 탈출! 일찍 찾아온 더위! 작렬하는 태양을 쫓기 위해 지금 물오른 5월의 바다가 당신을 부른다! 지금 충남 서천에서는 제철 맞은 광어와 도미가 사람들과 맛있는 사투를 펼친다는데~짜릿한 손맛과 입맛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맨손 광어 도미 잡이 축제! 한 마리라도 더 사수하기위해 기상천외한 작전은 물론 대한광어만세를 외치는 황당 세리머니까지?! 그야말로 웃지 못 할 진풍경 속출하고~ 이뿐이랴! 동해 포항에서는 바다가 아닌 육지에서 고기를 잡는다? 게다가 섹시가수 이효리까지 떴다? 화제만발, 웃음만발 절찬리에 특별한 바다 체험이 펼쳐지고 있는데.. 더위잡고, 손맛잡고, 입맛 잡는 실속만점! 5월 바다축제에서 생긴 일~ 그 짜릿한 현장 속으로~ [음식 특공대] - 반갑다, 한우야~ 초저렴 한우맛집 대공개 더 이상 한우가 비싸다는 편견을 버려~ 최고의 한우를 저렴하게 즐기는 방법 대 공개! 1등급 한우 중에서도 안심, 등심, 살치살 등 최고의 부위를 입맛 따라 단돈 24000원에 즐길 수 있다는 한우전문점. 놀라운 것은 1인분의 가격이 아니라 400g의 가격이라는 것! 그런가하면 입장료를 내야하는 음식점이 있다? 1층에서는 각종 부위별, 등급별 한우를 정육점처럼 구입할 수 있는가 하면, 입장료를 내고 2층으로 들어가면 구입한 한우를 바로 구워먹을 수 있는 식당이 마련 되어있다는데.. 입장료 3000원은 무한리필 되는 채소와 불판의 값. 셀프로 구워먹는 대신, 일반 식당의 가격이 아닌 정육점의 가격으로 한우를 즐긴다! 한우갈비탕이 2000원에 제공되는 깜짝이벤트도 놓칠 수 없는 별미! 한우, 가격은 낮추고 맛은 업~시켰다! 한우마니아들 사이에서 뜨고 있는 따끈따끈한 맛 집 공개! [해외화제1] - 호주, 별난 동물 대탐험! 호주 시드니 남부에서 만난 특별한 동물원! 말 그대로 기상천외! 억울한 불완전외모에 범상치 않은 습성을 가진 낯선 동물, 태이피아를 아십니까? 부끄럼을 많이 타 동물원 관람객은 물론 제 동료들의 시선에도 고개 못 들고 긴 팔로 얼굴을 가리는 내숭원숭이와, 시간만 되면 닭인 양 지붕 위로 올라가 노래를 시작하는 정체성 잃은 원숭이까지! 호주 별난 원숭이들의 베일이 벗겨진다! 뿐만 아니라 몸길이, 15cm! 세계 최소형 원숭이 피그미 마모셋 원숭이 역시 이 동물원의 인기스타! 얼굴은 무시무시~ 공포영화 주인공감이나 심성만은 사교적인 애교장이로 색다른 매력을 자랑하는 타마린원숭이형제도 놓칠 수 없다. 맹수의 제왕, 사자 군기 잡는 개와 사자를 자식으로 키워온 개가 있다? 종을 초월한 사랑! 사자와 개가 펼치는 따뜻한 패밀리스토리! 호주, 모고동물원~ 별난 동물 대탐험! [화제3] - 서울 한복판에 이소룡이 나타났다? 서울 한 복판에 이소룡이 나타났다는 제보를 받고 달려간 곳은 여의도! 아뵤~ 아뵤~ 기합 소리부터 표정, 근육 하나까지 이소룡을 쏙 빼닮은 사나이가 있었으니.. 13년 간 이소룡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는 이영주씨! 매일아침 이소룡 사진을 바라보며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고, 발로 아령 들어 복근 만들기는 기본, 이소룡 영화를 보면서 표정연구까지 게을리 하지 않는다는데.. 이제는 주위에서도 이소룡으로 통하는 이영주씨의 직업은 펀드매니저! 어린 시절 악몽을 많이 꿨다는 이영주씨. 우연히 꿈에서 이소룡을 본 후 악몽을 꾸지 않았다고.. 그 이후로 이소룡을 부활시키기로 결심했다는데.. 이제는 이소룡의 무술을 배우고자 하는 제자들까지 있다고.. 이소룡이 좋아 이소룡이 된 사나이, 이영주씨를 만나본다. [해외화제2] - 핀란드인이 행복한 이유, 상상초월 이색사우나 사우나의 나라 핀란드! 사우나는 순수 핀란드어로, 당연히 핀란드가 사우나의 본고장이다. 전체 인구가 530만인데 사우나는 200만개 이상이라니 인구 2.65명 당 1개의 사우나를 갖고 있는 못 말리는 사우나광들인데.. 1년 전부터 인기 급상승 중인 또 다른 사우나가 있으니, 버스를 타고 도심은 물론 그림 같은 숲속을 거침없이 달리며 사우나를 한다? 상상 그 이상의 사우나를 즐기며 행복하게 마음의 때를 벗겨내는 핀란드 사람들, 그들의 못 말리는 사우나 사랑 속으로~ GO GO! [핫이슈] - 한국영화 희망을 쏘다! 칸의 여인, 전도연 귀국 28일 새벽, 프랑스 칸 국제 영화제에서 이창동 감독의 영화 ‘밀양’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전도연! 세계 3대 영화제로 치면, 지난 1987년에 강수연 씨가 '씨받이'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이후, 20년만이기에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데.. 베니스, 베를린 영화제와 더불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해 당당히 세계적인 여배우로 등극한 전도연이 온 국민의 시선을 집중하는 가운데, 드디어 오늘 오후에 귀국했다! 칸의 여왕, 전도연을 환영하는 인파와 취재 열기로 뜨거운 귀국 현장 긴급취재! [투데이 사람들] - 암투병 후 2년, 배우 정세희의 ‘인생이여 고마워요’ 성인연기계의 스타로 손꼽히며 숱한 화제를 낳았던 배우 정세희씨. 2005년 가수데뷔 5일여를 앞두고 뇌종양을 판정을 받은지 2년 만에 그녀가 다시 돌아왔다! 큰 아픔을 겪고 난 뒤로는 매일아침 눈 뜨는 것조차 감사하다는 정세희씨. 못다 이룬 가수의 꿈은 물론이요, 이제는 정극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데.. 늘 세상의 편견에 맞서 당당함을 잃지 않았던 세희씨지만 투병시절 힘들었던 부모님을 생각하면 눈물부터 난다는 세희씨. 텔레비전에 나오는 본인의 모습을 부모님께 보여주고 싶어 정극출연을 결심했다고 하는데.. 주변의 따가운 시선에도 15년 연기 인생을 고집해온 정세희씨의 영화 같은 인생이야기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