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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7.06.12 (수)
[화제 1] - 2007 아이스크림의 진화

본격적으로 시작된 올 여름 무더위! 2007년은 30도를 넘나드는 뜨거운 여름이 될 전망인데.. 하지만, 이것이 있다면 아무 걱정 없다! 입에 닿는 순간, 차가운 세계로 순간 이동시켜주는 아이스크림이 바로 무더위의 해결사! 아이스크림과 과학이 만나, 한 차원 높은 시원함을 선사한다! 분자기법을 이용해 만든, 사과 아이스크림과 소금 아이스크림, 그리고 이름하야, 영하196도 샤베트까지~ 고차원 아이스크림의 세계로~ 아이스크림은 부드러워야한다는 편견을 버려라! 딱딱한 아이스크림이 주는 독특한 재미와 놀라운 맛! 정통 터키 아이스크림! 이제는 면요리도 아이스크림으로 즐긴다! 스파게티부터 자장면까지 어떤 면이든 아이스크림으로 재탄생한다? 아이스크림의 무한변신은 어디까지인가! 2007 아이스크림의 대변신 속으로~! 


[음식 특공대] - 작지만 강하다! 동네 닭 집 성공기

작다고 우습게보지 마라~ 계속되는 불황에도 불구하고 호황 누리는 주인공이 있으니, 바로 동네 명물 치킨 집들!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는 대구의 한 양념 치킨 집. 헌데 그 맛이 양념 보다는, 주인장만의 비법 순서에 맞춰 닭을 굽는데 있다?! 한편 입소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유명해진 인천 재래시장의 한 치킨 집에서는 100% 예약제로만 팔리는 닭강정이 있다! 마지막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홀딱 반해 버렸다는 일산의 한 치킨 집에서는 인공 재료는 노! 맛있게 먹되, 몸에 좋은 건강 치킨까지 등장했다는데.. 대박 난 동네 닭 집들의 숨은 전략과 맛의 노하우를 음식특공대에서 전격공개 한다.


[화제 2] - 닭살맨, 정체를 밝혀라!

충북 청주에 닭살맨이 떴다? 보통 춥거나 오싹할 때 돋는 닭살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는 기막힌 제보! 아니나 다를까.. 매끈한 피부에서 단 1초 만에 닭살을 돋게 만드는 안광준씨. 머리부터 발끝까지 닭살 만들기는 기본! 뜨거운 불가마 속에서도 닭살 돋기는 자유자재! 어릴 때부터 유도를 배웠다는 안광준씨는, 고등학교 때 닭살만 생각하면 장소불문하고 시도 때도 없이 닭살이 돋는 사실을 알았다는데.. 유난히 닭요리를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가족 중 닭살피부를 가진 사람도 없다고.. 더군다나 닭살이 돋게 되는 건 신경의 자극을 받은 근육이 순간적으로 수축하면서 일어나는 생리적인 현상으로 사람이 마음대로 통제할 수는 없는 일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닭살맨은 어떻게 닭살을 돋게 만드는 것일까? 닭살 맨의 특이한 능력(?)을 밝혀본다.



[핫이슈] - 갈색 괴물~ 여치떼의 습격을 막아라!!


충북 영동에서 출몰한 대규모 갈색 여치떼! 지역 전체의 과수원을 초토화시키고 이제는 농가까지 내려와 주민들의 생계와 생활을 모두 망치고 있다. 갈색여치 수백만 마리가 여름과 동시에 인근 산에서 내려와 출하를 코앞에 둔 과일, 텃밭 채소, 가정집 창호지까지 다 먹어치우고 있다는데.. 여치는 해충으로 등록되지 않아 전용 해충제가 없는데다가 까치, 꿩 등의 천적도 사라져 하루 종일 잡아들여도 개체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또한 친환경 농법으로 한 해 농사를 짓는 농민들은, 약을 치자니 출하를 못하고, 약을 치지 않으면 여치 밥으로 배, 복숭아, 포도 등을 싹 잃을 판이니 사면초가, 발만 동동 구르는 안타까운 상황! 게다가 시간이 흐를수록 진압 되기는 커녕, 주변 지역인 보은, 옥천, 청원까지 여치떼가 퍼져가고 있다는데.. 여치의 공습을 막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주민들을 만나본다.



[해외화제(핀란드)] - 자연 속에 답이 있다? 핀란드인의 건강법


숲과 호수의 나라, 핀란드. 자연을 사랑하고, 자연과 더불어 살기로 유명한 이들. 그 유별난 자연 사랑에 도심 한복판의 골칫거리 대형 암석까지도 관광객들이 꼭 찾는 명소가 되었다. 핀란드인의 건강 비법역시 바로 자연에 있다는데.. 우리에게도 익숙한 노르딕 걷기의 원조가 핀란드라는 것. 70년 전, Cross-country 스키어들이 여름에도 몸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개발하기 위해 스키 폴대를 들고 걷기 시작, 그 높은 운동효과를 1997년 정식으로 일반인에게 보급했다. 자작나무 숲에서 스키 폴대를 들고 걷는 것은, 그냥 걷는 것보다 운동 효과가 1.5배! 전통적으로 짜고 기름진 음식을 좋아하는 핀란드. 하루 15~20g, WHO 권장량보다 무려 세 배 이상 소금을 섭취하는 우리나라 못지 않게 소금 섭취량이 높아, 한때 고혈압과 심장병 발생율 세계 1위를 달리기도 했다. 그런데 최근 핀란드의 심혈관계 질환 환자수가 비약적으로 감소했다. 짜게 먹는 식습관을 바꿀 수 없어, 소금을 바꾼 덕분이라는데.. 성인병의 주범인 나트륨은 줄이고, 미네랄 성분은 늘린 미네랄 소금으로 입맛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자연을 지키고, 자연에 순응하며 건강까지 지키는, 참다운 웰빙의 나라, 핀란드로 떠나보자!



[투데이 사람들] - 가수왕에서 판매왕으로 변신~ 결혼하고 싶은 남자, 김민우


1990년 혜성같이 나타나 수많은 소녀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가수 김민우! 데뷔곡 ‘사랑일뿐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던 그때 돌연 군입대를 선언,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는데.. 그 후 가수로써 재기하지 못하고 힘든 나날을 보내던 민우씨. 주변의 반대를 무릅쓰고 새롭게 선택한 일은 수입차 딜러. 처음에는 수줍은 성격 탓에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다는데.. 그러나 이제 그는 자타공인 최고의 판매 왕! 하지만 그런 그에게도 약점은 있었으니~ 바로 노총각 딱지를 떼지 못한 것! 주말이면 약속 없이 방구석을 지키는 그를 보다 못한 주변지인들, 발 벗고 나서고.. 드디어 소개팅에 나간 김민우. 과연 솔로탈출의 꿈은 이루어 질 것인가? 재기에 실패해 벼랑 끝까지 몰렸던 지난시절부터 지금의 성공이 있기까지 피나는 노력이 있었다는 김민우.. 그의 리얼한 인생스토리를 지금부터 만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