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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7.06.14 (금)
[똑똑한 발견] - 2007 여름, 모기 퇴치 대작전!

이상 고온 현상으로 예년보다 빨리 찾아 온 모기! 그들의 무차별한 습격이 시작되면서 모기로부터 자유로워 질 수 있는 각양각색 방법들이 여기저기 떠돌고 있는데… 과연 안심하고 모기를 물리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일단 강한 살충제에 도전장을 내민 맛있는 군단이 있었으니~ 바로, 토마토, 오렌지, 계피! 이들이 과연 모기의 접근을 막아 낼 수 있을까? 우연히 알게 된 모기의 약점을 꿰뚫어 모기를 퇴치한다는 괴짜 발명가가 나섰다! 암 모기가 싫어하는 수컷의 날갯짓 소리를 초음파로 만들어 이용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런가 하면, 모기의 집중공격 대상인 우리 아이들을 모기로부터 지켜내는 똑똑한 엄마의 노하우가 담긴 천연살충제까지! 모기 퇴치비법을 확인해 보자. 


[아주 특별한 식탁] - 탤런트 심양홍의 아주 특별한 식탁

이웃집 아저씨처럼 편안하고 푸근한 인상의, 탤런트 심양홍. 6년 째, 매주 드라마 촬영을 하며 제2의 고향이 된, 진천 호암죽리 마을에서 보내는 일상과 특별한 식탁을 만나본다. 녹화 전 대기실, 발성 연습조차 구수하다~ 남도민요인 진도 아리랑을 멋들어지게 부르며, 목을 풀고. 다음 날, 진천의 명물, 농다리에서의 조깅으로 상쾌한 하루를 시작하는데… 드라마 속 이장인 심양홍 씨와 실제 이장님이 함께하는 동네 한 바퀴~ 이장 잡게 주민들의 소소한 일상도 챙기고, 산에서 나는 진주, 칡을 캐먹으며 시골 생활의 쏠쏠한 재미도 만끽한다.  그뿐이랴~ 진천 중학교 동창들과 함께 추억 속 다방에서 쌍화차 한잔 쭉 들이키며 신명나는 노랫가락을 뽑아 보는데… 거기에 저수지에서 직접 잡아 더 싱싱한, 칼칼한 붕어찜까지! 우리의 인자한 진천 호암리 명예 이장님, 심양홍의 아주 특별한 식탁을 만나보자. 


[대한민국 1% 명소] - 뽕나무로 불꽃놀이를 한다?!

요란한 폭죽 소리와 함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불꽃놀이. 그런데 뽕나무로 불꽃놀이를 하는 특이한 마을이 있다?! 소문을 듣고 찾아간 곳은 전북 무주군 금평리의 두문마을. 반딧불이의 고장으로 유명한 이곳의 밤을 밝히는 것은 비단 반딧불이만이 아니라는데… 반딧불이보다 더 화려하게 밤하늘을 비추는 불빛들은 바로 뽕나무. 대체 뽕나무로 어떻게 불꽃놀이를 한다는 것일까? 동네 주민 중에서도 뽕나무 불꽃놀이의 비법을 아는 사람은 극소수. 수백 년 간 대대로 이어져온 전통 불꽃놀이인 ‘낙화놀이’가 바로 뽕나무 불꽃놀이의 정체라는데… 뽕나무 숯가루와 소금이 한지와 만나면 천연 폭죽이 만들어진다는 놀라운 사실! 한적한 시골마을의 여름 밤하늘을 밝히는 신기한 뽕나무 불꽃놀이의 진풍경을 함께 느껴보자.

[화제] - 뜨는 드라마, 그 안에 이유 있다!

첫 회부터 시청자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출발한 드라마 [쩐의 전쟁]. 주인공 박신양이 부르는 노래며 대사, 심지어 극중에 술친구로 깜짝 등장한 개까지~ 매주 방송이 끝날 때마다 드라마 관련 기사가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뒤덮을 만큼,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 시청자들이 드라마에 빠질 수밖에 없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최근 온통 드라마에만 열중하고 있다는 출연진 이하 스텝들을 어렵게 만나 그 이유를 직접 확인해 봤다. 그리고 [쩐의 전쟁] 원작자가 이제야 털어놓는 사채업자들의 뒷이야기를 들어보는데… 이어 드라마 속 진짜 주인공 ‘돈’에 얽힌 숨은 이야기. 영화 [타짜]에서 80억 원을 빌려온 사연, 그리고 단돈 만 원이 백만 원으로 둔갑한 사연 등. 돈을 ?i아~ 드라마의 인기를 쫓아 숱한 화제를 뿌리고 있는 제작현장을 투데이에서 아낌없이 공개한다.


[관찰 카메라 해피 릴레이] - 3500원 행복 냉면

대한민국에 행복바람을 몰고 있는 [관찰카메라 해피릴레이]! 이번 주에는, 냉면 전문점에 행복 지령이 떨어졌다. 단돈 3500원의 행복, 과연 몇 명이나 행복을 이어갈 수 있을까? 맛있게 식사를 하고 나와 계산을 하려는데~ 전에 나갔던 손님이 해피 바이러스 전파를 위해 냉면 값을 미리 내줬다?! 모르는 사람이 대신 돈을 내줬다니, 한편으론 의심스러우면서도 횡재한 기분이라고~ 그러나, 곧이어 ‘당신 역시 다음 손님을 위해 냉면 값을 낼 수 있겠습니까?󰡑라고 묻자, 시민들은 예상치 못한 다양한 반응을 보이는데… 10시간 안에 다음 손님을 위한 작은 배려가 끊이지 않고, 100명까지 이어져 성공할 수 있을까? 작은 배려로 행복을 나누는, [해피 릴레이]의 따뜻한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보자. 


[투데이 사람들] - 삼겹살집 3남매의 용감무쌍 인생도전기

직장 잘 다니던 봉상씨(32), 진의씨(29), 연욱씨(27) 3남매가 보름 전 덜컥 사고를 쳤다! 바로, 그 동안 꼬박꼬박 모은 적금을 털어 삼겹살 가게를 차린 것인데… 젊은 혈기로 의욕백배~ 개업은 했지만, 손님접대 하다 물을 엎지르고, 고기 자르면서 손이 덜덜 떨려 손님이 대신 자르는 건 다반사. 더구나 수입보다 지출이 많으니, 가게 운영이 여간 힘든 게 아닌데… 준비 없이 급하게 가게를 차리게 된 데에는 남다른 사연이 있다. 지방을 오가며 일을 하시는 아버지와 얼마 전까지 봉제공장을 다니며 힘들게 사신 어머니를 편안하게 모시고 싶은 마음 때문이라고. 그래서 3남매의 마음은 더 안타까운데… 그런데 지금 그보다 더 걱정되는 건, 아직 부모님께 개업사실을 알리지 못한 것. 자식들이 평범한 직장인으로 성실하게 사는 걸 원하는 부모님의 마음을 알기 때문이다. 매일 양복을 차려 입고 식당으로 향하던 3남매는 더는 부모님을 속일 수 없다는 판단에 어머님께 사실을 털어놓기로 하는데… 힘들어도 늘 밝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삼겹살집 3남매의 제2의 인생도전기를 지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