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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7.06.19 (수)
[화제1] - 별난 도둑? 냉장고를 터는 고양이

매일 밤 수상한 일이 벌어진다는 강남의 한 아파트! 밤이면 밤마다 오직 냉장고만 터는 도둑이 있다는데..? 그 범인은,, 다름 아닌 고양이?! 성인키를 훌쩍 넘는 대형 냉장고를 자그마한 고양이가 연다? 그것도 사람이 없는 틈을 타서 도둑처럼 냉장고문을 열고 먹이를 털어 간다는 주인공! 상식적으로 일정한 힘을 줘야 열리는 냉장고문, 과연 고양이가 열 수 있는 걸까? 취재진, CCTV를 설치 냉장고를 터는 고양이의 실체를 포착!! 4마리의 고양이 중 오직 깜보 만이 앞발을 자유자재로 이용, 냉장고 문을 활짝 연다는데? 급기야 냉장고 안까지 들어가 1단 높이는 물론 2단까지 올라타 먹이를 터는 대식가 깜보의 기상천외 활약상을 들여다보자


[음식 특공대] - 묵혀야 제 맛! 新저장법의 비밀

김치, 장아찌 등.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 먹는 묵은 음식처럼, 익히지 않은 돼지 살코기도 묵혀서 먹을 수 있다?! 상온에서 1년 이상 숙성 발효시켜 먹는 유럽 정통 돼지고기의 맛과 효능을 소개한다. 한편 사시사철 푸른 소나무의 솔잎만 있으면 봄나물의 향과 모양이 원상태 그대로~ 1년을 간다고~ 또한 등 푸른 생선의 대명사 고등어도 색다른 저장법으로 변신에 나섰다! 여름과일의 여왕 거봉포도 속에서 고등어를 숙성시키니 비린내는 NO~뒷맛은 향긋하고 깔끔한 ‘거등어’로 재탄생! 상식과 통념을 깨는 최고의 맛의 비밀- 新 저장법의 변신을 소개한다! 


[핫이슈] - 난 노는 물이 달라~  워터파크 손님유치 대작전

땡볕! 땡볕!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전국은 지금 뜨겁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여름의 열기! 숨 막히는 도심,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 있었으니~ 바로 워터파크! 곳곳에서 손님맞이에 나서며 불꽃 튀는 경쟁을 벌인다는데.. 폭포같이 쏟아지는 물대포와 물총 세례를 정신없이 맞다보면 더위를 느낄 틈이 없다! 일단 노는 물부터 다르다! 천연 온천수에서 즐기는 파도풀장과 피로를 말끔히 날려주는 스파~ 그리고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며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초특급 놀이기구까지 즐거운 비명을 지르기에도 바쁘다는데.. 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니다. 여성들을 위해 네일아트와 피부 관리 시설까지 갖추며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기본, 멀티 서비스로 물놀이는 물론 건강과 아름다움까지 챙길 수 있는 알짜배기 공간이라고! 여름이 있어 더욱 행복한 현장~ 워터파크 속으로 들어가 보자! 

[화제2] - 개미 소녀, 당신은 누구십니까?

충남 대천에 인간 개미핥기가 나타났다! 사람들을 기겁하게 만든 별난 식성의 주인공은, 올해 19살의 안소미씨! TV를 볼 때나 책을 볼 때나 개미를 입에 달고 사는 건 물론, 극장에 가서도 팝콘 삼아 개미를 먹는다는데... 이에 사람들 놀라는 건 당연지사! 하지만 시큼한 개미 맛을 사람들이 몰라서 하는 말이라고 주장하는 소미씨! 소미씨가 개미를 먹게 된 건 중학교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는데.. 우연히 아빠가 개미 뒷 꽁무니를 물어서 맛보는 것을 보고 호기심에 따라한다는 것이, 개미를 통째로 먹어버렸다는 것! 그 때 시큼한 개미의 맛에 반해 5년이 넘도록 개미를 먹고 있다고.. 이렇게 소미씨가 먹은 개미만도 수천마리! 길을 가다가도 개미집만 발견하면 피자 한 판을 공짜로 얻은 기분이라는데.. 소미씨의 엽기적인 입맛을 투데이 카메라가 들여다본다.  


[해외 화제(핀란드)] - 핀란드의 달리는 이색서비스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무뚝뚝하고 낯설게 대하기로 유명한 핀란드인. 그런데 핀란드에 전 유럽의 시선이 집중되고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그 뜨거운 열기의 이유는 바로 전 유럽인이 모이는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때문이라는데~덕분에 헬싱키 도심 곳곳에서는 색다른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는데.. 트램에서는 탱고가 연주되고, 빨간 트램에서는 맥주를 판다? 그리고 한국인 못지않게 음주가무를 사랑하는 핀란드인의 놀라운 노래방이 있으니, 바로 가라오케 택시! 천혜의 자연과 백야로 관광객을 끌어 모으다 문화와 색다른 마케팅에 눈을 뜬 핀란드에 가자!


[투데이 사람들] - 영원히 가수이고 싶습니다. 소방차 이상원의 홀로서기!

1987년, 경쾌한 멜로디와 화려한 안무로 여학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가수 소방차! 그중에서도 꽃미남 외모와 날렵한 춤 솜씨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상원씨. 그가 요즘 새 음반 발표를 앞두고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매일아침이면 동네 뒷산에 올라 발성연습은 물론 체력훈련까지 한다는 상원씨. 사실 그가 이렇게까지 열심인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는데~ 모든 사람들이 반대하는 가수의 길, 그러나 그런 만큼 더 잘해내고 싶은 것이 진짜 그의 속마음.. 다시 한 번 독한마음을 먹고 연습에 나서보지만.. 이제는 가까운 친구 정원관마저 반대를 하고 나서는데.. 과연 가수로써 홀로서고 싶은 그의 바람은 이루어질 것인가? 소방차의 이름으로 살았지만, 이제는 가수 이상원이고 싶다는 그의 끝나지 않은 노래를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