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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7.06.22 (토)
[화제] - 가정집에 사는 황당박쥐?!

최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한 가정 집 처마 밑에 황금박쥐가 살고 있다는 화제의 UCC.  깊은 산이나, 동굴 속에 사는 박쥐가 가정집에 3년 째 살고 있다는 것도 놀랍지만, 더욱 믿을 수 없는 건 천연 기념물인 황금박쥐라는 것. 박쥐가 살고 있다는 파주의 한 주택을 찾아갔는데, 집안 곳곳에는 박쥐의 오물 및 흔적이 눈에 띄고, 2.5cm도 채 안 되는 틈을 자유롭게 다니는 박쥐의 모습도 포착! 3년 동안 박쥐와 동거 해온 최영목씨 가족. 귀가 할 때 박쥐가 잘 지냈는지 확인은 물론, 밥까지 챙겨주니 이제 한 가족과 다름없다고. 심지어 박쥐가족이 잘 활동할 수 있도록 집 안 전등을 꺼 어둡게 생활한다는데… 박쥐가 가정집에 들어와서 살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박쥐 가족과의 특별한 동거 현장을 소개한다. 


[빅마마 이혜정의 음식 톡톡] - 무더위 타파! 역삼동 물 회 天下

한 여름의 무더위, 뼛속까지 시원하게 만드는 물 회가 접수했다! 땅값 비싼 역삼동에서 단돈 8천원에 푸짐하게 물 회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푸짐하게 올려 시원한 냉국에 말아 먹는 포항에서 올라온, 가자미 물 회. 특히 다른 횟집의 물 회와는 달리, 푸짐한 양과 저렴한 가격 덕분에 점심시간 12시부터는 발 딛을 틈이 없을 정도. 그런가 하면, 물 회도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제주도에서 올라온 자리 돔과 한치, 소라, 전복 등 물 회 종류만도 네 가지. 여기에 제주산 소라의 경우, 일반 육지 소라와는 전혀 다르게 생겨 그 모양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는데… 생선류, 오징어과, 복족류 등 다양한 종류를 선택하는 재미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인기. 또, 이 모든 것을 한 그릇 안에서 맛볼 수 있는 곳이 있으니~ 전복, 해삼, 멍게, 개불 등 모든 자연산 해물이 한 그릇 안에서 뭉쳤다! 모둠 해산물 회만 있으면 올 여름 최고의 보양은 걱정 없다고. 도심, 여름 사냥에 나선 역삼동 물 회 거리를 함께 하자. 


[금요 X 파일] - 동의보감 미스터리, 투명인간이 되는 처방이 있다?!

영화 속에서만 보던 투명인간의 존재. 그런데! 투명인간이 되는 약이 있다?! 게다가 우리나라 최고의 한방의서로 인정받고 있는 동의보감에 그 처방이 있다고. 우리나라 의학에 한 획을 그은 조선시대 명의 허준이 투명인간이 되는 약을 발명했던 것일까? 은형법이라고 하여 약을 만드는 재료와 방법에 대해 나와 있다는데… 흔히 염증에 효과적이라는 흰 개의 쓸개와 이뇨작용에 좋은 으름덩굴 줄기 통초, 그리고 혈액순환을 도와준다는 계피껍질 계심을 꿀과 섞어 환약을 만들면 마침내 몸을 숨길 수 있다는 신비의 약이 탄생된다고. 뿐만 아니라, 동의보감에는 서로 사랑하게 하는 법과 목매어 죽은 사람 살리는 법, 귀신 보는 처방과 아프지 않게 매 맞을 수 있는 약까지! 동의보감에 이런 처방들이 있는 까닭은 무엇일까? 동의보감 X파일! 그 비밀을 밝혀보자.

[최고를 찾아라] - 최고의 보물 ‘水’를 찾아라!

오직 땀 흘린 자만이 발견할 수 있고, 맛 볼 수 있다는, 숨은 보물水를 찾아라! 온통 바위투성이인 땅끝마을 해남의 달마산. 이곳에 하루에 딱 한 번 볼 수 있다는 샘이 있다는데… 금샘이라 불리는 이 샘은 금가루라도 뿌려놓은 듯, 샘물에서 금빛이 난다는데… 과연 이 샘에 숨겨진 비밀은? 또, 물속에 물이 있다? 전남 고흥의 우도에는, 바다 속에 샘이 숨어 있다는데… 오래전부터 이 마을의 생명수 역할을 하고 있다는 특별하고도 고마운 샘. 개펄에서 일하는 마을 사람들의 목을 축여주고, 물이 귀한 섬마을의 소중한 식수원이 되어 준다고. 마을 사람들의 유별난 갯샘 사랑과 더불어~ 우도에서만 맛 볼 수 있는 갯샘물표 낙지요리까지! 풍경 좋기로 소문난 충북의 금수산. 선녀탕, 용담폭포 등 즐길 수 있는 물로 가득한 산이지만, 사람들이 가장 모여든다는 곳은 다름 아닌 돌밭? 다양한 크기의 돌이 경사진 비탈길에 가득한 이곳에 저마다 엎드려 찾는 보물水. 무더위를 싹 날려주는 최고의 보물水를 찾아 떠나보자. 


[2007 China Report! 지금 중국은...] - 베이징에선 ‘먹는장사’도 변해야 산다!

나라 전체의 경제성장률보다도 더 높은 수치로 발전하며, 태평성대를 이루고 있는 중국의 요식업. 중국의 특급식당 ‘진딩쉔’. 대형화는 물론, 건강과 위생을 생각하는 웰빙 트렌드에 최첨단 전자식 주문까지 도입. 거기에 높아진 중국인들의 소득수준에 맞춰 경매 이벤트까지 벌이며 고급화로 무장! 14억 중국인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렇다보니 고급식당으로 불리던 한국식당들도 더 이상 뛰어난 맛만으로는 승부를 하기 어렵게 됐다고. 베이징의 한국식당 ‘강산애’. 큰 규모에 자연을 그대로 옮겨다 놓은 듯한 친환경 인테리어. 최고 품질의 재료들만 사용하며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한국적인 맛! 그리고 감성서비스를 곁들인 고급화 전략으로 살아남고 있다. 외식이라는 이벤트를 즐길만한 수준에 도달한 중국! 변해야만 사는 중국의 요식업 세계를 들여다보자.


[투데이 사람들] - 결정적 목소리 성우 이철용의 건강 사수기

코믹 내레이션으로 자신만의 음성 영역을 확고하게 자리 잡은 성우 이철용(40세). 7전 8기의 도전 끝에 성우가 되어 올해로 12년째, 자신의 목소리를 무기로 방송계와 영화계를 종횡무진 중이다. 그런 그의 곁에는 오늘도 두 눈에 불을 켠 채, 잔소리를 늘어놓는 두 여자가 있었으니~ 하나밖에 없는 아내와 외동딸. 평소 술과 담배를 좋아하는 철용 씨는 하루일과를 마치고, 동료들과 어울려 술 한 잔 즐기는 게 삶의 낙인데… 바쁜 스케줄로 인한 피로 누적, 그리고 육류와 술, 담배를 너무도 즐기는 탓에 철용 씨의 건강을 염려하곤 하는 아내와 딸. 급기야 남편의 건강상태가 너무도 걱정스런 아내는 남편을 병원에 데리고 가 검사를 받게 하는데… 자신을 믿고 의지하는 사랑스런 두 여자와 함께 오늘도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노력하는 결정적 목소리, 성우 이철용의 건강 사수기를 만나보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