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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7.07.31 (수)
[화제1] - 아이 추워~ 여름 천국 폭포 열전! 

본격적인 피서철. 산 좋고, 물 좋은 곳을 찾고 있다면 이곳을 주목하라. 폭포라고 다 같은 폭포가 아니다?! 경북 상주에는 수영장이 아닌 폭포에서 다이빙을 즐길 수 있다는데...하지만 신통방통한 이 폭포, 아찔한 다이빙이 다가 아니란다. 바다에서만 즐긴다는 스쿠버 다이빙도 덤으로 즐길 수 있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폭포라는데... 또 다른 폭포, 경남 밀양 얼음골보다 더 시원한 피서명당으로 주목받고 있는 구만폭포, 예부터 신경통과 피부병에 영험하다는 소문이 자자해 피서철이면 인산인해를 이룬다고. 쿨한 여름을 위해 준비했다~ 한여름 천국, 폭포 열전 속으로 들어가보자. 
[추적! 소문난 맛 집] - 젓갈로 만든 냉면이 있다?!

무더위에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 것이 바로 냉면! 그 중 인천의 한 냉면집이 연일 문전성시를 이룬다는데.. 살얼음 육수 부어 먹는 물냉면과, 매콤, 새콤, 달콤한 양념장에 비벼 먹는 비빔냉면까지 꼼꼼히 살펴보니.. 뭔가가 이상하다? 다른 냉면집에 흔히 올라가는 기본 고명, 초절인 무, 오이, 배 채, 고기 편육 등이 전혀 보이질 않는다! 덩그러니 면과 삶은 달걀 반쪽만 담긴 냉면을, 사람들은 감탄사 연발하며 싹싹 비워내는데. 그 이유는? 바로 상 한 귀퉁이에서 발견한 까나리 젓갈! 식초가 아닌 젓갈로 간을 맞춰 먹는 이 집 냉면은 우리나라 서해 최북단에 위치한 섬 백령도에서 건너온 별식이라는데.. 백령도의 특산물인 메밀과 까나리 젓갈이 만나 탄생시킨 알쏭달쏭한 냉면 맛의 비밀을 낱낱이 파헤쳐 본다. 그리고 하나 더~ 백령도식 냉면은 맛있게 먹는 방법! 삶은 달걀 반쪽만 남기고 깨끗이 비운 냉면 그릇에서 달그락 소리가 나야 그때부터 진짜 냉면 맛의 하이라이트가 시작된다는데?! 백령도에 직접 찾아가 들어보는 백령도식 냉면을 맛있게 먹는 방법까지~ 투데이 카메라에 모두 담는다.


[화제2] - 대한민국의 숨은 사막을 찾아라!! -임자도-

‘이 섬의 처녀들은 모래 서 말을 먹어야 시집을 간다?!’ 바로 대한민국 유일한 사막. 남해안에 위치한 섬, 임자도! 이곳이 사막이라 불리는 이유는 섬 전체가 모래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 게다가 산기슭에 위치한 말굽 모양의 토굴. 국내 새우 어획고의 최다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과 관련 있다는데. 그 정체는 무엇일까? 여름 휴가철 맞아 제대로 변신한 임자도의 모래체험축제부터 펄덕거리는 민어 바로 회 떠먹는 재미에 서부의 멋인 해변 승마까지.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길이의 명사 30리 대광해수욕장을 품은 임자도. 이 섬의 숨은 볼거리는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별난 재미 두루 갖춘 대한민국 유일무이 사막, 임자도로 떠나보자!


[화제3] - 떴다~! 승마장의 군기반장 똘똘이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고 승마장견 7년이면 말을 몬다?? 소문을 듣고 찾아간 경기도의 한 승마장~! 자신보다 50배나 더 큰 덩치의 말을 능수능란하게 모는 견공이 있었으니!! 바로 승마장 군기반장 똘똘이!! 마구간에서 말을 몰아내는 걸 시작으로 풀 뜯다가 옆길로 새는 말들을 일사분란하게 정렬하는 건 물론~ 승마객들 보디가드까지 알아서 척척이라는데! 한바탕 말을 몰고 나면 고기반찬은 기본!! 말 모는 일이 힘이 든 데다, 나이가 많은 똘똘이를 위해, 주인아저씨는 라면을 먹을지언정 똘똘이에게는 꼭 고기반찬을 먹인다고! 하지만 말발굽도 두려워하지 않는 천하의 똘똘이가 제일 무서워하는 순간이 있었으니~! 바로 목욕시간!! 목줄에 묶여 꼼짝 못 하는 목욕시간만 됐다하면.. 도망가려는 똘똘이를 잡기 위해 한바탕 전쟁을 치른다는데.. 7년 전 길에 버려진 개에서 카우 견이 되기까지 똘똘이의 사연을 소개한다.


[화제4] - 서해안 휴가일번지,‘대천 해수욕장’천태만상

드디어 시작된 휴가! 여름 휴가지하면 뭐니 뭐니 해도 바다~ 그 중에서도 서해다. 서해 최고의 해수욕장으로 손꼽히는 대천해수욕장! 지난 주말,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30 만 명의 피서객들이 몰렸다. 백사장이 서해안에서 손꼽히는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별별 사람이 다 모인다는데.. 대천의 명물, ‘애마아저씨’부터 모래사장을 헤집고 다니는 ‘금속탐지달인’, 그리고 뜰채 고기잡이까지~ 그 뿐이 아니다. 3년째 여름만 되면 대천을 찾는다는 가족, 헌데 그들이 텐트를 치는 곳은 항상 한 곳? 알고 보니, 이유도 그럴싸한 숨은 명당이란다. 밤이 되도 식을 줄 모르는 한여름의 열기! 그 때문에 경찰서는 그야말로 천태만상, 갖가지 소동들이 일어난다는데~ 사람 많고 탈 많고 그래서 더욱 북적북적 흥겨운, 대천해수욕장으로 가보자.


[투데이 사람들] - 내 남편은 거울왕자!  -철부지 남편의 모델도전기

자타공인 거울왕자 고규범씨(25)! 누구나 한번쯤은 뒤돌아봤음직한 멋진 몸매에 탁월한 패션 감각까지~ 인기스타 부럽지 않은 그의 꿈은 다름 아닌 ‘모델’! 그러나 그의 모델도전기에 반기를 들고 나선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아내 민지선(26)씨. 결혼도 하기 전에 덜컥 생긴 아이 때문에 남들보다 조금 일찍 가정을 꾸리게 되었다는 두 사람. 부모님 곁을 떠나 산지 이제 겨우 1달째, 콩나물 값 500원이 아까운 지선씨와는 달리 철없는 남편 규범씨는 오늘도 쇼핑에만 여념이 없다는데~ 불안정한 모델일이 마음에 들지 않는 지선씨와 꿈을 이루고야 말겠다는 규범씨! 한 치도 물러설 수 없는 부부의 팽팽한 고집 속에 규범씨의 오디션 날은 밝아오고.. 디자이너의 냉정한 평가에 규범씨는 실망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는데.. 아직은 꿈 많은 20대! 그렇기에 하고 싶은 것도 이루고 싶은 것도 많다는 규범씨, 그의 소중한 꿈과 가족이야기를 들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