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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2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7.08.02 (금)
[화제1] - 1석 2조! 제주 해수욕장

세계자연유산에 등재 된 아름다운 섬, 제주~! 화산섬 제주만의 매력과 함께하는 이색 피서! 폭염을 피해 모인 피서객들로 북적북적한 해수욕장은 물 반, 사람 반~ 불 볕 더위 속에 오아시스를 찾은 사람들, 물놀이를 한껏 즐기고 있는데~ 그때! 바닷가에 웬 말 탄 소방관?! 제주도 해수욕장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 인기 만점 기마 순찰대의 등장에 신난 사람들~ 그뿐이랴~ 제주도 현무암으로 쌓인 돌담 속 정체는?! 야외에서 폭포수를 즐기는 과물?! 운치 있는 바다 풍경과 잘 어울리는 폭포수 노천탕은 이곳의 명물이라고~ 그런가하면, 화산섬이라 유독 많은 현무암들이 자연에 의해 검은 모래가 된 이곳! 제주도에서 즐길 수 있는 웰빙 피서, 검은 모래뜸! 신경통과 피부에 좋아 어르신들은 물론, 해외 관광객까지 온다는데.. 찌는 듯 한 더위의 탈출구, 시원한 해수욕장의 유혹! 특별한 피서를 꿈꾸는 당신! 제주도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상식파괴 대박음식] - 흑돼지와 회를 한번에? & 오겹살이 국수에?

유난히 이름난 토속음식이 많은 제주도!! 제주도의 상식파괴! 대박음식! 그 첫 번째는 한라산 중턱에 있다? 간판을 보아하니 고깃집~ 메뉴판에도 회와 관련된 메뉴는 적혀 있지 않는데.. 떡 하니 음식점 입구에 자리 잡고 있는 수족관! 이곳에는 아는 사람만 아는 특별한 메뉴가 있다? 제주산 토종 흑돼지를 먹고 이어 낚시로 직접 잡은 자연산 활어 회를 맛보는 것이 바로 그 메뉴! 회를 먹을까 고기를 먹을까하는 고민은 이제 가라! 고기를 먹고 회를 먹어도 그 맛을 온전히 만끽할 수 있는 비결은 바로 죽이라는데.. 흑돼지와 회를 한상에! 그 안에 감춰진 대박의 비밀을 밝힌다. 또 하나의 상식파괴! 불판위에 지글지글 구워먹어야 제 맛인 오겹살! 오겹살이 국수에 들어간다는데~ 제주도에는 육수부터 장식으로 얹는 고명까지 온통 돼지고기가 들어가는 국수가 있다? 한번 맛 본 그 맛을 잊을 수 없어 다시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 느끼하지 않는 오겹살 국수, 그 비법은? 이국적인 풍경이 물씬 풍기는 제주도에서의 상식파괴! 대박음식! 그 비결을 공개한다! 


[대한민국 1% 명소] - 제주에는 명품‘자리’가 있다?

천혜 절경의 아름다운 섬, 제주도.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지로 꼽히는 이곳에 명품 “자리” 가 있다?! 궁금증을 풀기위해 한 걸음에 달려갔다!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남제주군 사계리의 산방산. 산 중턱에 위치한 산방굴사는 제주도민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는데.. 이유는 바로, 천장 석벽 틈으로 한 방울씩 떨어지는 석간수 때문! 한 잔 먹으면 장수하지만, 다섯 잔 이상 먹으면 단명 한다는 석간수. 천장 바위틈에서 물방울 떨어지는 대한민국 유일의 곳이지만 명품 자리는 따로 있다는데.. 그래서 다시 찾은 곳은 서귀포시 보목마을. 포구의 동쪽으로는 제지기 오름, 서쪽으로는 천연기념물인 섶섬이 위치한 이곳은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100대 아름다운 어촌마을에 속한다는데.. 그렇다면 이곳의 어떤 자리가 명품이라는 걸까? 알고 보니, 제주도의 명품 자리는 자리돔이라는 물고기를 이르는 말! 한라산 구상나무로 만들어진 제주 전통 떼배인 테우를 타고, 바다로 나가 사둘(그물)로 이용해 자리돔을 잡는다는데.. 자리테우 잡이는 제주 전통 어법이지만 지금은 모두 사라지고, 보목마을에서만 볼 수 있는 진풍경이라고.. 회로, 구이로, 젓갈로 먹어보는 자리돔의 맛, 과연? 제주도 명품 “자리” !! 지금 그 1%를 만나보자!


[강력추천 제철보감] - 오징어! 먹을수록 건강해진다?

지금 동해에 바다의 왕자 오징어가 떴다! 바다의 싱싱함을 육지까지 그대로~ 6월에서 11월에는 살아있는 오징어를 맛 볼 수 있다는데.. 특히 쫄깃하고 부드러운 육질의 참 맛을 경험하고 싶다면 지금이 적기! 특히 땡볕 더위에 지친 여름철 건강식으로 그만이라는데.. 지난 한해 36만톤의 오징어를 소비할 정도로 우리나라 대표 주전부리인 오징어 전격해부!! “먹으면 콜레스테롤이 높아진다! 먹물은 정력에도 좋다? 껍질엔 세균이 많다.” 등등의 속설들...과연 진실은?? 그러고 오징어 속에 감춰진 보물! 바로 일반 육류보다 30~60배나 더 풍부하다는 타우린이 그것. 아이들의 두뇌발달은 물론 만성피로로 지친 간에 활기까지 불어 넣어준다는데~ 여름철 뚝 떨어진 입맛 살리고 건강까지 챙겨줄 싱싱~ 탱탱한 오징어의 매력에 빠져보자. 


[화제2] - “대금은 내 운명” 연동사 명물, 우란이

전남 담양의 연동사. 그곳에서 청명하게 울려 퍼지는 대금 소리. 하지만 뒤이어 메아리처럼 울려 퍼지는 또 하나의 소리가 있다?! 소리의 주인공은 원행스님이 10년째 키우고 있는 개 우란이. 마치 대금 소리를 따라 부르는 듯 소리를 내다가 대금 소리가 그치면 금방 울음을 멈춘다는데.. 더군다나 절에서 키우는 개답게 세속적인 노래에는 반응이 통~ 없단다. 절을 거쳐 간 여러 개들 중 유난히 작고 약했던 우란이. 건강한 다른 개들은 불공을 드리러 온 사람들에게 분양하고 우란이만은 보낼 수가 없어 늘 데리고 다녔다는데.. 어느 날 산 속 동굴로 불공을 드리고 대금 연습을 하던 중, 대금 소리를 따라 부르던 우란이의 재능을 처음 발견했다고.. 연동사의 명물이 된 우란이와 원행스님을 만나보자~


[투데이 사람들] - 외딴섬 모황도, 기흠이네

전남 완도군 모황도, 모두가 떠나버린 외딴 섬을 지키고 살아가는 기흠이네 가족이 있다. 12년 전 자식 농사 다 짓고 내외간에 조용히 살려고 들어온 모황도에서, 3년 만에 덜컥 늦둥이가 들어선 조양배(56)씨 부부. 남들 눈에, 키울 걱정에, 낳을까 말까 고민도 했었지만, 이제는 기흠이 없는 섬 생활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는데! 트롯 가수를 꿈꾸며 틈만 나면 구성진 트롯 자락을 뽑아내는 기흠이 덕에 심심하기는커녕 웃기 바쁜 하루하루~ 아침이면 부자가 함께 배를 타고 맞은 편 섬으로 등교를 하고, 고기잡이 나갈 때도 호흡이 척척 맞는다. 뒷산에 함정을 파 염소도 잡고, 갯바위에서 낚시도 하고 섬 전체가 제 놀이터인 기흠이! 섬에서 혼자 자라 주눅 들면 어쩌나 했던 우려와 달리, 언제 어디서건 넉살 좋게 노래를 부르며 좌중을 휘어잡는 완도 최고의 인기스타! 주변에서는 다 늦어 복덩이를 낳았다며 부러움이 자자하지만, 늦둥이의 앞날을 생각하면 마음이 편치만은 않다는 부부. 2년 전 유방암 수술을 한 엄마의 병이 재발하면 어쩌나, 기흠이를 형들이 있는 서울에서 교육시켜야 하나, 이래저래 고민이 많다는데.. 외딴 섬, 서로가 있어 외롭지 않은 기흠이네 세 가족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