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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3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7.08.03 (토)
[울릉도 특집 최고의 여행] - 여름 탈출! 울릉도의 신비

해마다 피서철이면 수많은 관광객을 몰고 다니는, 동해안의 보석 같은 섬, 울릉도! 독도와 함께 울릉도는 신비로움과 순수함, 천혜의 자연 경관을 간직한 섬이다. 울릉도의 서울이라고 불리는 도동항에 내리면 눈이 시리도록 푸른 바다와 그림 같은 해안, 이국적인 풍경이 펼쳐져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데… 울릉도 여행의 큰 축인 육로 관광, 유람선 일주, 성인봉 등반 외에도 더위를 식히기 위해 찾은 명소는 3단으로 이루어진 봉래폭포와 첩첩산중에 고요히 자리 잡은 민물낚시터! 거무스름한 자갈로 어우러진 몽돌해변과, 바닷가 앞에 자리 잡은 자연 풀장까지! 이 뿐이 아니다.  천부리 마을에는 30도가 넘는 날씨에도 서늘한 ‘자연산 풍혈 돌집’이 있어서, 천연 바람으로 더위를 식히려는 관광객과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또 토박이 마을주민들만 안다는 산비탈에 숨겨져 있는 강력한 천연 바람구멍을 공개 한다는데… 올 여름 최고의 피서지, 울릉도의 숨은 매력에 함께 빠져보자.

[울릉도 특집 음식] - 더위잡는 울릉도의 특별한 맛

바다 속에서 솟아오른 신비의 섬 울릉도! 뭍사람들이 생각하는 섬에 관한 편견, 섬마을엔 맛있는 먹을거리가 없다?! 천만의 말씀! 시원한 바다와 이색적인 먹을거리가 가득한 울릉도 맛 여행! 시원한 국물 맛과 쫄깃한 회 맛이 환상적인 궁합을 이루는, 울릉도 물 회 지존! 손으로 잡아 올린 손꽁치 물 회 맛 보셨나요? 모든 해산물은 물론~ 물 회로 안되는 게 없다! 울릉도에 오면 소 팔자가 상팔자! 약초를 먹고 자란 귀한 소를 만날 수 있다는데… 이름 하여 약소! 약소육회는 물론 약소불고기, 소금구이로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고. 서해 남해 바다 홍합은 저리가라! 울릉도 해녀가 직접 전하는 홍합의 모든 것! 울릉도 바다에서 직접 캐낸 홍합의 실체를 확인했다. 돼지고기에 울릉도 오징어, 여기에 홍합이 만나 홍합두루치기 탄생! 홍합밥과 홍합탕은 기본! 여기에 곁들이는 울릉도 별미 명이김치도 빼놓을 수 없다고. 천혜의 자연풍광과 함께 울릉도에서 맛보는 최고의 맛 여행! 최고의 섬 울릉도에서 별난 맛, 별난 음식을 함께 즐겨보자.


[울릉도 특집 금요X파일] - 울릉도에는 산 사람이 들어가는 무덤이 있다?!

울렁울렁 울렁대는 가슴안고~ 뱃머리도 신이 나서 트위스트를 춘다는 신비의 섬, 울릉도! 이곳에 있는 어느 한적한 마을에 기이한 곳이 있었으니, 산 사람이 들어가는 무덤이 있다? 무덤하면 죽은 이들이 머무는 곳, 그런데 산 사람이 무덤에 들어간다니 과연 이것의 정체는 무엇일까? 돌무덤이라 불리는 이곳은 마치 누군가 정성스럽게 쌓아놓은 돌탑 같기도 한데… 사람들이 들어가는 입구까지 따로 마련되어 있다. 먼 옛날 우산국의 유적으로 여기기도 하며, ‘고려장’의 용도로 처음 만들어졌을 거라는 전설이 전해지는데… 식량이 부족했던 섬의 특성상, 가족들에게 짐이 되기 싫었던 노인들이 스스로 이 무덤으로 향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뿐만 아니라 누군가 살았던 돌집이라는 설부터, 냉장고 역할을 하던 석빙고였을 거라는 추측들이 돌고 돈다는데… 예부터 도둑, 공해, 뱀이 없어 3무! 향나무와 바람, 미인과 물, 그리고 돌이 많아  5다의 섬이라 알려진 울릉도의 숨겨진 미스터리를 밝혀보자.


[2007 China Report! 지금 중국은] - 베이징, 찜통더위 탈출기!

베이징에서 고공행진 하는 것은 경제성장률만이 아니다. 이미 5월부터 섭씨 37도의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면서, 베이징 사람들의 전통적인 거주 지역인 후통에서는 웃통을 걷어 올리고 다니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런 무더위를 베이징인들은 어떻게 이길까? 가장 일반적인 피서는 해가 진 저녁이후, 거리에 나와 양꼬치에 맥주 한 병 앞에 놓고 마시는 것. 그런가 하면 베이징 한 가운데에 있는 스차하이에서는 대낮부터 수영복을 입고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잊는다. 또 하나의 방법은 이열치열! 중국의 매운 맛은 한국의 매운 맛과는 차원이 다르다. 혀를 거의 마비시키는 재료 ‘마’와 고추를 잔뜩 넣은 ‘마라’음식이 인기다. 마라롱샤, 마라샹궈 등, 매운 음식 먹고 땀 뻘뻘 흘리는 중국인들. 여름을 이기는 이들의 피서법을 소개한다.


[화제] - 열대야 탈출! 한강 101배 즐기기

전국이 뜨거워지고 있다! 지루한 장마가 끝나고, 찾아온 것 열대야! 해가 지고 밤이 찾아와도, 뜨거워진 도시는 식을 줄 모르니~ 더위에 지친 사람들이 열대야를 이기기 위해 한강을 찾는다는데… 시원하게 강바람만 즐기는 것은 이제 옛말! 열대야를 이색적으로 즐긴다? 한강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 유람선! 한강의 이곳저곳을 누비는 해적선으로 변신했다~ 승선하는 사람들, 선장 모두 후크 선장, 피터팬이 되어 동심을 즐기고. 또 한강의 대표 명물, 야외 수영장! 빨리 찾아온 무더위뿐만 아니라 열대야까지도 식혀준다! 밤에는 야경을 보며 여유롭게 수영을 즐긴다고. 난지캠핑장에서는 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는데… 열대야, 절대 두렵지 않다!  한강에서 이색적으로 열대야를 즐기는 그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보자. 


[투데이 사람들] - 매일 앞치마 두르는 남자, 김하진의 부부 사랑가

학창시절, 장사 나가신 어머니를 대신해 반찬을 만들다가 우연히 요리에 소질이 있음을 깨닫게 된 요리가 김하진(54세). 그렇게 음식과 인연을 맺고 궁중 음식을 사사 받으며 요리가로 활동한지 올해로 35년. 그는 오늘도 각종 음식 프로그램과 문화센터 강의를 통해 자신이 알고 있는 다양한 지식을 알리며 요리연구가로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그런 그의 곁엔 남편만큼이나 하루하루를 바쁘게 사는 아내 한난우 씨(49세)가 있다. 전업주부였던 아내는 일주일 내내 강의를 하는 남편을 도와 수업시간에 필요한 음식 재료를 손수 장을 봐서 모두 준비하고, 레시피까지 정리하며 남편의 조수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고. 그러나 정작, 남편은 집에만 들어오면 손 하나 까딱하지 않아 집안일은 모두 아내차지라는데… 바쁜 스케줄에 건강이 나빠진 남편의 신발 끈을 매일같이 묶어주는 맘 고운 아내. 그렇게 너무도 사랑하는 남편이기에, 아내 난우 씨는 힘들어도 힘든 내색 않고 묵묵히 남편을 돕는다. 그런 아내가 있어 언제나 마음 든든한 남편 하진 씨.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우리 음식을 널리 알리며, 매일같이 요리의 기쁨을 누리는 남자 김하진 씨와 그의 알뜰살뜰한 아내 한난우 씨의 행복한 일상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