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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6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7.08.08 (목)
[라이벌 열전] - ‘막대기’로 즐기는 여름?!

가족과 함께여서 즐거운 여름휴가! 색다른 체험이 있어 더욱 재미난 곳이 있다는데… 바다의 재미난 즐길 거리가 이곳에 다 모였다~ 고창군 동호리 앞바다에는 대나무로 만든 사각 틀에 그물을 달아 바닷물 속에서 밀고 다니면 걸려드는 것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새우! 젓갈을 담글 때 주로 쓰는 잔새우를 즉석에서 무쳐 먹는 맛 또한 일품! 이것이 끝이 아니다~ 드넓은 진흙 개펄에 온 몸을 맡긴다! 진흙 펄을 뛰어다니며 이리저리 뒹굴며 노는 머드 체험까지! 이번엔 강원도로 떠나 보자! 강원도 산골에 자리한  마암터 마을 계곡에는 나뭇가지를 이용한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는데… 즉석에서 꺽은 나뭇가지에 미끼를 꿰어 바위틈에 꽂아두기만 하면 메기가 잡힌다는 것. 또 땅을 파서 옥수수와 감자를 익혀 먹는 삼굿구이체험이 기다리고 있으니~ 메기가 잡히기를 기다리는 시간조차,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고. 도시에서는 즐겨보지 못한 체험거리로 넘쳐나는 그곳이 있어, 가족과 함께하는 여름휴가가 기다려진다. 

[맛 실용백서] - 제주 유령식당의 비밀

오전 10시부터 영업을 시작해서 오후 3시면 문을 닫는다?! 11시가 조금 넘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이곳은 초만원인 상태! 5시간밖에 영업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이 시간 안에 고등어 요리를 먹기 위한 사람들이 다 모인다고. 오전 11시가 되면 어김없이 그 날 사용할 고등어 횟감이 배달되어 오는데… 돌하르방식당에서 손님들이 찾는 주 메뉴는 고등어회. 일반 고등어회와는 달리 부드럽고, 콩잎에 싸먹는 그 맛이 고소하기까지 하다는데… 여기에 고등어구이는 무한리필! 그리고 가구 수가 50채도 안 되는 작은 섬에 있는 식당. 손님들이 가장 많이 찾는 별미중의 별미는 진녹색을 띠는 보말죽. 껍데기 채 삶아, 삶은 보말을 까서 손으로 주물러 내장을 터뜨리고 조리를 하는데… 그러면 녹색의 짙은 국물이 우러나와 훨씬 강하고 깊은 맛과 향을 낸다고. 또 다른 메뉴는 한치 물회와 문어볶음밥. 이 음식을 내기 위해 아들이 매일 해가 질 때 쯤 바다에 나가 직접 한치와 문어를 잡아온다는데… 30년 동안 홀로 우뚝 서서 섬을 지켜온 할머니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투데이X-File] - 벌들에게 집을 통째로 내준 까닭은?

벌들에게 집을 내준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곳은 경북 영천. 그런데 벌들이 살고 있는 곳은 다름 아닌 아궁이 속!? 벌들과의 황당 동거가 시작된 것은 지난 5월, 도시에 살던 부부가 이 작은 시골마을로 이사를 오면서부터다. 아궁이에 불을 떼려다 아궁이 속에 막 집을 짓기 시작한 벌을 발견하게 되었다는데… 그을음과 매운 냄새로 가득한 아궁이 속에 벌들이 집을 짓는 것은 아주 드문 일! 벌들은 무슨 이유로 아궁이 속에 집을 지은 것일까? 토종벌들과 동거하고 있는 부부의 특별한 사연을 소개한다.


[화제1] - 유쾌한 더위탈출~ 이색 피서발명품!

작렬하는 태양과 더위가 세상을 지배하는 여름! 여기 박장대소, 제기발랄~ 무한상상력으로 여름에게 도전장을 내민 이들이 있다. 충남 괴산의 윤용길 아저씨. 냉장고의 냉기를 빌려 에어컨을 만들었다는데… 실제 에어컨이 부럽지 않을 정도의 강력한 냉풍은 물론, 저렴한 전기요금으로 주위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고. 두 번째 발명품! 아이디어는 좋았지만 번거로운 작동방법 때문에 오히려 더위를 불러 온다? 구미의 한 대학교 발명동아리의 하늘 보는 선풍기!? 마지막으로, 초등1학년생이 만든, 깜찍한 외관과 노래방 기능까지 갖춘 어린이 선풍기까지! 이색바람이 분다! 치명적인 약점이 있어 더욱 기대되는 발명품의 세계에 빠져보자.


[화제2] - 도깨비 동굴의 정체를 밝혀라!

이보다 더 시원할 순 없다~ 무더위에 지친 당신, 이곳으로 오라! 전북 장수군에는 무서운 전설과 함께 오싹한 공포를 주는 ‘도깨비 동굴’이 있다는데… 실제로 동굴 근처에서 도깨비를 목격했다는 마을 주민들이 속출하고, 밤이면 도깨비불까지 보인다고. 그런데 이 동굴에 살고 있는 것은 도깨비가 아니라 동네 주민? 동굴 앞에는 옷가지와 이불, 모기장에 이르기까지 동네 세간들이 잔뜩 나와 있는데, 과연 어떻게 된 사연일까? 도깨비 동굴의 정체를 밝히러 함께 떠나보자.


[투데이 사람들] - 천방지축!  쌍둥이 길들이기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는 일산의 오남매네. 식구가 많아서 요란하다고 생각한다면 오해! 첫째와 둘째는 사춘기 여중생이라 얌전하기만 하고, 열세 살 셋째 녀석은 유학에 가있으니, 이만하면 소란의 주인공이 누군지는 대략 짐작이 되는데! 바로 넷째와 다섯째, 여덟 살 쌍둥이 형제다. 최고의 친구이자 적대적수인 쌍둥이 형제들! 툭하면 싸우면서도 장난칠 때만은 최고의 궁합! 뭐든 쌍둥이들 손에만 닿으면 망가지고, 부서지고~ 그 뿐이 아니다! 좁은 집안을 운동장처럼 뛰어다니는 바람에 아랫집에서 항의는 기본, 창문 밖으로 새나가는 소음만으로도 너무 시끄러워 옆집에서도 항의가 끊이지 않는다는데… 더 이상 이 녀석들을 두고 볼 수만은 없다! 여름방학을 맞아 아빠의 특단의 조치가 내려졌으니~ 말썽꾸러기 쌍둥이 형제 길들이기! 장난만 좋아하지 나약하기만 한 심신을 추스르고, 식습관에서부터 생활습관까지 모조리 고치기 위해 합심하고 나선 가족들. 과연 쌍둥이들은 달라질 수 있을까? 8살 인생 최고의 난관에 부딪힌 쌍둥이 형제를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