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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 충격, 가짜 학력 파문 일파만파!

지난 7월, 미술계의 신데렐라로 불리던 신정아의 가짜 학력 파문! 하지만 그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유명 인사들의 학력 위조가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다. TV 오락 프로그램에 출연, 따뜻한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았던,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 이창하씨. 하지만 그가 가정형편상 중퇴했다는 대학은 합격한적조차 없고, 미국에서 다녔다는 대학도 어학원으로 밝혀졌는데… 연이어 국내 연극계의 거물급 인사인 김옥랑씨의 학력도 조작으로 밝혀져 그 충격이 더해지고 있다. 이렇게 학력 위조 파문이 사회적 물의로 대두되자,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학원가! 게다가 검찰, 경찰, 교육청까지 대대적으로 학력 및 자격증 검증에 나서자~ 그만두는 강사들이 늘고 있고 있다는데… 모든 사람들을 경악하게 한, 만연해 있는 학력 위조 파문을 집중 취재했다.

[빅마마 이혜정의 음식 톡톡] - 한여름 해수욕장, 전어 습격사건!

피서객들로 해수욕장이 북적대는 본격적인 휴가철! 해수욕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음식! 조개구이, 회 등 뻔한 음식을 먹고 있다고요?! 하지만, 남일대 해수욕장에는 아주 특별한 것이 있다는데… 한여름 해수욕장에 전어가 나타났다! 남일대 해수욕장 인근의 삼천포항은 남해안에서 유독 물살이 세서, 전어가 맛있기로 유명하다. 게다가 수온상승으로 가을까지 기다리지 못한 전어들 때문에 때 이른 전어대풍이라는데… 전어 잡이 전쟁이 시작된 삼천포항! 매일 새벽부터 전어를 잡기위해 부두가 들썩인다. 게다가 외지인과 현지인이 전어 하나로 뭉친 전어축제까지 벌어질 정도! 사실 여름전어는 뼈가 부드럽고 육질이 연하고, 가을전어에 비해서 기름기가 적고 향긋해서 횟감으로 즐기기에 제격! 전어세꼬시, 전어회무침, 전어회덮밥, 전어밤젓, 전어조림, 전어구이 등 전어요리의 모든 것이 펼쳐진다. 남일대 해수욕장의 명물, 여름전어의 맛을 소개한다.


[금요 X 파일] - 담으로 가로막힌 쌍둥이 무덤의 정체?!

경기도 파주시의 어느 마을. 담을 사이에 두고 무덤 2개가 붙어 있다? 무덤과 무덤 사이를 3.8선처럼 가로막고 있는 담! 도대체 이 무덤에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일까? 무덤이 있는 곳은 바로 소령원. 2개의 무덤 중 하나는 조선 21대 임금인 영조의 생모 숙빈 최씨의 묘라는데… 7세 때, 궁에 들어가 무수리가 된 그녀. 숙종이 인현왕후 민씨를 지극정성으로 대하는 것을 본 후 가까이 했고, 영조를 낳은 후 숙빈이라는 칭호를 얻었다는데… 영조가 즉위하기 5년 전 별세한 숙빈 최씨는 왕의 친모이지만 왕실의 법도에 따라 ‘능’에는 갈 수 없었다고. 이 때문에 어머니에 대한 마음이 더욱 애틋했다는 영조. 그런 그의 어머니 묘 뒤에 자리 잡은 또 하나의 무덤이 있었으니, 그것의 정체는? 묘 앞으로 펼쳐진 200m의 구불구불한 언덕이 있어, 마치 용이 꿈틀대는 것처럼 생겨 황룡길이라 불리는 이곳은 명당 중 명당이라는데… 영조의 효심이 서려있는 숙빈 최씨의 묘 뒤로 우뚝 솟아 있는, 또 다른 무덤의 정체! 금요 X파일에서 밝혀보자. 


[최고의 여행] - 하늘이 내린 서해의 보물, 백령도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휴가철을 맞이하여 찾아간 곳은 환상의 섬, 백령도! 기상변화가 심해 사람의 발길을 쉽게 허락하지 않지만, 천연 일색 푸른 빛깔의 백령도의 모습에 매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데… 심청이가 공양미 삼백 석에 몸을 던졌다는 전설이 있는 백령도의 푸른 바다에 기묘한 기암절벽들이 들어선 두무진! 보석보다 빛나는 해수욕장에 관광객들이 즐기는 것은 해수욕이 아닌 찜질? 찜질마을 주민들은 쑤시고 아플 때, ‘만병통치돌’이라고 불리는 콩돌로 찜질을 한다고. 또 백령도에 가야만 만날 수 있다는 천연 기념물, 물범과 섬 안에 넓게 펼쳐진 사막의 비밀은? 아무리 멋진 비경을 관람하더라도 맛있는 음식이 없다면 팥 없는 찐빵이 아닐까? 백령도에서만 맛 볼 수 있는 특별한 음식 열전! 놀래미를 청정 바람에 말려 찜을 해서 먹으면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른다고~ 뿐만 아니다! 김치에 싱싱한 홍합과 굴을 이용해 만들어 먹는 김치떡을 맛보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데… 태고의 신비를 그대로 가지고 여행객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주고 쉬어갈 수 있는 여유를 선물하는 섬, 백령도로 최고의 여행을 떠나보자.


[China Report 지금 중국은] - 베이징 올림픽 D-1년, 축제는 이미 시작됐다!

2008년 8월 8일 오후 8시에 열릴 제 29회 올림픽이 꼭 1년 남은 날. 베이징 시내 곳곳에서는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열려, 이미 올림픽이 시작된 것 같은 축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올림픽의 꽃이라고 하는 자원봉사자들이 미소운동을 펼치는 현장부터 천안문광장에서 열린 D-1주년 경축행사, 올림픽의 건강한 정신을 닮자는 의미의 ‘백만인 아침운동’ 현장, 날개 돋친 듯이 팔리는 올림픽 기념품들과 관련 상품전 등. “하나의 세계, 하나의 꿈”을 향해 하나 된 마음으로 축제를 즐긴 중국인들과 그 뜨거운 현장을 함께하자. 


[투데이 사람들] - 내 인생 최고의 재테크는 당신, 자산관리 전문가 강창희 소장

증권업계에 입문한지 34년, 현재 재테크 전문가로 활약하며 많은 이들의 금융 설계에 도움을 주는 자산관리 전문가 강창희 소장(60세). 1년 365일, 3백회 이상의 강연을 하며 체계적인 자산 운영을 돕기 위해 오늘도 그는 열심이다. 하지만, 자산운용 전문가인 그도 살림을 꾸리는 아내 순옥 씨(54세)와 심심찮게 의견충돌을 빚곤 하는데… 아들의 결혼을 앞두고 주식형 펀드를 정리해 집을 얻어주라는 남편과는 달리, 현재 오르고 있는 주식시장 관망하느라 채권형 펀드를 팔아 집을 사준 아내. 그러나 평생 자신의 곁에서 그 누구보다 집안 살림을 잘 꾸려온 아내인지라 금융 전문가인 강소장도 그저 지켜볼 수밖에. 그런 이들 부부가 재산관리 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다름 아닌 건강! 지난 2003년 뇌종양 발견 이후, 직장암이 폐로 전이돼 여러 차례 수술을 받고 병마와 싸워야만 했던 아내. 이 세상 그 무엇보다 소중한 자산인 아내가 그저 건강하기만을 바라는 강창희 소장. 이들 부부의 행복한 여름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