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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8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7.09.12 (목)
[화제1] - 가을을 털어라! 견과류 수확현장

높아지는 하늘만큼이나 성큼 다가온 가을! 단단한 껍질 속 영양 덩어리로 가을을 알리는 똑~ 소리 나는 수확현장이 있다! 충북 영동의 한 호두산지에는 집집마다 호두 수확에 한창이고, 또한 그 수확한 호두를 가가호호 방문해 모시러 다니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는데.. 온 마을 호두를 총집합시키느라 구슬땀을 흘리며 늦은 밤까지 바쁜 사람들을 만나보자. 두 번째 수확현장은 차례 상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밤! 충주의 소태마을을 삥 둘러싼 밤 산엔 윤기가 자르르~ 보기만 해도 탐나는 밤들이 쓸어 담아야 할 정도라고.. 10분이면 앞치마 주머니가 가득 찰 정도!! 주어도주어도 끝이 없는 밤 산으로 출발! 추석 대목 덕분에 가평의 잣 또한 인기 만점~ 잣 따기부터 포장까지 숨 쉴 틈도 없이 바쁘다는데~ 차례 상을 완성시켜줄 1%! 견과류 수확현장 속으로 들어가 보자.

[유령식당의 비밀] - 유령식당의 비밀

3만평의 넓은 대나무 밭.. 그런데,, 이곳에 난데없는 닭 떼가 나타났다?? 드넓은 대나무 밭에 작은 농가.. 어디를 봐도 식당처럼 보이지 않는데,, 2대째 대나무만을 가꿔오다가,, 습한 대나무 때문에 지렁이와 지네가 생기자, 그것을 없애기 위해서 닭을 놓아 키우던 것이 지금은 2천수가 넘게 되었고,, 그 닭과 대나무를 이용해서, 세상에 하나뿐인 요리!! 대나무 닭 통구이를 만들어냈는데,, 대나무를 반으로 잘라서 노릇노릇하게 구운 닭과 가을 단 호박!! 여기에 고개를 숙여야만 들어갈 수 있는 천장 낮은 집! 들어오는 손님 모두 고개를 숙이지 않으면 머리를 다칠 수가 있다. 바람이 술술 들어오는 문풍지 문과 낡은 바닥. 하지만, 5가지 생선을 맵게 졸인 생선찜만큼은 그 어떤 곳에서 먹는 것보다 진하고 깊다는데,, 식당처럼 보이는 않는 3만평 대나무 밭 농가와 천장 낮은 집의 특별한 맛을 공개한다!


[화제 2] - 미스터리! 집안에 나타나는 공포의 불청객

기이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집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은 경북 칠곡의 한 시골 마을. 제보자가 사는 집은 평범한 주택. 그런데 이 집에 얼마 전부터 시도 때도 없이 불청객이 들이닥치고 있다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뱀! 시골에서 뱀 보는 일이 뭐 그리 기이할까 싶지만 문제는 뱀이 밖이 아니라 집 안에서 나온다는 것! 20일 사이 잡은 뱀만 해도 무려 14마리! 자고 일어나면 발견되는 뱀 때문에 가족들은 오싹한 뱀 공포에 시달리고 있었다! 도대체 무슨 이유로 집 안에서 뱀들이 나오는 것일까? 작은 시골마을을 떠들썩하게 만든 뱀 출몰의 비밀을 전격 공개한다!


[라이벌열전] - 가을 물고기! 내 손안에 있소이다~!


통 큰 사람들이~ 통 크게 일 한 번 냈다! 울산 앞바다, 배 위로 마치 더듬이처럼 대나무 2개가 하늘을 향해 높이 솟아있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사실, 이것이 물고기를 잡는데 쓰는 대형 낚싯대라는 것.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며 대나무대에 연결되어 있던 낚싯줄을 풀어 놓으니, 잠이를 덥석 문 삼치 한 마리가 물살을 가르며 끌려나온다! 이렇게 대형 삼치를 잡기 위한 대형 낚시 끄심바리와의 한판 승부가 시작된다. 한편, 전북 고창군 해리면에는 물고기를 잡겠다며 바다 속에 들어가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이 손에 들고 있는 것은 족대(대나무로 손잡이를 단 그물)가 전부! 그런데, 그 크기가 보통이 아니다! 족히 10미터가 넘어 보이는 그물, 이것이 바로 대나리! 3명 이상의 사람들이 호흡을 맞춰 대나리를 다뤄야만 물고기를 잡을 수 있다고.. 이렇게 대나리를 이용해 바다에서 막 건져낸 긴 그물 곳곳엔 매달려 물고기들이 매달려 있는데.. 그 종류가 다양해 수산시장을 방불케 한다고.. 크기만큼이나 제 실력을 톡톡히 발휘하는 어구, 그 실체가 오늘 밝혀진다.


[화제 3] - 추석맞이, 왕릉 벌초 大소동

신라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경주. 추석을 앞두고 본격적인 청소 작업에 돌입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공을 들이는 곳은 바로, 왕릉! 경주 전역, 백 사십 여기에 이르는 왕릉엔 때 이른 벌초 작업이 시작됐다. 6개조 백 여 명의 인원이 동원되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쉴 새 없이 작업을 해도 약 2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정도. 자칫 미끄러지기라도 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 까닭에 각별히 신경 써서 왕릉 위에 올라야 하는 것은 물론, 두 다리에 각기 다른 힘을 주고 봉분 위를 걸어 다녀야 하기 때문에 물집과 신경통, 근육통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라는데, 덕분에 파스와 밴드는 기본, 몇 년 째 왕릉 벌초 작업을 하며 생긴 노하우도 이들에겐 남다른 재산이라고. 아무나 오를 수 없는 왕의 무덤에서 정성과 스피드로 작업에 열심인 왕릉 벌초 현장을 취재한다.



[투데이 사람들] - 시아버지의 특별한 어린이집 수업

강원도 춘천의 한 산골마을, 그 어렵다는 시아버지와 며느리 사이 팽팽한 신경전이 끊이지 않는 곳이 있다. 마을 한 편에 자리 잡은 자그마한 어린이집! 이곳에만 오면 가족이 아닌 이사장과 원장으로 맞서는 두 사람 때문이라는데~ 경영권을 쥐고 있는 이사장, 66세의 시아버지! 아이들은 무조건 자연 속에서 자유로이 노는 것이 배움이라는 교육관의 소유자다. 반면 노는 것도 좋지만 배움의 기회가 적은 시골이기에 더욱 더 체계적인 학습이 필요하다는 원장, 38세 며느리! 상황이 이렇다보니 수업 계획을 세우는 것부터 재롱잔치 아이템 선정까지. 사사건건 의견을 좁히기가 쉽지가 않다는데~ 어디 그뿐이랴! 인심 좋고, 맘 좋은 지역 유지 시아버지의 돌발행동 때문에 원리원칙을 고수하는 며느리의 고민은 점점 커져만 간다고. 이렇게 닮은 점 하나 없는 두 사람이지만 서로에 대한 마음은 그 어떤 시아버지 며느리보다 각별하다는데.. 아옹다옹~ 밉지 않은 실랑이를 하며 마음을 맞춰가는, 구식 시아버지와 신식 며느리의 어린이집 경영일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