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SBS 앱에서 시청하세요

재생
1061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7.09.17 (화)
[핫이슈] - 긴급취재! 신정아 입국 현장

신정아가 돌아왔다! 희대의 스캔들로 전국을 휩쓸던 그녀가 마침내 도피를 끝내고 인천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녀가 한국에 없던 두 달 사이, 연이어 터져 나온 의혹들은 대한민국의 모든 관심을 신정아로 향하게 했고. 그렇다보니, 신정아의 입국 현장은 그녀를 취재하려는 인파로 인해 아수라장! 취재진들의 자리싸움으로 시작된 신정아 찍기 대작전! 언제 나타날지 모르는 그녀를 오매불망 기다리느라, 입국장의 문이 열리면 무작정 카메라를 들었다 놓기를 수백 번. 신정아의 등장과 동시에 인천 공항은 마침내 폭탄이 터진 듯, 발칵 뒤집히고야 마는데… 등장과 동시에 검찰에 의해 소환 된 신정아! 공항에서부터 검찰청까지, 짧지만 엄청났던 신정아 입국 현장을 긴급 취재했다.

[新문전성시-1%의 차이가 성공을 부른다] - 보름달 항아리 속에~ 칼국수와 김치만두가?

고기에 파까지 갖은 재료를 다 섞어 만든 속이 꽉 찬 만두. 많은 재료를 넣다보니까, 동그랗게 빚어도 자꾸 터지고 해서 나뭇잎 모양으로 크고 단단하게 만들게 되었다는데. 만두 안에 한 가지 더 들어가는 것이 있으니 다른 아닌 김치. 이것이야 말로 한국사람 입맛에 딱 맞는 칼칼한 특별한 김치만두 칼국수! 김치를 아끼지 않고 넣는 탓에 만두를 풀어서 칼국수와 먹으면 얼큰하고 개운한 맛에 손님들은 따로 김치를 먹지 않아도 된다고. 반죽에서부터 면발을 뽑는 것까지 백 퍼센트 손으로 만드는 수제칼국수. 즉석요리라 손님들이 칼국수 면발을 다 먹을 때까지 불지도 않고 탱글탱글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맛을 유지한다고. 하지만 칼국수의 면발만 특별한 것이 아니다! 이 집의 특이한 점은 모든 육수를 따로 끓여 마지막에 하나로 합친다는 것. 그래야 육수의 맛이 넣은 재료 하나하나의 맛을 살리면서도 나중에 한데 어우러진 맛이 깔끔하고 시원하다고. 먹어도 줄지 않는 양에 셋이 가서 2인분만 시켜도 많은 양. 여기에 한 번 발을 들여놓으면 무슨 마약도 아니고~ 계속 찾게 된다는데. 이렇게 자주 찾아오는 데는 가격도 한 몫 한다. 만두칼국수 일인분에 단 돈 4천원. 그밖에 손님들이 많이 찾는 메뉴는 만두전골. 칼국수가 사리로 나가는 것까지 포함 5천원. 그리고 수제비도 4천원인데… 1%의 차이가 성공을 부르는 문전성시의 집을 소개한다. 


[화제 1] - 추석대목~ 없어서 못 판다! 문어 VS 상어

추석 대목을 맞은 어시장. 황제대접을 받는 주인공은 따로 있었으니~ 바다의 왕 문어와 돔배기로 불리는 상어! 오직 통 큰 생선만 제사상에 올리다 보니, 추석이면 왕 중의 왕, 문어를 찾는 손님들로 어시장은 북새통인데. 불량문어 걸러내고~ 시장에 내 놓자마자 동이 나니, 활짝 웃는 문어상인들! 이어서 문전성시 가게가 또 있었으니 바로 문어 삶아주기 전문 가게! 하루 200마리는 기본!  문어 삶는 솥은 쉬지 않고 돌아간다! 추석대목 어시장의 꽃, 죽도시장 문어에 이어 영천시장엔 돔배기가 있다! 경북지방 제사상에 꼭 올라간다는 돔배기! 추석 대목을 위해 20톤 가량의 상어로 꽉꽉 채운 냉동 창고, 이중에도 추석맞이 최고 인기를 구가하는 귀상어는 따로 모셔두고 있다고?! 집기만 하면 정확한 소금량을 뿌리는 전문 간잽이 상인들부터 상어 특수부위만 팔아 떼돈을 버는 상인까지! 추석이면 황제대접, 문어 VS 상어! 명품 어물를 둘러싼 뜨거운 현장을 찾아가 보자. 


[화제 2] - 호랑이 감독 김재형의 힘! [왕과 나]

지금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는 드라마 한편이 있다! 20%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독특한 소재와 다양한 볼거리로 연일 화제를 낳고 있는 ‘SBS 대하사극 [왕과 나]’ 드라마 사상 최초로 내시의 삶을 정면으로 다룬 점만으로 방송 전부터 많은 눈길을 모았었는데~ 역시나 방송이 시작하기 무섭게 많은 이슈를 낳으며 대한민국에 사극 열풍을 불러오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 호랑이 감독으로 잘 알려진 김재형 감독이 있다. 그간 여인천하, 왕의 여자, 용의 눈물 등 굵직한 사극을 통해 사극 연출의 대가라고 불리는 김재형 감독! 일흔이 넘는 나이에도 현장을 지키며, 투혼을 불사르는 그의 열정과 애정! 그리고 극 초반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아역배우들의 마지막 촬영현장과 쫑파티 현장,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성인 배우들의 [왕과 나] 그 현장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자. 


[해외 화제] - 위험천만, 중국의 아찔한 고공 열전!

중국 넓은 규모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으니, 다양한 볼거리가 많은 것은 당연지사! 그 중에서도 스릴만점 눈물 쏙 빠지는 아찔한 장소를 떠나보자. 북경에서 약 2시간 거리에 위치한 용경협, 1973년 땜을 쌓아 만들어진 이 호수는 남쪽지방의 수려함과 북쪽지방의 웅장함을 겸비해 ‘북방 소여강’이라고 불린다고. 봄의 백화, 여름 강바람, 가을 단풍, 겨울 얼음 등으로 사시사철 아름다운 모습을 뽐내는 용경협. 그곳에서 또 다른 이목을 끄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공중묘기이다. 그곳에서 펼쳐지는 아슬아슬한 공중묘기! 들꽃처럼 위태위태, 그러나 매처럼 재빠르게 펼쳐지는 용경협의 공중묘기를 감상해보시라~중국의 유명한 오악(五嶽) 중 하나인 화산, 이름만큼이나 산의 규모도 어마어마한데, 그 산 어딘가에 중국에서도 가장 무섭고, 아슬아슬한 길이 있다고 한다. 보기만 해도 아찔해서 보통 배짱으로는 지나가지 못한다는데 그 길의 정체는? 아찔한 중국으로 떠나보자.


[투데이 사람들] - 은퇴 그 후, 다시 무대를 꿈꾼다 - 가수 박상규

1974년 발표한 ‘조약돌’이라는 노래로 100만장이 넘는 음반판매량을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모았던 가수 박상규. 1969년 데뷔한 이후 솔로가수에서 [코코브라더스]로, 그리고 [포다이나믹스]라는 그룹으로, 동시에 쇼 프로그램과 코미디 프로그램 등에서 영역을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 활약할 당시 그의 인기는 대단했었다. 하지만 10년 가까이 그를 방송에서 만나보기 어려웠었는데… 1997년 IMF로 인해 많은 프로그램이 없어지거나 규모를 축소할 무렵 찾아온 슬럼프. 그리고 스스로 마이크를 놓고 무대를 떠났던 박상규. 그간 개인 사업을 운영하며 어느 정도의 성공도 거뒀고,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간간이 공연 무대를 갖기도 했지만 더 넓은 무대를 향한 목마름 때문에 마음은 늘 무거웠다고. 하지만 38년째 활동하고 있는 그룹 [포다이나믹스] 멤버들과의 우정이 있기에, 또한 옆에서 늘 응원하는 아내가 있기에 오늘도 해피 라이프를 살고 있다는 가수 박상규를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