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9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7.10.02 (수)
[화제 1] - 억새와 함께~ 가을로의 초대! 해마다 가을이면 낭만을 찾는 관광객들로 들썩인다는 곳! 바로 강원도 정선의 민둥산이다! 이곳에 사람들 발길 사로잡는 인기절정의 주인공은 바로 1미터가 넘는 큰 키 자랑하며 바람에 나부끼는 억새라는데! 해마다 수십만의 사람들이 억새의 아리따운 자태 보기위해 천 미터가 넘는 산행을 감수할 정도란다! 이렇게 관광객들 넘쳐 나다보니, 주변 주민들도 억새가 자라는 계절엔 관광객 모시기에 총력전을 기울인다고! 억새로 직화 구이를 해서 그 향기로 손님을 유혹하는 건 기본! 억새로 꽃다발까지 만들어 떠나는 관광객들에게 기념품까지 전달한다는데! 과연 가을 억새밭엔 어떤 매력이 있기에? 가을을 만끽할 수 있다는 억새밭, 그 낭만의 현장 속으로 떠나보자! [추적! 소문난 맛 집] - 쌈 싸먹는 김치찌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대한민국 대표음식 김치찌개! 그런데 경상남도 사천시에 가면 김치찌개를 먹는 방법이 완전히 다르다고?! 주문하기가 무섭게 먼저 나오는 것은 상추와 쌈장, 새우젓과 마늘 고추 등. 일반 고깃집에서나 봄직한 것들. 무슨 연유인가 했더니.. 김치찌개 나오자 사람들이 쌈을 싸기 시작한다~ 칼칼한 찌개 속에서 끊임없이 나오는 것은 무려 삼겹살 1인분에 해당하는 고기! 맛있는 발상의 전환 새롭게 먹는 법이, 입맛까지 잡았다는 쌈 싸먹는 김치찌개 집의 비밀을 찾아 투데이 카메라가 찾아간다. [화제 2] - 아슬아슬~ 위험천만 수확 현장~!! 위험할수록 대접 받는 맛이 있다?? 오곡백과가 열리는 가을, 기상천외! 위험천만! 별난 수확이 시작된다! 반평생동안 산을 타며 살아온 '설악산 스파이더맨', 박성진 씨. 그가 목숨 걸고 찾아 나선 자연의 맛, 석이버섯. 해발 수백 미터 높이의 바위틈에서만 자라는 석이버섯을 찾기 위해, 절벽 사이를 넘나들어온 30년. 깎아지른 바위산에서 거침없이 외줄을 타는 박성진 씨만의 ‘암벽신공’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 그런가 하면, 벌떼들의 공격에 맞서야만 얻어낼 수 있는 오묘한 맛이 있었으니~ 눈길, 발길 피해가며 고목 속에서 여물어가는 영양의 보고, 목청(木淸)이 그 주인공! 벌떼가 남느냐, 사람이 남느냐~ 목청을 맛보려는 사람들이 펼치는, 벌떼와의 시끌벅적 한판승! “산이 주는 귀한 맛을 찾아 청춘을 다 바쳤습니다~~” 위험한 만큼 진귀한 맛을 얻어낼 수 있다는, 목숨을 건 수확! 그 아찔한 현장이 공개 된다~ [화제 3] - 충청도에 제주도가? 가을섬‘호도’ 충남 대천항에서 배를 타고 한 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는 호도. 모양이 여우를 닮아서 호도라고 불리는 이 섬은 또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다. 바로 "제 2의 제주도"라고 불리는 것인데.. 제주 해녀와 햇빛, 꽃게가 많아서 "삼다도", 대문과 도둑, 짜증내는 사람이 없어서 "삼무도"라고도 불린다. 특히 호도는 지금 5년 만에 꽃게 풍년을 맞아서 꽃게잡이가 한창이라는데, 속이 꽉 찬 꽃게부터 제주 해녀들이 바다에서 잡아주는 전복, 해삼까지! 바다냄새 물씬 풍기는 호도 여행을 떠나본다. [화제 4] - 끝없이 변한다! 라면의 무한도전 라면 천국의 일본! 라면 없인 못살아’를 외치는 일본 사람들! 지금 일본에선, 라면의 무한도전이 시작됐다! 먼저, 라면을 먹기만 한다? no! 라면 속에 풍~덩~ 들어간다는데.. 도쿄에서 약 2시간 거리에 있는 하코네! 하코네는 일본에서 최고의 관광지로 손꼽히는 온천 마을이라고.. 이곳엔 라멘탕이 있다? 꼬불꼬불, 쫄깃한 면발부터 진짜 간장수프 같은 진한 국물까지! 온천과 라면의 만남의 비밀은?! 먹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라면을 온몸으로 즐기는 일본 사람들의 비밀을 공개한다! 두 번째로 찾아간 라면 가게는? 전 세계의 라면이 모두 있다? 종류만 400가지! 우리 나라 라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라면이 다 모여 있다는데.. 일명 라면박물관이라고도 불린다고.. 라면 종주국 일본에서 일어나고 있는, 라면의 무한한 도전과 변신! 라면천국, 일본으로 출발한다! [투데이 사람들] - 대한민국 최강동안~ 70대 젊은 오빠의 즐거운 인생! 최근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 70대라고는 전혀 믿기지 않는 외모로 세간의 많은 화제를 뿌렸던 주인공 이영균씨(70) 9살 연하의 아내와 함께 다니면 ‘누나 아니냐’ 는 말을 들을 정도로 어려보이는 외모. 그 덕에 아무리 힘들어도 지하철 노약자석은 꿈도 못 꾼다는 그. 그런 그만의 동안유지 비법들이 있었으니.. 자기 전 링클 케어는 물론이고 일주일에 2번 먹는 특별식과 간식~ 게다가 1년 365일 스마일~ 하는 마음가짐은 그만의 특급비법! 자고로 진정한 동안이라 함은 외모뿐 아니라 마음까지 젊어야한다는 영균씨. 그가 가족들의 우려와 격려 속에 또 한 번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과연 그 도전은 무얼지.. 그리고 그 도전은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 칠순의 나이가 무색한 젊은 오빠 영균씨~그의 즐거운 인생을 만나보자!